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입냄새가 '피 냄새'가 되는 원인은?

    놀란 여성

    생리 중에는 입냄새가 '피의 냄새'가 된다는 게 사실이야?
    입냄새를 개선하는 방법은?
    '생리와 입냄새의 관계'에 대해 치과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즉시 할 수 있는 냄새 대책도 소개하기 때문에 생리 중 입냄새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필독합니다.

    생리 중 입냄새가 '피 냄새'로... 이게 흔한 일이야?

    생리 중에 피 같은 냄새를 느끼는데.

    생리 중에는 평소보다 입냄새가 더 강해지는 경우는 있는 것입니까.

    생리 전이나 생리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 변화로 침의 양이 줄어 입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그러면 잇몸 등에 염증이 생기고 거기서 출혈이 생겨서 피냄새가 나거나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중에는 스트레스와 불안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입안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강해지기 쉽습니다.

    피의 냄새 이외에는 썩은 양파 같은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생리 중 입냄새가 강해지기 쉬운 사람의 특징

    •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끼기 쉽다
    • 긴장하기 쉽다
    • 입을 벌리고 자고 있다
    • 수분 섭취량이 적다
    • 먹는 속도가 빠르다
    • 간식이 많다
    • 양치 빈도가 적다
    • 양치질을 하고 있어도 잘 닦이지 않았다
    • 흡연 습관이 있다

    위의 특징이 있는 사람은 입안이 마르거나 냄새의 원인이 되는 치태가 쌓이기 쉽기 때문에 입냄새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입냄새를 모를 때의 체크법

    간단하게 자신의 입냄새를 체크하는 방법으로 아래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컵이나 비닐봉지에 자신의 입김을 불어넣어 안의 냄새를 맡다
    • 치실과 코튼 퍼프 등으로 혀 위를 닦아내고 냄새를 맡다

    이 밖에 시판되는 '구취 체커'를 사용하면 입김만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생리 중 입냄새를 예방하는 5가지 대처

    입냄새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입안의 건조를 막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아래의 사항을 의식하여 생활해 봅시다.

    1. 잘 씹어 먹다
    2. 올바른 양치질을 하다
    3. 금연하다
    4. 스트레스를 자주 발산하다
    5. 잘 때 '입호흡 방지용 테이프'를 붙이다

    대책 ① 잘 씹어 먹다

    한입에 30회를 기준으로 잘 씹어서 먹읍시다.

    잘 씹어 먹음으로써 침 분비가 촉진되고 입안의 건조를 막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식사할 때는 매번 의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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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 ② 올바른 양치질을 한다

    1. 칫솔은 연필을 잡는 방법으로 쥐다
    2.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칫솔모가 들어가도록 칫솔을 치아에 45도 각도로 댄다
    3. 머리카락 끝이 벌어지지 않을 정도의 힘 조절로 미세하게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올바른 칫솔질을 함으로써 냄새의 원인이 되는 치석을 제거할 수 있어 냄새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1~2개씩 닦도록 해요. 또한 앞니 뒷면 등도 잊지 말고 닦도록 합시다.

    대책 ③ 금연하다

    담배 피우는 것을 그만둡시다.

    또,

    • 물을 마시다
    • 이를 닦다
    • 스트레칭을 하다

    등 흡연을 대신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좋습니다.

    금연함으로써 담배 연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에 의한 입냄새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흡연하면 담배로 인해 치태가 쉽게 부착될 뿐만 아니라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됩니다.

     

    '담배를 피우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은 길어야 3~5분 정도입니다.

    이곳을 극복하는 것이 금연을 성공시키기 위한 포인트입니다.

    대책 ④ 스트레스를 자주 발산하다

    추천 스트레스 발산법

    •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
    • 아로마를 뿌리다
    • 목욕탕에 천천히 몸을 담그다
    • 친구나 가족과 수다를 떨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발산함으로써 부교감 신경을 우위로 하여 침 분비가 촉진됩니다.

    대책 ⑤ 잘 때 '입호흡 방지용 테이프'를 붙인다

    '입 호흡 방지용 테이프'를 붙이는 등 잠을 잘 때 코로 호흡하도록 합시다.

    자고 있을 때 입이 열리지 않게 되고 코 호흡이 되기 때문에 입안의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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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케어로 나아지지 않을 때는...

    생리 중 입냄새로 고민하다가 셀프케어로도 낫지 않는 경우는 '치과'에서 상담해도 좋을 것입니다.

    치주질환 등 냄새의 원인이 되고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인이 치주질환인 경우는 '치과'에서의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 스케일링(치석제거)
    • PMTC(기계적 치면 청소)
    • 플랩수술(치경절개하는 외과치료)

    등의 치료를 실시하여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을 도모합니다.

    치주질환 치료는 보험 적용으로 비용 기준은 몇 천엔~수 만엔 정도입니다.

    다만 중증도에 따라 필요한 비용은 크게 다릅니다.

    병일 가능성도! 이런 입냄새에 짐작가는 것은?

    아래와 같은 구취가 있는 경우에는 어떠한 질병으로 인해 냄새가 유발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구취 잠재적 질병
    음식이 썩은 냄새
    (단백질의 괴저 냄새)
    • 호흡기계(폐암·폐종양)
    • 소화기계(위암·식도 기관)
    • 이비인코계(편도염·인두농양·인두암)
    달콤한 냄새
    • 인두, 기관지, 폐의 칸디타 감염
    아세톤 냄새
    (휘발성 약품 냄새)
    • 당뇨병
    암모니아 냄새
    • 간경변·간암

    그러나 이러한 입냄새에 짐작이 간다고 해서 반드시 질병이 원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비정상적인 입냄새의 90% 이상은 입안에 원인(충치·치태·치주질환 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신경이 쓰이는 경우는 우선 치과에 상담을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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