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막히는 이상한 느낌은 후두암의 전조 증상? - 원인과 주의가 필요한 증상은?
- 건강
- 2021. 12. 20. 21:07
후두암은 후두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후두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있으며 종양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병명과 증상이 다릅니다. 후두암은 어떤 병인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후두암은 어떤 병인가?
후두암은 두경부암의 일종입니다. 두경부란 안면 두 개(뇌의 경막에서 아래)에서 쇄골, 흉골 높이의 범위를 말합니다. 뇌, 척수, 안 와내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우리 두경부 외과는 비강, 구강, 후두, 침샘, 턱밑 샘, 갑상선 등도 진료하고 있습니다. 두경부암의 발생빈도는 전체 암 중 3~5%의 비율로 알려져 있으며 빈도로는 결코 높지 않습니다.
후두암은 말 그대로 후두에 생기는 암이에요.
후두에 부속된 성대가 있는 곳은 성문이라고 하고 성문보다 윗부분을 성문상, 아랫부분을 성문 하라고 합니다. 후두암은 이곳에 발생하며, 발생한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분류됩니다. 이 중 가장 환자 수가 많은 성문암은 전체 환자 중 60% 이상에 이릅니다. 또한 성문상 암이 30% 정도이며, 성문 하암의 빈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성문암 증상
성문암을 발병한 환자는, 거의 전원이 쉰 성이라고 하는, 깔깔하고 까칠까칠한 것 같은 목소리나 쉰 목소리가 눈에 띄게 됩니다. 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낫지 않는 경우라면 환자의 대부분이 병원을 방문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많은 유형의 후두암입니다. 조기발견이 많기 때문에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도 적고, 전이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한편 발견이 늦게 진행되면 혈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문상 암의 증상
성문 상암의 대부분은 처음에 목에 뭔가가 막혀 있는 등의 위화감이 나타납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 자극이 강한 요리 등으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진행됨에 따라 귀까지 퍼져나가, 목 주변에 있는 림프절이 붓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진행되면 성문에까지 암이 침범하여, 쉬거나 호흡 곤란 등의 성문암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문 상암은 성문에 병변이 걸려 있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목소리가 쉬지 않고,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문 상암이 성대에까지 진출해 있을 때에는 경부의 림프절 등에도 퍼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성문 상암의 경우는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문 하암의 증상
초기의 성문 하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행이 되어 성대에 침윤이 되면 쉬거나 호흡 곤란을 겪게 됩니다. 초기에는 자각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 암입니다. 한편, 성문 하암은 발병률치고는 매우 낮은 유형이기도 합니다.
후두암 환자 수
전체 후두암 중 0.6%를 차지하며 인구 10만 명 중 3, 4명이 후두암에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는 암으로서는 비교적 발생률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말하자면, 후두암은 연간 약 4000명 정도가 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남성은 여성보다 10배 리스크가 높고, 50~80세에 호발 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남성이 음주·흡연량이 많은 경향이 원인이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후두암의 원인 - 흡연과 음주의 위험
가장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흡연과 음주입니다. 음주는 알코올의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유해 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후두암 환자 중 90% 이상이 흡연자입니다. 그 외에는 석면 노출, 성대 혹사, 역류성 식도염,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 감염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두암의 치료-발증 하면 목소리를 잃는 것인가?
조기 암의 경우 치료의 주류는 방사선 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면 소리를 잃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적절한 대처를 실시하면, 목소리는 온존 됩니다. 조기 암은 레이저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레이저에 의해 성대의 일부가 결손 되기 때문에, 목이 잠기는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한편 진행암에 대해서는 후두를 수술로 전 적출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소리를 잃어요. 목소리를 잃는 것에 대해 저항이 없는 환자는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소리를 내는 기능을 없애지 않기 위한 화학 방사선 요법(항암제와 방사선 요법을 병용한 치료법)이 행해지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