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비비면 아프다... 이 증상은 저절로 낫는다? 아니면 병?

    눈을 비비면 아프다

    누구나 사소한 순간에 눈을 비벼 버리는 경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졸릴 때, 가려울 때 등 그 상황은 다양하지만, 눈을 비비었을 때 통증이나 위화감이 있으면 걱정이 되어 버립니다. 내버려 두어도 자연스럽게 낫는 것인지·진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눈을 비비었을 때의 통증이나 위화감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눈 비비면 아파! 생각할 수 있는 병은?

    눈을 비비는 것이 눈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에 쓰레기가 들어가 구들구들한 이물질감이 있는 경우 아무래도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은데, 눈을 비비면 이물질이 각막(검은 눈)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눈을 비비는 것으로 본래라면 바깥을 향하고 있을 속눈썹이 눈꺼풀 안쪽으로 들어가 버려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기껏해야 하나의 속눈썹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육안으로는 작아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진찰을 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문질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각막염이나 결막염, 쓰레기 등이 들어 있는 결막 이물질·각막 이물질, 문질렀다가 결막에 부종이 생기는 결막부종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는 것은 뭔가 눈의 이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둡시다.

    2. 이 아픔 내버려둬도 괜찮아!?

    눈을 비비고 통증이 있을 때 진찰이 필요한 것인지 내버려둬도 저절로 낫는 것인지 고민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눈이 아프다고 해도 눈 속이 아픈지 눈꺼풀이 아픈지 통증 부위를 파악해 둡시다. 문질렀을 때 눈꺼풀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는 다래끼 등 눈꺼풀에 종기가 생긴 경우가 있습니다. 문질렀을 때 압박을 받아서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피부에 염증 등이 있을 때도 문지른 자극에 의해 통증을 느낍니다.

     

    또 눈 속, 즉 안구가 아픈 경우는 이물질이 들어 있다, 눈에 상처가 나 있다, 염증이 있다 등의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등의 경우 눈물과 함께 흘러내릴 수도 있고 쓰레기가 없어지고 통증도 없어지면 진찰을 받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검은 눈(각막)의 이물질 등은 이후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잠시 상태를 보고 있어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참지 말고 안과 진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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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통증이 있을 때의 치료법

    통증이 있을 때 다래끼가 원인인 경우인지, 눈 표면의 상처가 통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지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집니다. 다래끼의 경우는 안약이나 먹는 약 등으로 치료를 하거나, 또한 상태에 따라서는 절개를 하는 것이 치료가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상처 등 안구 문제의 경우 적절한 안약 등을 사용하면 증상이 개선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안구건조증이나 콘택트 사용 등이 상처의 원인이라면 한 번 나아도 몇 번이나 반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의 통증을 제거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알고 근본적인 곳부터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판단은 어렵기 때문에 금방 나았다고 해도 여러 번 반복하는 것 같으면 안과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시다.

    4. 정리

    눈을 비비었을 때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속눈썹이 눈꺼풀 뒤쪽에 있다고 하는 정도라면 눈물로 흘러내리거나 스스로 떼어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거울을 봐도 속눈썹이 들어 있는 것 같지 않다·증상이 점점 심해지고 통증도 증가했다고 하는 경우는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곳에 들어가 있거나 눈의 염증 등 눈의 트러블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빨리 안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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