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저림 무슨 과?' 위험 저림 구분법무슨 병 의심 있어?

    손가락이 저려.
    "병원은 무슨 과로 가야 돼?"
    손가락이 저릴 때 무슨 과에 가면 좋은지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몸의 한쪽에 저림이 있는 경우 뇌경색의 전조도 의심됩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에 짐작이 가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손가락 저림은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해?

    손가락 저림이 보이는 경우 먼저 정형 외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손가락 저림은 신경의 압박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으면 '목뼈'나 '손관절'에서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경 자극·압박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 악화되면 통증이 생기거나 손을 사용한 작업이 어려워집니다.
    증상을 오래 끌지 않기 위해서라도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진찰 시에 전하면 좋을 것

    • 언제부터 손가락 저림이 있는가?
    • 저림 이외에도 증상이 있는가?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증상이 바뀌었는가?
    • 지금까지 걸린 병·치료 중인 병
    • 복용 중인 약

    진찰을 할 때에는 위의 사항을 전달하면 좋을 것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할 때는 문진을 하면서 환부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에 따라 '엑스레이 검사' 등을 실시하여 질병 유무를 조사합니다.

    생각할 수 있는 정형외과 질병

    '손가락 저림'의 원인으로서

    • 수근관증후군
    • 경추성 신경근증

    같은 정형외과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질병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짚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정형외과 진료를 검토하도록 합시다.

    300x250

    질병 ① 수근관증후군(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저림)

    이런 증상은 '수근관 증후군'일지도

    •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저림 또는 통증
    • 손이 굳은 느낌이 있다
    •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OK사인을 할 수 없다
    • 손을 흔들면 통증이 편안해진다
    • 새벽녘에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 통증으로 밤중에 잠에서 깰 수도 있다

    손목 관절 부분에는 '수근관'이라고 하는 신경이 지나가는 터널이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인 분은 이 내부에서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에 손가락 저림이 발생합니다.

    어떤 사람이 되기 쉬워?

    • 임산부
    • 갱년기 이후의 여성
    • 손을 혹사하고 있는 사람
    • 골절 등에 의한 부상을 입은 사람
    • 인공 투석을 하고 있는 사람
    • 부스럼, 혹, 종기가 있는 사람

    위에 해당하는 분은 손신경이 압박되기 쉬우므로 손근관증후군 발병 위험이 상승합니다.
    임산부·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밸런스의 흐트러짐으로 인한 '부종'이 발병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근관증후군' 의심 시 빨리 정형외과로 찾아간다.

    수근관 증후군이 진행되면 손을 사용한 작업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악화로 인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성형외과'에서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저림이나 통증이 강한 경우는 가능한 한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질병 ② 경추증성 신경근증(목을 뒤로 젖히면 나오기 쉽다)

    이런 증상은 '경추증 신경근증' 일지도

    • 팔과 손가락의 저림·마비
    • 어깨에서 팔에 걸친 통증
    • 고개를 뒤로 젖히면 저림·통증이 생기기 쉽다
    • 팔과 손근력 저하

    목뼈 주변에 있는 '신경근'이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를 향한다」 「가글을 한다」라고 하는 목을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손가락의 저림이 강해집니다.

    어떤 사람이 되기 쉬워?

    • 중년부터 고령의 사람
    • 자세가 나쁜 사람
    • 장시간 사무직이 많은 사람
    • 원근 양용 안경으로 고개를 젖히고 스마트폰 화면 등을 보고 있는 사람

    평소 목에 부담을 주고 있는 사람은 경추증성 신경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중년에서 고령인 사람은 노화에 따른 '추간판 변화'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변화에 의해 발생한 '뼈의 가시'가 신경근을 자극·압박함으로써 '저림'이 일어납니다.

    '경추증 신경근증'은 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

    '경추증 신경근증'은 기본적으로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다
    • 나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고양이 등)

    과 같은 대처로 목에 부담을 피합시다.

    저림·통증이 심할 때는, 정형외과로!

    손가락의 저림·통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경우, 증상 악화가 의심됩니다.
    중증화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뇌경색의 전조] "몸의 한쪽 저림"은 "뇌신경내과"로!

    이런 증상은 '뇌경색의 전조'일지도

    • 얼굴·몸의 한쪽 저림·마비
    •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다
    • 말투가 분명치 않다
    •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다
    • 현기증이 나다
    • 몸이 비틀거려 잘 걸을 수 없다

    ※ 위 증상은 5~15분 후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한 번 개선됩니다.

    손가락 저림이 뇌경색의 전조인 경우도 있습니다.
    위 증상이 나타날 때는 '뇌신경내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앞서 든 증상은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뇌로의 혈류가 막힘으로써 발생합니다.
    방치하고 있으면 발병 후 2일 이내에 뇌경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생명에 지장이 있습니다.

    증상이 강하거나 증상이 계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구급차를 부르도록 합시다.

    이런 사람은 뇌경색 주의!

    • 맛이 진한 것이 좋다
    • 술을 많이 마시다
    • 흡연 습관이 있다
    •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
    • 스트레스와 피로가 축적되어 있다
    • 운동 부족
    • 비만

    위에 해당하는 사람은 '동맥경화'나 '혈전 발생'으로 뇌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같은 생활 습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요주의입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