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다'는 이미 오래됐다!? 슈퍼푸드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블루베리의 엄청난 실력.

    블루베리

    최근 그간 항간에 알려진 블루베리가 눈에 좋다는 설에 과학적 근거는 없다는 논설이 알려지고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고 눈을 혹사하는 일이 많은 현대인 만큼 실망한 사람도 많을지 모르겠지만, 원래 그것뿐만 아니라 블루베리의 여러 가지 놀라운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러한 의외의 논설도 작금의 블루베리의 건강효과에 대한 연구붐으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 블루베리가 혈압, 뇌건강, 장내세균에 암치료, 심장병, 당뇨병, 비만, 면역, 피부미용에 뼈와 광범위하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슈퍼푸드로 연구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일상생활에 접목하는 방법까지 지도했다. 그 내용을 전해 드리겠다.

    장수와 무병장수의 든든한 아군!? 미국에서 연구가 진행되는 5개 분야란?

    블루베리의 건강 효과로 미국에서는 특히 5개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심혈관 건강, 인슐린 반응, 뇌 건강, 암 치료, 장내 식물상이다. 사망원인 1위가 심장병이라는 이 나라에서는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유익한 연구 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5월 하버드대 등의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 블루베리를 매일 150g(생블루베리 한 컵에 해당) 먹으면 심장질환 위험이 떨어진다는 것. 또 플로리다주립대가 2015년 발표한 연구에서는 매일 22g의 블루베리 분말(역시 생블루베리 1컵에 해당)을 8주간 섭취한 중장년 여성이 혈압이 떨어지고 동맥경화도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016년 전미과학학회에서 발표된 신시내티대 연구에서는 블루베리가 노인들의 기억과 인지기능 개선을 촉진하는 것으로 증명됐다. 인슐린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당뇨병 슈퍼푸드' 중 하나로 적극적인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장내식물상의 연구는 그 중에서도 초기단계에 있지만, 대장암의 예방효과와 장내세균의 유익균이 증가한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으며, 이 외에도 면역, 뼈, 비만과 관련된 효과를 나타내는 데이터가 속속 발표되는 등 핫한 연구분야가 되고 있다.

    또한, 눈의 건강 효과에 대해서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눈의 망막에 있는 색소인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밝은 빛에 노출된 후 등 눈의 피로로부터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어두운 곳에서의 시력 회복에는 기대가 적다는 것이 2014년 연구 데이터에서 확산되었다. 이른바 '밤에 듣는다'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항간의 '반론'의 목소리도 높아진 것 같다.

    다이어트나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먹는 법, 고르는 법, 추천은?

    블루베리는 건강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좋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을 갖기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phyto)이 해충이나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가지는 화합물(chemical)로, 이들을 먹으면 우리 인간의 세포를 지키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작용은 피부미용의 키워드. 실제로 블루베리에 함유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프테로스틸벤은 피부 탄력과 탄력과 관련된 콜라겐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신경 쓰이는 칼로리도 낮고 1컵(약 150g)에 80킬로칼로리 정도. 게다가 저당질, 저GI인데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비타민, 미네랄도 섭취할 수 있다. 세계에서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1994년부터 비교하면 블루베리의 소비량은 6배나 뛰었고, 북미 이외에도 중남미, 아시아, 유럽에서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에서 수요가 많은 블루베리는 생, 냉동, 건조, 주스, 농축,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자신도 건강을 생각해 반년 만에 10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하며, 그때도 "블루베리의 힘을 빌렸습니다"라고 비결을 밝힌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블루베리로 부피를 늘리는 것도 좋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블루베리를 스파클링 와인, 츄하이, 화이트 와인 등에 넣으면 고급스러워져서 즐겁다. 샐러드에 추가하는 것 외에, 삶은 돼지나 스테이크 등의 고기 요리나 알갱이 머스터드와도 궁합이 좋다고 한다.

    참고로 생블루베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얀 가루는 블룸이라고 불리는 과분. 과일이 건조하지 않게 분비하는 것이지 농약이 아니다. 먹어도 문제가 없는 천연 가루라서 기억해 두고 싶다. 날것을 고르는 경우는 알갱이가 크고 껍질에 탄력이 있고 축의 뿌리까지 청자색인 것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상적인 사용이라면 냉동이 가장 편리하다고 그는 추천한다. 오히려 안토시아닌이 흡수되기 쉽다고도 알려져 있어 장기 보존을 해도 항산화 물질이 감소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은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냉동 블루베리는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상비하기 쉽다. 꼭 매일의 메뉴에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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