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을 가정 재배한다면 화분을 추천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3. 11. 08:00
맛있는 레몬을 가정에서 키워보자!레몬 재배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고 레몬나무는 잘 자라면 열매가 많이 열리며 즐길 수 있다.레몬나무는 외형이 귀여워 인테리어로도 멋스럽다.이번에는 화분에서 레몬을 키우는 방법과 주의점, 늘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레몬을 화분으로 키워보자
신맛이 강한 레몬은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되며 과자나 홍차에 넣으면 상쾌한 향을 즐길 수 있다.평소에는 가게에서 사는 경우가 많지만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레몬은 가정에서 키워보는 것이 좋다.
감귤류는 다른 과수류에 비해 벌레가 잘 붙지 않아 무농약으로 재배가 가능하다.안심하고 껍질째 레몬을 맛볼 수도 있는 것이다.직접 키우고 애착이 가는 신선한 레몬을 발라낸 음식과 홍차의 맛은 각별할 것이다.
가정 재배라면 꼭 화분에서 키워보자.레몬은 땅심기뿐만 아니라 화분으로도 잘 자라 인테리어로도 돋보인다.레몬은 추위와 건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면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화분을 놓아두면 어렵지 않게 자랄 것이다.1년 중 몇 차례 꽃을 피우는데 봄에 핀 꽃이 익어 10월에서 이듬해 5월경에 수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레몬 키우는 법
온난한 기후는 레몬이 자라기 쉽다.그러나 겨울에 -3도 이하가 되는 지역에서는 레몬이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자.레몬에는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리스본 유레카 빌라프랑카 등이 키우기 쉽다고 한다.
화분 재배는 이미 잘 자란 레몬나무 화분을 사는 것 외에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 기르는 방법도 있다.이 경우 8홉 이상의 화분을 준비하고 과수용 배양토(또는 적옥토)와 부엽토를 7대 3 정도의 비율로 섞은 흙에 묘목을 심는다.
레몬 화분은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한 곳에 두도록 한다.레몬은 건조를 싫어하므로 흙 표면이 건조해지면 바닥에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물을 준다.특히 여름철에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자.맛있는 레몬을 키우려면 많은 비료가 필요하다.3월, 6월, 10월 세 차례 기름 찌꺼기 등 유기질 비료 또는 완효성 가공 비료를 주면 좋다.
다른 과일나무에 비해 레몬은 비교적 튼튼하지만 해충이 붙어 병에 걸리기도 한다.특히 대머리 유충이나 진딧물이 붙기 쉽고 잎을 먹고 가지에 붙어 흡즙하는 등 레몬이 시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해충은 발견되는 대로 잡아 죽이거나 살충제를 살포해 제거하자.또 레몬에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바람 등으로 잎에 가시가 닿아 상처를 입으면 거기에서 세균에 감염돼 개요병이 생길 수 있다.잎이나 열매가 마찰을 일으키지 않도록 가급적 강풍에 노출되지 않는 곳에서 기르도록 하자.
레몬의 분갈이, 꺾꽂이 방법
화분 레몬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옮겨 심어야 한다.레몬은 2~3년이면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 차 버리기 때문에 몇 년마다 한 단계 큰 화분으로 옮겨 심자.
레몬은 꺾꽂이를 해서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늘리는 방법은 자라서 가지가 가득 차는 것을 가늠하여 가지치기한다.큰 가지는 잎을 2~3장 남기는 정도로 하여 작은 가지로 나눈다.소분한 가지 끝을 물에 담가 8~10시간 정도 흡수시킨 뒤 흙 속에 심으면 2개월 정도면 뿌리가 나와 자라기 시작한다.
결론
요리나 홍차 등에 넣으면 맛있는 레몬은 집에서 비교적 쉽게 재배할 수 있다.무농약으로 재배할 수 있어 수제 레몬을 껍질째 맛볼 수 있어 좋다.따뜻한 곳에서 물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면 화분으로도 충분히 자란다.화분은 2~3년이면 뿌리가 꽉 차므로 한층 큰 화분으로 옮겨 심는다.레몬이 크게 자라면 가지를 가지치기하여 꺾꽂이로 늘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