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납덩이처럼 무거워! 일어날 수 없어!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은?

    몸이 납덩이처럼 무거워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피곤할 때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진 적은 없습니까. 대부분의 경우는 수면이나 식사를 충분히 섭취하면 회복됩니다. 한편, 며칠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병의 가능성도.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졌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이나 대처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단순한 피로라고 생각하고 방치해 두는 것은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1. 몸이 납처럼 무거운 것은 피로가 원인일지도 모른다.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일한 후에는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피로의 종류와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체 피로와 뇌신경성 피로

    몸이 납처럼 무거울 경우 두 종류의 피로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체 피로이고 달리기나 근육 트레이닝 등 몸을 움직일 때 느끼는 근육 피로입니다. 두 번째는 뇌신경성 피로로 장시간 생각에 잠기거나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을 때 느끼는 뇌의 피로입니다. 그 외에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을 때도 느낍니다.

     

     

     

    피로를 회복하려면

    어느 쪽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도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한편 뇌신경성 피로의 경우 적당한 운동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걷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이 납덩이처럼 무거운 것이 낫지 않는 것은 병이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면·식사·적당한 운동 등을 해도 납과 같은 몸의 무게가 낫지 않는 경우는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권태감이 강하게 나타나는 병의 일례

    몸이 납처럼 무겁다고 느끼는 권태감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병 4가지를 소개합니다. 권태감 이외의 증상을 해설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없는지 확인해 봅시다.

    빈혈

    빈혈은 혈액 속의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빈혈이라면 계단 오르내리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도 금방 숨이 차거나 피로를 느끼기 쉬워집니다. 주요 원인은 철 부족으로 쇠고기·조개류·호란초 등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의식적으로 실시합시다. 최근에는 철분을 보충할 수 있는 보충제도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섭취하기 쉽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에 걸려 있으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거나 인슐린이 잘 듣지 않게 됩니다. 인슐린은 몸을 움직이기 위한 영양원인 포도당을 몸에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포도당 부족이 되어 쉽게 피로해지고 권태감이 생깁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바제도 병 등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 상태가 되어 신진대사가 오르고 살이 빠지기 쉬워진다·심한 발한 등이 있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한편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는 하시모토병에서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건망증·탈모·나른함 등을 느낍니다. 둘 다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이란 일상생활이 현저히 손상될 정도의 강한 전신권태감, 만성피로감이 휴양되더라도 회복되지 않고 6개월 이상 장기에 걸쳐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아울러 발열, 림프절종대, 인두통 등 감염증상, 두통, 근육통, 관절통, 탈진감 등 교원병 증상, 수면장애, 사고력 저하, 우울, 불안 등 정신·신경병 증상 등 다양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근통증성 뇌척수염이라고도 불리며, 뇌척수의 만성 염증이 원인이 아닐까 알려져 있지만, 아직 원인 특정에 이르지 못한 질병입니다.

    신체적인 병이 의심될 때는

    피로를 회복하도록 휴양을 취해도 이불에서 일어날 수 없거나 일이나 집안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의료기관과 상담합시다. 이변을 느끼면서도 무리하게 내버려두면 질병의 발견이 늦게 진행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검사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몸이 납처럼 무거운 것은 마음의 병일 가능성도

    사실 몸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마음의 병으로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의 신체 증상에 대해서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계속되어 내과에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는 마음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일 때는 몸의 나른함 외에 기분의 침체 등의 정신적 변화가 있습니다.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가 보고 이변을 느꼈을 경우 조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과 관계가 깊은 마음의 병의 한 예

    권태감 증상이 나타나는 마음의 병을 세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울증

    우울증에 걸리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몸이 무겁게 느껴져서 일어날 수 없다
    • 기분이 우울해지다
    • 짜증난다
    • 불면 또는 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고지식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며 주위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걸리면 에너지 소모가 심해지고 일어서기도 어려울 정도로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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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조현병은 마음이나 뇌의 기능이 잘 되지 않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환청
    • 환각
    • 늘 긴장하고 있다
    • 이해력이나 기억력이 저하되다
    • 감정의 기복이 없어지다

    조현병은 100명 중 1명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나 인간 관계의 고민이 계기가 되어 발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응 장애

    적응 장애란 어떤 특정 상황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기분이나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증상입니다. 우울한 기분이나 불안감이 강해져 눈물이 많아지거나 과도하게 걱정하기 쉬워집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이나 사건에서 벗어나면 증상이 개선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나 비슷한 상황이 계속되어 버리는 경우는 증상이 만성화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마음의 병이 의심될 때는

    몸이 납처럼 무겁게 느껴지는 원인이 마음의 질병이 아닐까 생각되면 심료내과나 정신과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 의료기관에서는 약물요법·상담·생활지도·인지요법을 실시합니다. 기분의 침체를 개선하는 약이나 수면제 등이 처방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해진 양과 횟수를 지켜 복용하십시오.

    4. 정리

    몸이나 뇌·정신의 과도한 피로 축적으로 인해 몸이 납덩이처럼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수면·식사·목욕 등으로 피로회복이 되면 개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며칠이 지나도 권태감이 풀리지 않으면 질병일 수 있습니다. 몸의 질병이나 마음의 병이 의심되는 경우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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