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 후 "옆니가 욱신욱신 아프다" 왜?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옆니가 욱신욱신 아프다

    사랑니 뽑고 옆니가 욱신욱신 아프다.
    '아픔을 누그러뜨리는 방법이 있어?'
    발치 후 옆 치아가 욱신욱신 아픈 원인과 대처법을 치과에 물어보았습니다.
    치과에 가야 할 증상이나 치과에서의 치료법 등도 자세히 해설해 드립니다.

    발치 후 옆니가 욱신욱신...

    사랑니 발치 후 옆 치아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 지각 과민
      옆니에 금이 갔다
      치아의 손상
      치근막염

    이러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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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① 지각 과민

    사랑니를 발치한 후에 잇몸이 다소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치아의 뿌리가 노출되면 옆 치아에 지각 과민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아의 치근 부분은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에나멜질'로 덮여 있지 않기 때문에 치아의 통증·시린 느낌이 일어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인 ② 옆니에 금이 갔다

    사랑니의 발치로 치아의 교합에 변화가 생겨 이를 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하게 치아를 문질렀을 때 치아에 금이 가면 통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 ③ 치아의 손상

    묻힌 사랑니 발치를 할 때 인접해 있는 치아에 손상이 생기거나 탈구하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인 ④ 치근막염

    사랑니 발치를 할 때 사랑니 옆에 있는 치아를 지점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발치 처치를 하고 있을 때 지점이 되어 있는 치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치근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욱신욱신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

    • 아이스팩을 수건 등으로 싼 것으로 가볍게 식힌다
    • 처방받은 소염 진통제나 항생제를 복용하다
    • 질산칼륨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지각과민인 경우).
    • 양치질을 너무 많이 하다
    • 흡연자는 담배를 삼간다

    등의 대처를 실시하면, 통증을 완화하는 일이 있습니다.

    좀 있으면... 저절로 나을까?

    발치에 의한 일시적인 잇몸 하락이 원인이라면 서서히 개선해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근이 노출된 부분의 잇몸(잇몸)이 채워지면, 지각 과민에 의한 치아의 통증·시린 느낌은 점차 가라앉습니다.

    이런 증상은 치료가 필요해

    단,

    • 발치 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계속되다
    • 이빨에 금이 가 있다
    • 이가 손상되었다
    • 이가 들뜬 듯한 감각이 계속되다.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두어도 증상 개선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1~2주 이상 낫지 않으면 치과에!

    • 1~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됨
    • 통증이 자꾸 악화되고 있다
    • 잇몸이 부어 있다
    • 음식을 씹으면 아프다
    • 발열이 계속되다

    이런 경우에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조속한 진찰이 필요한 증상

    • 심한 통증을 수반하다
    • 턱밑에 있는 림프절이 붓다
    • 고름이 나오다

    그런 경우에는, 빨리 치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주세요.

    방치하면, 치아의 신경 제거(발수)나 발치를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전신 질병의 발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금물입니다.

    어떤 치료를 하나요?

    지각 과민인 경우

    치아 표면에 기미 방지제를 도포하는 치료나 수지 등의 재질로 잇몸이 노출된 부분을 덮는 치료를 합니다.
    발치 후 지각 과민은 일시적인 것이 많습니다만, 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통증을 느끼는 시간이 긴 경우에는 치아의 신경에 염증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이 경우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는 처치(발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옆니에 금이 갔을 경우

    치아에 금이 가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치아의 상아질까지 금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크라운을 장착하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상태가 나쁜 경우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 및 발치를 검토하게 됩니다.

    치아의 손상이 발생한 경우

    치아의 동요가 큰 경우 양쪽 치아를 고정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검사를 통해 '치아의 보존이 불가능하다'라고 진단된 경우에는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근막염이 있는 경우

    경증의 경우 발치 후 처방되는 약제의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제를 사용하더라도 통증이 계속되면 치아 맞물림을 조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복용 등을 통한 염증 억제 후 근관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근관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경우에는 발치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진찰 시 전달할 포인트

    • 언제부터 아픔이 생겼는지
    • 어떻게 아픈가
    • 통증이 있는 곳
    • 통증 이외에 출현하고 있는 증상

    등을 설명하시면 진료를 원활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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