너무 예민해서 피곤한건 HSP일지도? HSP의 특성과 대처법과 체크포인트

    고민하는 여성

    「사소한 일로 우울해진다」 「사소한 것이 신경이 쓰여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는다」 등, 너무 섬세하게 고민하는 분도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것은 당신이 「HSP」에 해당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HSP란, 「하일리·센시티브·퍼슨/Highly Sensitive Person」의 약자로, 태어날 때부터 섬세한 성격의 사람을 가리킵니다. HSP의 특성이나 셀프 체크 방법·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HSP란?

    HSP란, 「Highly Sensitive Person(하일리·센시티브·퍼슨)」의 약칭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엘레인 N 애런 박사가 제창한 개념으로 선천적으로 시각 청각을 비롯한 감각이 사람보다 민감하고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기 쉬운 사람을 말합니다.타인에대한공감도가높은사람도많아서상대방감정의영향을과다하게받아스트레스를느끼기쉬운경향이있습니다.

    HSP라고 하는 개념은 최근 일반적으로도 알려졌습니다.넷상에서는 「섬 세씨」 등으로 불리기도. HSP가 주목받게 된 배경에는 SNS 보급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SNS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발신하고 불특정 다수의 의견을 볼 수 있기 때문에 HSP 사람들은 자극을 받아 피폐해집니다.

    300x250

    HSP인 사람의 특성이란?

    HSP인 사람은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성을 가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Depth of Processing 사물을 깊이 생각하는

    HSP의 사람은 심플한 사물·사상에 대해서도 깊게 고찰하거나 간단하게 결론이 나오는 것에서도 여러 가지 사고를 짜내거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Overstimulation 자극에 대해 과잉 반응하는

    HSP인 사람은 외적 자극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느끼기 쉬워지거나 하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인간관계에 변화가 있을 경우, 강하게 혼란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Emotional response and empathy 감정의 반응이 강하고 공감력이 높은

    HSP인 사람은 타인에게 강하게 공감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에 영향을 받기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행동이나 말주변 등에서 감정을 과민하게 감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태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또, 전체적으로 사물에 대한 감정의 반응도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Sensitivity to Subtleties 사소한 자극에 민감하다

    HSP인 사람은 뇌의 편도체 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감각적인 자극에 민감합니다.보통은 눈치채지 못하는 빛이나 소리·냄새 등의 자극에 민감하고,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기 쉽다고 되어 있습니다.

    HSP인 사람이 느끼기 쉬운 고민

    HSP인 사람은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기 쉽다고 할 수월합니다.

    • 타인의 언동이나 행동등에서 기분을 민감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나 발언을 무심코 상대에게 맞추어 버린다.
    • 항상 주위 환경이나 타인에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버린다.
    •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자신도 기분이 우울해져 버린다.
    • 상대를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무엇인가 트러블이 생기면 「내가 나쁜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기 쉽고, 자기부정에 빠져 버린다.
    • 소리와 빛에 신경이 쓰여, 집중할 수 없거나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되거나 한다.

    HSP만의 강점도 있다

    HSP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다양한 고민과 트러블을 겪을 수 있어요. 하지만, HSP의 특성이 반드시 마이너스인 것만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타인에 대한 공감력이 높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남의 기분을 헤아려 줄 수 있다」는 것. 감정의 반응이 강하다는 것은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거나 감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힘든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멋진 측면이 있는 것도 알아두면 조금 마음이 가볍게 될지도 모릅니다.

    발달장애나 적응장애와의 차이점

    HSP의 특성은 발달 장애나 적응 장애 증상과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단, HSP는 심리학으로서의 분류이며, 발달 장애·적응 장애는 정신의학으로서의 분류입니다. 어디까지나 HSP는 그 사람의 경향이며 병명이 아닙니다. 그 때문에 HSP를 가지고 계신 분 중에 발달장애, 적응장애 진단을 받는 분도 계십니다.

    HSP셀프체크

    HSP인 사람은 그 섬세함 때문에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고,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거나 삶의 어려움을 느끼기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매운맛을 안고 계신 분은 어쩌면 HSP의 경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래에 HSP항목을 열거할 테니 짚이는 곳이 있는 분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 자신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잘 깨닫다
    □ 작은 일에도 잘 놀란다
    □ 바쁜 날들이 계속되면 혼자가 되고 싶어 져
    □ 다른 사람 기분에 영향을 받기 쉬운
    □ 미술과 음악에 깊이 마음을 움직이게 해
    □ 섬세한 향기와 맛, 음악을 좋아
    □ 상상력이 풍부하여 자주 망상이나 공상을 한다.
    □ 배고프면 집중이 안 되거나 속이 안 좋아지거나 한다
    □ 카페인을 섭취하면 건강 변화 쉬움
    □ 통증에 민감
    □ 폭력적인 영화나 TV 프로그램 못 봐
    □ 밝은 빛과 강한 냄새가 싫다
    □ 촉감이 나쁜 옷이 싫음
    □ 소음이 좋지 않음
    □ 단기간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이 서툴러
    □ 경쟁하게 하거나, 관찰되어 있거나 하는 것이 서툴러
    □ 생활 패턴 변화 싫어
    □ 일상생활에서 흔들릴 만한 장면 싫어
    □ 유소년기에 어른으로부터 '민감하다' '내성적이다' 등의 말을 자주 들었다

    728x90

    HSP를 대하는 방법·치료는 가능한가?

    HSP 치료

    HSP는 '병'이 아닙니다. 타고난 특성이지 약물이나 치료로 고칠 수 있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특성으로서 능숙하게 사귀기 위해서, 고민이나 트러블에 맞닥뜨렸을 때의 대처 방법을 몸에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HSP 대처 방법

    HSP의 특성을 스스로 이해하다

    HSP인 사람은 감각이 사람보다 섬세해서, 그렇기 때문에 고민이나 트러블을 가지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있어서는 신경이 쓰이지 않는 것이 신경이 쓰이거나 사소한 언동에 마음을 어지럽히거나 해 버립니다. 감각의 섬세함의 정도가 남들과 다르다는 거죠. 따라서 HSP의 특성을 먼저 잘 이해하는 것이 HSP의 대처방법 중 하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타인의 행동이나 언동에, 「왜 그렇게 배려가 없는 것일까」 「왜 더 이렇게 해 주지 않는 것일까」 「내가 미움을 받고 있는 것일까」 등이라고 느끼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대방에게는 아무런 악의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자신이 생각하기 쉬운 성격이다·느끼기 쉬운 성격이다」라고 하는 자각을 가져 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겨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스트레스나 긴장을 느끼는 상황을 회피하다

    스트레스와 긴장을 느끼기 어려운 상황에 몸을 두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이 서투르다고 느끼는 장면(모르는 사람이 많은 이벤트 등)은 가능한 한 피하거나, 단시간부터 익숙하게 해 나가면 좋습니다. 불특정 다수의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방대한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는 SNS는 HSP의 사람들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부정적인 뉴스나 의견에 접하면 필요 이상으로 우울해지거나 슬퍼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보고 있으면 기분이 우울하구나.' '어쩐지 타임라인 분위기가 안 좋구나.'라고 느끼면 바로 앱을 닫고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기관에서 진찰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HSP 자체는 사람의 특성이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아닙니다. 그러나 HSP의 특성 때문에 우울증이나 적응장애, 공황장애, 기분 변조 성 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 HSP의 특성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발달 장애의 특성이 비슷한 부분도 많아 구분이 어려운 점도 있다. 대인관계나 일상생활에서 강한 고충이나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경우에는 일단 심료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혹시 HSP인가?'라고 생각된다면 일단은 가족이나 친구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가까운 사람에게 이해받는 것만으로도 상황이 개선될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상담이 어려운 분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이나 심각한 상태에 있는 분은 심료 내과나 멘털 클리닉 등의 전문 기관에 의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