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막염 증상이란? 급성 복막염과 만성 복막염의 차이와 원인

    복막염

    복막염에는 '급성'과 '만성' 두 종류가 있으며, 나아가 어느 범위에서 일어났느냐에 따라 '한국성'과 '범발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진행되면 패혈증에서 다기관부전이 생길 위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급성 복막염과 만성 복막염의 증상과 원인의 차이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1. 복막염의 종류와 그 증상

    복막이란 위, 간, 대장, 소장 등 내장의 전체 또는 일부를 덮고 있는 막을 말합니다.

    이 복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복막염이라고 합니다.복막은 덮고 있는 장기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등의 역할이 있으며 염증을 일으키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막염에는 네 종류가 있다

    복막염은 크게 '급성 복막염'과 '만성 복막염' 두 종류로 나뉘는데, 각각 염증의 범위에 따라 더 '국한성'과 '범발성'으로 나뉩니다.

    급성과 만성

    복막염 중 대부분은 급성 복막염입니다.복부에 느끼는 갑작스러운 격통이 특징이며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몇 달 동안 증상이 생기거나 나으면서 천천히 악화되는 것이 만성 복막염입니다.급성 복막염보다 진행은 느리지만 점차 복수가 차게 됩니다. 복막염에 걸리는 원인은 '소화관 천공'(위나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소화관에 구멍이 뚫리는 것)과 '세균 감염'입니다. 소화관 천공은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 장폐색, 충수염, 담낭염, 대장휴게실, 대장암 등 외에 외상이나 내시경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균 감염을 원인으로 하는 것은 간 등 내장 질환으로 일어난 염증이 복막까지 퍼진 것 같은 경우입니다. 단, 대부분의 복막염은 세균 감염에 의한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 소화관 천공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국한성과 범발성

    복막은 얇은 반투명 막이지만 매우 넓은 범위를 덮고 있습니다.그 중 일부만 염증이 난 상태는 '한국성'이고 전체적으로 염증이 퍼진 상태는 '범발성'입니다.염증 범위가 넓은 범발성 쪽이 통증도 강하고 심각하므로 주의합시다.

    복막염에서 일어나는 주요 증상

    다음으로 복막염에서 일어나는 주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갑작스러운 격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급성 복막염과 비교적 천천히 진행되는 만성 복막염에서는 증상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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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복막염의 경우

    급성 복막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복막염의 주요 증상]

    • 복부의 심한 통증
    • 복부의 당김
    • 보행 곤란
    • 구역질, 구토
    • 발열
    • 설사
    • 한기
    • 복벽이 딱딱해지다
    • 빈맥
    • 빈호흡

    증상은 다양하지만 급성 복막염의 경우 갑자기 일어나는 복부의 심한 통증이 특징적입니다.복부 불쾌감 등이 전조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극심한 통증이 닥치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또한 급성 복막염에서는 근성 방어라고 불리는 반사 운동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이것은 복막염 등이 일어나고 있는 복부를 지키려는 반사 운동으로 촉진하려고 할 때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가 복부가 매우 딱딱해집니다.

    만성 복막염의 경우

    만성 복막염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만성 복막염의 주요 증상]

    • 만성적인 복통
    • 미열
    • 권태감
    • 위의 불쾌감
    • 식욕 부진
    • 복수

    급성 복막염과 같은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은 없지만 수개월에 걸쳐 복통이나 미열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됩니다. 또한 만성 복막염의 경우 복수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복수란 복부에 고인 체액 혹은 그 체액이 고인 상태를 말합니다.그리고 복수가 차게 되면 식욕 부진이나 위의 불쾌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복막염의 경우는 약을 통한 치료가 일반적이지만 고인 복수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관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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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복막염 증상을 방치할 위험

    급성 복막염으로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복부 통증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지는 않겠지만 치료는 조금이라도 빠른 것이 좋습니다. 복막염의 증상은 진행되면 탈수 상태, 쇼크 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고, 패혈증에서 다기관 부전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복막염은 원인이 되는 세균 감염이나 소화관 천공을 일으키고 있는 질병 자체의 치료도 필요합니다.증상이 나타난 후 시간이 경과하면 할수록 위험성은 높아지므로 어느 경우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3. 어린이도 복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는 해?

    복막염은 급성 충수염도 원인 중 하나이므로 어린이라도 복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 충수염은 이른바 맹장으로 복부 통증이 주된 증상입니다.또한 발열이나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장염은 나이에 관계없이 사라지지만 10대, 20대에 많습니다.따라서 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경우 급성 충수염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급성 충수염은 증상이 진행되면 충수에 구멍이 뚫려 버리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복막염이 됩니다. 급성 충수염의 치료는 수술 등의 외과 처치도 필요하게 됩니다.일반 복통과 다른 모습이 있으면 급성 충수염도 의심되므로 주의하십시오.

    4. 복막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증상이 다르다.

    복막염의 증상은 급성 복막염과 만성 복막염으로 크게 다릅니다.갑자기 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긴 경우 급성 복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반면 만성복막염은 복통이나 발열 증상이 수개월에 걸쳐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복수가 차면서 식욕부진이나 위불쾌감 등도 일어납니다. 특히 급성 복막염은 시급성이 높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수술 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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