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의 치료 후와 재발-돌발성 난청은 완치되는가?

    돌발성 난청에서는 후유증으로 현기증이나 이명이 남는 경우도 있어요. 특히 이명이 남아 버리면 생활 속에서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느낄 기회가 많아져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후유증이 남아 버렸을 경우,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어 가면 좋은 것일까요.

    돌발성 난청이 재발할 가능성은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돌발성 난청은 재발하지 않습니다.재발한 경우는 돌발성 난청이 아니라 다른 질병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청력이 다시 떨어지는 등의 변동이 있거나 현기증이 있는 경우에는 메니에르병, 청신경종양 혹은 외림프로, 자가면역에 의한 내이 장애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질환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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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성 난청이 나을 가능성은? 후유증이 남는 경우

    거의 후유증이 없는 상태로 낫는 것이 60~70%이며, 그 외는 난청이나 이명, 이폐감, 휘청거림 등이 후유증으로 남습니다. 다만, 이 숫자는 발병 후 1주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의 숫자입니다. 발병 후 1주일이 경과하면 대부분의 증례에서 어떤 후유증이 남아 버립니다.

    특히 후유증으로 이명이 남게 되면 머릿속에서 항상 '찡긋'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난청에 이명이 더해져,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 "말을 걸어도 들리지 않는다"는 등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용한 장소에서는 역시 이명이 들리기 때문에 들리지 않는 것도 포함해 스트레스를 느낄 것입니다.

    현기증의 경우, 한쪽의 전정 기능을 잃어도, 「전정 대상」이라고 하는 뇌의 가소성(뇌의 변화)이 일어나고, 소뇌나 반대측의 전정신경 등이 연결함으로써, 몸의 균형 감각은 회복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은 사람은 스포츠 등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고령자는 전정 대상이 충분히 개발되지 않을 수 있으며, 평형장애가 잔존합니다. 산책이나 체조를 충분히 실시하여 균형 감각을 자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유증이 남았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외국에서는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으로 한쪽만 들리지 않는 경우에도 '인공내이' 수술을 받아 이명을 줄이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인공내이의 스위치가 켜져 청력이 회복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명도 70% 정도는 경감되어 거의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됩니다. 다만, 한쪽 난청에는 인공 내이 수술의 보험 적용이 없기 때문에, 치료비는 모두 자기 부담이므로, 실제로는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명을 보청기로 치료한다고 하는 방법이 보고되고 있습니다.보청기로 이명과 비슷한 소리를 반복해서 듣는 것으로, 뇌 안에서 이명을 일으키고 있는 신경 회로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 국내에서는 이명에 대한 신약의 임상 치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내복약을 사용해서 이명을 치료하는 것도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돌발성 난청에서는 조기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면 즉시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 적절한 검사를 받은 후 돌발성 난청이 진단되면 발병 후 1주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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