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손 저림의 특징] 따끔 따끔 · 알고 보니 저린 사람은 요주의!
- 건강
- 2022. 8. 5. 08:00
손이 저려.
이거 혹시 당뇨병이야?
당뇨병으로 인한 손 저림의 특징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당뇨병은 신부전·심근 경색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악화가 의심되는 '요주의 증상'도 싣고 있기 때문에 체크해 봅시다.
'당뇨병 손 저림'은 어떤 느낌이야?
- 장갑 등으로 덮인 듯한 감각
- '진진'·'얼큰한 통증·저림'
- 좌우 대칭으로 저림이 생기다
- 야간 등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발생하기 쉽다
- 저림이 시작되는 순간을 알아차리지 못하다
- 정신을 차려 보니 가라앉아 있는 것이 많다
위와 같은 손 저림은 당뇨병이 의심됩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어 버리는 질병을 말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세포에 '신경의 기능을 저해하는 물질'이 쌓여갑니다.
게다가 혈류의 악화로 말단의 신경에 「산소」나 「영양」이 미치지 않게 됨으로써 손이나 발끝에 저림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이 아니다 저림의 특징
- '언제부터 저림을 느낀다'고 명확히 자각할 수 있다
- 한쪽 손만의 저리다
- 운동·장시간 보행 후에 저림을 느끼다
위와 같은 저림은 당뇨병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관절이나 신경 이상 등 다른 원인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체크
- 손발이 저리다
- 목이 마르다
- 몸이 나른하다
당뇨병 초기에는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손발 저림은 당뇨병이 발병한 지 5년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점차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초기 증상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주의!] 이런 증상은 '당뇨병이 진행되고 있다'일지도
- 피부가 건조하다·가렵다
- 감기에 걸리기 쉽다
- 빈뇨가 많다
-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
- 체중이 줄고 있다
위 증상을 보이는 경우 당뇨병 진행이 의심됩니다.
특히 '고혈당을 지적받았다'고 하는 분은 조속히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인해 '신부전' '실명' '다리 괴저'를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다리 괴저가 생겼을 경우 다리 절단이 필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무서운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 뚱뚱하다
-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다
- 운동 부족이다
- 술을 자주 마시다
- 흡연하고 있다
- 수면 시간이 적다
- 주스를 자주 마시다
- 빨리 먹는 버릇이 있다
-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는 분이 있다
위의 특징에 해당하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적어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발병합니다.
Ⅱ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습관 문란'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저절로 나을 수는 있나?
당뇨병은 방치하고 있다고 해도 저절로 낫는 경우는 없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고 컨트롤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 식사·운동 습관의 재검토에 의해 차도가 날 수도 있지만, 자기 판단은 위험합니다.
어느 정도 증상이 진행되면 약 복용도 필요하기 때문에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인가 싶더니 내과로
손 저림으로 당뇨병을 의심할 때는 내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은 조금씩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는 질병입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생명 관련 합병증'을 초래할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면 생활습관의 재검토·투약 치료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진찰 시에 전하면 좋을 것
- 언제부터·어떤 증상이 있는지
- 이제까지 앓은 적이 있는 병
- 먹고 있는 약의 유무
- 가족 중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진찰을 할 때에는 위의 사항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모로 정리해 두면, 전달하기 쉬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