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란? 50대부터 할 수 있는 예방법도 소개!

    대상포진

    50대부터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대상포진이라는 질병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 짚이는 것이 없는데도 신체 일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붉은 울퉁불퉁한 것이 보이는 경우 어쩌면 대상포진일지도 모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이 어떤 질병인지 대상포진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아울러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도 알려드리겠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대상포진은 어떤 병인가?

    원래 대상 포진이라고 하는 것은 주로 어떤 질병인 것입니까.여기에서는 대상 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발병의 메커니즘을 해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1.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현대의 성인 90% 이상은 체내에 이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 3형(HHV-3)이라고도 칭합니다.따라서 대상 포진을 대상 헤르페스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으면 주로 발병한 사람의 물집을 만짐으로써 수두로 옮아갈 수 있습니다. 옮긴 사람이 처음부터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1-2. 대상포진 발병 메커니즘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수두가 나은 후에도 바이러스는 체내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형태를 바꾸어 발병하는 것이 대상 포진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의 기능에 의해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은 발병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노화와 피로, 질병과 같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인 겹침으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신경에서 염증이 생겨 대상포진이 발병합니다. 일반적으로 고령이 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기 쉬워집니다. 50대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80세까지 대략 3명 중 1명이 대상포진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이 발병하지 않도록 평소 컨디션 관리와 면역력 저하를 막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대상포진 증상은?

    여기에서는 대상 포진의 증상에 대해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 붉은 반점, 물집 등 피부 증상

    대상 포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하는 피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처음에 작은 붉은 반점이나 솟아오르는 것이 여러 개 모여 출현하다가 점차 물집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집은 점차 수가 늘어나 띠 모양으로 모여 생깁니다. 그 후, 물집은 거무스름한 색이나 노란색 농포가 되고, 6~8일이면 그것들이 찌그러지고 짓무르러 짐처럼 됩니다.

    이것들은 최종적으로 건조하고 딱지가 되어 갑니다.중증의 경우는 물집이 찌그러진 자국이 끈적끈적해지거나 고름이 쌓이거나 해서 좀처럼 딱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피부 증상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는 2주~1개월 정도면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2-2. 통증이나 가려움증

    대상포진은 피부 증상으로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전에 '전구통'이라 칭하는 통증이 수일~1주일 정도 지속됩니다. 전구 통의 통증 정도에는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따끔따끔 따끔한 통증, 욱신거리는 답답한 통증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모락모락 한 위화감이나 가려움증 정도로 본인도 대상포진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구 통 후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면 통증은 더욱 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3. 후유증

    대상포진 합병증 중에서도 빈도가 높은 후유증으로 피부 증상이 나은 후 일어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손상된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여 통각과민이나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아로 디니 아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는 질병입니다.

    호소할 수 있는 통증의 종류도 다양하며, 타는 듯한 지속성 있는 통증이나 욱신욱신 쑤시는 통증 등이 있습니다.아로디니아의 경우 '셔츠가 닳아서 아프다' '얼굴이 아파서 씻을 수 없다'와 같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3. 대상포진은 신체 어디에서 발병하나?

    여기에서는 대상 포진의 발병이 보이는 신체 부위를 해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1. 머리나 안면

    대상포진은 머리와 안면에도 발병합니다.머리에 발진이 나타나도 머리카락에 가려 좀처럼 깨닫지 못하고 중증화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면 대상포진은 한쪽 앞이마부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코 끝부분에 물집이 생기면 '눈 증상'이 생길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습니다. 또한, 외이도에 작은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안면신경마비나 어지럼증, 난청 등의 우려도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2. 목

    대상포진이 목에 발병한 경우는 어깨에서 목덜미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는 팔이 올라가지 않는 등의 운동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 좌우 어느 쪽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포진은 띠처럼 가늘고 긴 범위에서 생깁니다.'목이 아프다'라고 느껴 근골격계 통증으로 잘못 알고 정골원이나 정형외과, 마사지에 가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있는 경우 포진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3-3. 팔

    대상포진 증상은 팔에도 나타나고 한쪽 신경을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좌우 어느 한쪽 팔이나 손, 어깨에 통증·가려움증이 생깁니다. 그에 이어 띠 모양으로 발진과 물집이 보이고 팔뚝 안쪽이 따끔따끔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될 것 같으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합시다.

    3-4. 등

    등 한쪽이 따끔따끔 아프거나 가려움증을 느낄 경우 대상포진 가능성이 있습니다.늑간 신경통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고 있으면 발진이 생겨 대상 포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등에 대상포진이 발병한 경우 스스로 피부 변화가 보이지 않아 발견이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통증을 느꼈을 때는 가족에게 피부 상태에 변화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또한 대상포진에서 늑간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등 대처합시다.

    3-5. 기타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신체의 좌우 어느 쪽에 나타나지만 드물게 양쪽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증례로 띠 모양의 피부병변에 더해 조금 떨어진 곳에 물집 등의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범발성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복용, 기저질환을 가진다고 하는 면역력이 저하 상태인 분들에게 출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대상포진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나 주의할 점은?

    이어서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주의점을 소개합니다.

    4-1. 환부를 너무 차갑게 식힌다

    환부를 너무 차갑게 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환부는 차게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따뜻하게 해서 혈액 순환을 좋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온찜질이나 일회용 손난로 등은 염증과 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서 사용합니다. 목욕을 할 수 있다면 목욕을 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가능 여부는 병상에 따라 다르므로 주치의와 상의합시다.

    4-2. 물집을 만지다·찢다

    대상포진의 물집을 만지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만지지 맙시다. 만졌을 때는 손을 꼭 씻도록 하세요. 또한 물집이 터지면 세균 감염이 일어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쌓인 고름을 내기 위해 처치로서 물집을 찌그러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하는 것은 엄금합니다. 찢어져 버린 경우에는 발진부를 거즈 등으로 제대로 덮어 다른 분에게 감염되는 것을 방지합시다.

    4-3. 무리하다

    대상 포진이 되어 버렸을 때에는 피로와 스트레스가 되는 무리는 금물입니다.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이므로 충분한 영양과 수면을 취하고 육체적·정신적 안정을 취합니다. 또한 피로가 쌓이는 운동도 가급적 피하도록 합시다.

    4-4. 아기 노인 임신자와의 접촉

    아기나 고령자 등 감염되기 쉬운 분들과의 접촉은 피합시다.아기가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하여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수두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1세 미만 아기는 수두 백신 2회 접종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 위험이 높은 상태에 있습니다. 또, 임신 중인 분이 수두에 걸리면, 태아가 신생아 수두나 선천성 수두 증후군에 걸릴 위험성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에는 임신 중인 분에게도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4-5. 자기 판단으로 시판약을 사용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 대상포진 증상이 있는 경우에 자가 판단으로 시판 약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우선 의료 기관에 진찰을 받고 적절한 약 처방을 받도록 합시다. 증상의 원인이 대상포진이 아닌 다른 질병일 수도 있으므로 자가 판단으로 치료하지 않도록 합시다.

    4-6. 동거가족과의 수건 공유

    동거가족이 있는 경우 환부에 닿는 수건 공용은 피합니다. 대상포진 환자가 만진 물건에는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을 위해, 수건 등은 따로 해 둡시다.

    4-7. 콘택트렌즈 사용

    얼굴에 대상포진이 생겼을 때에는 눈에 바이러스가 묻어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주요 안구의 증상에는, 각막염이나 홍채염, 강막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눈의 충혈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는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피해 주십시오.

    5. 자연 치유할 수 있나?

    대상포진은 극히 경증이라면 2~3주 안에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러나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남거나 전신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고령자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분들도 주의해야 합니다.중증화하는 경우도 많고, 언제까지나 강한 통증이 남아 심각한 피부 궤양을 앓을 위험이 있습니다. 후유증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의료기관의 진찰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6. 대상포진의 치료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중심이 됩니다.일반적으로 항 헤르페스 바이러스제나 비스테로이드계 소염 진통제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집이 생기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과 통증 경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드는 치료비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인 발트렉스를 일주일간 사용했을 때 건강보험 30% 부담으로 약 7,500엔의 계산입니다. 어떤 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담액에 차이가 있지만, 초진료를 포함하여 대략 10,000엔이 기준이 됩니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네릭 약도 나오고 있어 치료비를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료 시작이 늦고 후유증으로 통증이 남으면 통원을 계속해야 해 치료비 부담이 커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기 치료를 유념하고 빨리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7.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여기에서는 대상포진의 예방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1. 백신 접종

    50대 이상은 백신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어린 시절 수두를 경험한 분들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획득한 면역이 약화되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과 비활성화 백신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 가격 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단골 병원에 문의해 봅시다. 또한 거주하시는 지방 자치 단체에 따라서는 지원금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Web 사이트 등에서 사전에 확인해 둡시다.

    7-2.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대상 포진의 발병에는 면역력 저하가 큰 영향을 미칩니다. 원래 건강에 자신이 있는 분들도 나이가 들면서 면역은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균형 잡힌 식사나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의합시다. 또한 적당히 몸을 움직이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등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바쁜 나날이 지속되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보내기 어렵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건강에 눈을 돌려 질병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상포진은 노화와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상포진이 중증화 되면 후유증이 남아 신체 통증이 지속될 우려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 심신이 건강할 수 있는 생활을 하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의식합시다. 또한, 50대 이상은 백신 접종으로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성금이 나오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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