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살까지 두발이 얇아지면 '젊은 대머리'일까?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4. 5. 28. 11:00
머리카락이 얇아질 줄은 생각도 못했던 10대 시절. 하지만 거기서 20대, 30대로 나이를 먹어가다 어느 날 거울 앞에서 문득 생각해. 어라? 왠지 얇네? 라고.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두발에 대한 걱정은 늘어난다. 그래서 요즘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나이' '몇 살까지 대머리가 되고 싶지 않은가? 몇 살이면 대머리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등 탈모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기에 그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조사는 20대 이상의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발 성장 정보 사이트 new"를 운영하는 구조화 회사에 의해 실시되었다.
몇 살까지 대머리가 되면 젊은 대머리인가?
'몇 살까지 대머리를 하면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조사가 진행됐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 25세까지 대머리면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30.9%.
- 30세까지 대머리가 되면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70.5%.
- 35세까지 대머리면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사람…… 86.5%.
30세까지 대머리면 젊은 대머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70%가 넘는 것으로 보아, '20대에 대머리인 사람=젊은 대머리'라는 이미지인 것 같다.
두발에 대한 포기가 생기는 것은 40대부터?
30대까지는 대머리가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40대가 되면 약간 포기하게 되며, 50대가 되면 대머리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반수를 넘는다. 반면 몇 살이 돼도 대머리가 되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5.9% 있었다.
모발 성장 샴푸 이용자는 단 7%!
모발 성장 샴푸를 사용하고 있는지 묻는 조사가 진행됐더니 단 7%만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으로 쓰려고 검토하는 사람을 합쳐도 15% 밖에 되지 않았다.
■ 머리카락을 기르는 샴푸를 사용하니?
다음으로 '발모제를 사용하고 있느냐'고 묻는 조사도 진행됐는데 이 역시 '사용하고 있다'는 사람은 7%였다. 검토 중이라고 해도 13%라는 결과로.
■ 모발 성장제를 사용하니?
마지막으로 'AGA 클리닉을 이용하고 있느냐'고 묻는 조사가 진행됐더니 AGA 클리닉에 통원 중인 사람이 1%였고, 통원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과 합쳐도 4%였다.
■ 설문조사 정리 정리.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실제 대책을 세우고 있는 사람은 7% 정도로 나타났다.
30세가 되기 전까지 얇아져서 '젊은 대머리'라고 불리지 않도록, 또, 얇아져도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수 있는 '50대'까지 푹신푹신하게 있을 수 있도록, 두피 케어를 매일 정성스럽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