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진드기는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 발생 원인과 구제 방법 및 예방책은?

    진드기

    진드기는 인간에게 해로운 것일까?인체에는 무해해도 그 밖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는 것일까?이 글에서는 애초에 타카라 진드기가 어떤 해충인지를 해설하고 인간에 대한 해의 유무와 구제 방법, 예방 방법까지 알려준다.

    붉은 진드기란 어떤 해충인가?

    원래 붉은 진드기란 어떤 벌레인가?생태 등도 포함해 기본적인 부분을 해설한다.

    1~2.7mm 정도의 적갈색 벌레

    진드기는 일본 각지에서 볼 수 있는 1~2.7mm 정도의 해충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진드기의 일종이다.벽면이나 블록 담장 등에서 움직이고 있는 작은 붉은 물체를 발견하면 거의 다카라 진드기로 여겨진다.
    일반적인 진드기보다 크기 때문에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대부분 주위의 색과 잘 어울리지 않는 적갈색을 띠며 조르르 움직이고 있어 발견하기 쉽다.

    생태와 특징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진딧물이나 거미 등 절지동물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들인다.배가 부르면 떨어져 땅속으로 내려와 탈피를 해서 애벌레가 된다.성충은 꽃가루나 이끼, 진드기나 홍합을 먹는다.햇볕이 잘 들고 마른 곳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생 시기와 발생 장소

    활발해지는 것은 4~6월경이며, 더위에 강하기 때문에 7~8월경까지는 흔히 볼 수 있다.이 시기에 콘크리트 벽면이나 석벽, 옥상이나 블록담, 마당에 깐 돌 등에서 붉은 해충을 발견하면 진드기로 여겨진다.꽃가루를 좋아하기 때문에 4~8월은 플랜터 주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붉은 진드기의 인간에 대한 해는?

    진드기에 관해 걱정되는 것이 인간에게 해롭지 않을까?

    보고되지 않았다.

    붉은진드기가 사람을 찌르거나 물었다는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빨대 같은 입을 먹이에 꽂아 빨아들이는 먹는 방식이어서 찔릴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선 걱정 없다는 게 견해다.
    단, 미국에서는 동종 진드기에 의한 자교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것 같으니 100% 안전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고 생각하자.

    체액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일본에서는 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자교례등의 이야기다.진드기를 으깨면 붉은 체액이 나오는데, 그것이 피부에 달라붙을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습진이 생기는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따라서 주의는 해두는 편이 좋을 것이다.
    모르고 으깨어 버렸을 때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다.또 세탁물이나 이불 등에 부착하면 붉은 얼룩이 생기므로 제거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 진드기 제거 방법

    일본에서는 자교례 등의 해가 보고되지 않은 다카라진드기이지만, 대량 발생하거나 집에 침입했을 때는 어쨌든 불쾌하므로 신속히 구제하고 싶다.으깨지 않고 구제하기 위한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살충제를 뿌리다

    진드기를 빠르게 제거하려면 스프레이 타입의 살충제를 사용하자.뿌리는 것만으로 일정 기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살충제도 있으니 그 쪽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너무 가까우면 주위로 흩날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약간 떨어진 곳에서 뿌리는 것이 포인트다.시체를 으깨면 붉은 체액이 나오기 때문에 찌그러지지 않도록 붕대로 제거하거나 청소기로 빨아들여 처분하자.

    물을 끼얹어 흐르다

    실외에서 발생했을 때는 호스나 양동이 등으로 물을 뿌려 흘려보내는 방법이 있다.대량 발생했을 때는 고압세척기를 사용하면 쉽게 구제할 수 있고 먹이가 되는 꽃가루 등도 씻어낼 수 있다.

    실내라면 청소기로 흡입하는 방법도

    실내에서 봤을 때는 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것도 좋다.빨아들인 뒤 쓰레기는 신속하게 비닐봉투 등에 넣어 밀폐해 처분하자.직물류에 묻은 진드기를 제거하고 싶을 때도 청소기를 추천한다.

    붉은 진드기 예방과 대책

    진드기 발생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책도 알려두자.

    꽃가루나 이끼는 제거해 두다

    예방이나 대책의 기본이 되는 것이, 타카라 진드기의 먹이가 되는 꽃가루나 이끼는 제거해 두는 것이다.고압세척기나 호스와 브러시 등으로 떨어뜨려 놓자.진드기가 발생하기 전인 3월에 제거하고, 이후 4~6월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두면 좋다.
    이끼는 고압세척기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없으면 전용세제나 뜨거운 물을 쓸 수 있다.뜨거운 물을 사용할 때는 화상에 주의하면서 이끼에 끼얹고 스펀지나 브러시로 씻어내자.

    방수재를 도포해 두다

    진드기는 반들반들한 벽면에는 부착하기 어렵다.이 결점을 근거로 벽 등에 방수재를 도포해둠으로써 예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먹이가 되는 이끼도 잘 끼지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수년 등 장기간 효과가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벽의 오염이나 이끼를 제거한 후 구멍이나 움푹 들어간 부분을 보수재로 메운다.나머지는 롤러로 방수재를 바르면 완료다.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1액형 우레탄 방수제가 좋을 것이다.

    붉은 진드기 알을 부화시키지 않으려면?

    알 부화를 방지하려면 효과가 지속되는 유형의 살충제를 추천한다.넉넉한 물로 부화하기 전 알을 흘려보내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콘크리트 틈새에 알을 낳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세심하게 대책을 세우자.이때 이끼도 잘 제거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붉은 진드기에 의한 자교례 등이 보고되지 않았다.하지만 체액은 알레르기 증상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발견해도 찌그러지지 않도록 주의하자.구제에는 살충제나 물로 흘려보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예방 및 대책과 함께 꼭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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