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장애, 걸리기 쉬운 사람들의 공통점

    여성 갱년기 장애

    많은 여성들에게 피해갈 수 없는 것이 갱년기입니다.이 시기 특유의 갱년기 장애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평소 생활습관이나 성격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여기서는 갱년기 장애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사람들에 대한 공통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여성들이 알아둬야 할 갱년기 장애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갱년기 몸의 변화에 따라 느끼는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고, 거의 컨디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가지 증상이 발병하여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갱년기 장애가 어떤 질병인지, 또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해설을 해보겠습니다.

    갱년기 장애란?

    폐경 연령을 중심으로 그 전후 10년을 갱년기라고 하고 그 기간에 일어나는 몸의 변화에 따른 증상을 갱년기 장애라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는 주로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일어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가 일어나는 구조

    나이가 들면서 몸의 모든 기능은 쇠퇴하지만 난소의 기능도 예외는 아닙니다.

    난포 호르몬이라고 하는 에스트로겐은 대사를 올리거나 정신 상태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분비량이 적어지면 월경 이상이나 자신경 실조 증상 등 몸에 변조가 일어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는 뇌 시상하부에서 나오는 지령에 의해 촉진됩니다.난소 기능이 순조로울 때는 그 지령을 받고 순순히 분비할 수 있지만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뇌로부터의 지령에 잘 대답할 수 없습니다.

     

    호르몬 분비량은 일직선으로 하강하는 것이 아니라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면서 서서히 줄어들게 됩니다.즉, 지시에 잘 답할 수 있는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는 것입니다.그래도 뇌는 일방적으로 '분비' 지령을 계속 내립니다.이 상태가 뇌에 혼란을 초래하고 자율 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려 버립니다. 자율신경이 실조하면 두통, 상승, 동기, 어지럼증 등 몸 상태가 나빠지기 쉬워지고 난소의 기능도 더욱 쇠약해지는 악순환을 만들어 냅니다.

    2.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이란

    갱년기 장애가 되는 것은 에스트로겐 감소 때문인데 그뿐만 아니라 되기 쉬운 성격이나 환경 스트레스, 생활 습관 등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특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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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이 불규칙한 사람

    매일같이 밤샘을 하거나 쉬는 날 언제까지나 자고 있으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또한 일 때문에 야근을 하고 있는 사람도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의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루틴대로의 생활을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사람

    자율신경에는 활동하기 위한 교감신경과 릴랙스하기 위한 부교감신경의 두 가지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스위치를 잘 전환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지만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흥분상태가 지속되면 이윽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심신에 불편을 일으키게 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마른 사람

    월경에는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 크게 관련되어 있습니다.극단적으로 말라 있으면 렙틴이 저하되고, 렙틴을 통해 호르몬 분비까지 억제되어 버립니다.과도한 다이어트가 무월경을 일으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월경이 없을 때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합니다.과거 과도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가 장기간 무월경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여성호르몬 저하가 난소 기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격이나 부부관계가 영향을 주기도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완벽주의이거나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이는 세세한 부분까지 언제든지 신경을 쓰다 보니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태가 지속되기 쉬워 자율신경의 균형을 흐트러뜨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부 관계에 있어서의 스트레스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40대나 50대에 아이가 있는 경우 육아 방식으로 엇갈리는 경우도 많아질 것입니다.아이가 커지고 자아가 싹트면서 반항기를 맞이하거나 진로에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며, 여러 가지 요인들이 몸과 마음에 큰 부담을 줍니다. 스트레스가 크면 갱년기 장애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되기 쉬운 사람은 실천!갱년기 장애의 발병·악화 예방법

    갱년기 장애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조심해야 어느 정도 발병이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의 발병 및 악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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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습관을 고치다

    갱년기 장애의 증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율 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실천하고 일어났을 때는 강한 빛을 받아 체내 시계를 정돈합시다. 식사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꼭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에너지와 영양이 부족하면 몸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짜증과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등 마음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수면도 중요합니다.단순히 잠을 많이 자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직전의 음식이나 스마트폰은 삼가고 푹 잘 수 있도록 정돈합시다.

    적당히 운동하다

    낮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질 좋은 수면으로 이어집니다.

    최근에는 원격 작업을 하는 사람이 증가하여 집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머리와 신경은 사용하지만 몸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기 때문에 불면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몸을 움직일 기회가 적은 사람은 산책이나 체조 등 노력해서 몸을 움직이도록 합시다.

    이소플라본을 따다

    콩에 많이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 장애의 증상은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발생하기 때문에 이소플라본을 섭취하여 이를 보완함으로써 갱년기 장애의 발병이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소플라본에는 항산화 작용도 있어 세포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활성산소는 갱년기 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핫플래시를 일으키는 하나의 큰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4. 갱년기 장애, 걸리기 쉬운 사람은 적극 예방하자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시기이며 갱년기 장애에는 반드시 끝이 옵니다.하지만 너무 증상이 힘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지금은 제대로 된 치료법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갱년기 장애는 걸리기 쉬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으며 증상을 느끼는 방식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되기 쉬운 사람은 사전에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증상을 경감하거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소 적극적으로 예방책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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