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영양과 효과 효능·조리법·보존법

    수박의 영양과 효과 효능

    수박의 제철과 원산지, 주요 품종 등의 기본 정보, 수박에 포함된 영양과 그 효과 효능,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조리법과 보존법 등을 소개합니다.

    수박이란?

    수박(Watermelon)은 우리 과 수박 속으로 분류되는 식물의 열매입니다.

    모종을 심은 지 1년이면 수확되는 일 년 초이기 때문에 원래는 채소로 분류되는 식물이지만 일반적으로 과일로 취급되기 때문에 농림수산성에서는 '과실적 채소'로 취급됩니다. 딸기나 멜론도 수박과 같은 과실 야채입니다.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오이 때문에 '수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수박 품종 및 종류

    수박은 각지에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종류가 많은 채소입니다. 사이즈의 차이와 과육의 색상, 모양, 과피의 색상 등의 특징이 있으며, 각각을 조합해 많은 품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크기나 형상에 따른 차이

    먼저크기와모양의차이에대해서설명을해볼게요.수박은 크기 차이로 큰 옥종과 작은 옥종, 모양으로는 구형과 긴 타원형의 품종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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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옥종

    일반적으로 수박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대옥종입니다.5kg에서 7kg 정도의 무게가 표준이지만, 큰 것은 30kg 가까이 됩니다. 작은 옥종보다 수확 시기는 늦고, 6월부터 8월경이 제철입니다.

    작은 옥종

    무게가 1kg~2kg정도의 작은 수박은 작은 옥종으로 분류됩니다. 수확 시기는 5월부터 8월입니다. 대옥종에 비해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형

    외형이 둥근 수박은 구형 품종입니다.재배되는 수박의 대부분이 구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타원형

    럭비공처럼 생긴 긴 타원형의 품종도 있습니다.

    과육의 색깔에 따른 차이

    다음은 과육색에 관한 차이입니다. 수박의 과육은 붉은색 품종을 흔히 볼 수 있지만 노란색 과육도 있습니다.

    붉은 육종

    수박 중에서도 익숙한 것이 과육이 붉은 붉은 붉은 육종입니다. 카로테노이드 색소인 리코핀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과육이 붉어집니다.

    황 육종

    과육이 노란 수박은 황 육종입니다. 크림 수박이라고도 합니다.

    예전에는 맛이 옅은 품종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품종 개량 덕분에 당도가 높은 수박도 많이 있습니다. 산지로는 치바현의 나리타시가 유명합니다.

    과피 색깔에 따른 차이

    마지막은 과피의 색깔에 대해서입니다. 일반적인 수박은 진한 녹색에 검은 줄무늬이지만, 그 밖에도 다양한 색상의 수박이 존재합니다.

    흑피

    줄무늬를 모를 정도로 전체가 검은 외형을 하고 있는 것이 흑피 수박입니다.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아 고급 수박으로 취급됩니다.

    황피

    과피 색깔이 전체적으로 노란 수박은 황피 수박입니다.과육이 붉은 육종인 종류는 국내에서 개량된 품종으로 '태양 수박'이라고도 합니다.

    수박에 함유된 성분과 영양소

    수박 100g에 포함된 성분과 영양소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수박의 성분은 대부분 수분이 차지해요.성분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수박 100g 당 89.6g이 수분입니다. 이 수분이 체내에서 열을 빼앗아 주기 때문에 수박은 몸을 식히는 식재료라고도 합니다.

    또한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기 쉽고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여름에는 수분 보충으로도 편리한 식재료입니다.

    수박의 성분은 수분뿐 영양가가 낮은 것 같지만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특히 적 육종 수박에는 황 육종에는 적은 β-카로텐이 많이 함유되어 그 건강작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수박의 효과·효능

    수박에 함유된 영양소가 가진 효과, 효능, 기능을 해설합니다.

    베타 카로텐과 리코핀의 항산화 작용

    수박의 붉은 육종에는 베타 카로텐과 리코핀 등의 카로텐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로텐류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와 암 예방이 기대되는 영양소입니다.

    리코핀의 작용에는 지금까지 몇 가지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토마토에 포함된 리코핀을 섭취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저하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수박은 토마토보다 리코핀이 많기 때문에 그 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재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타민 C로 인한 암 예방 효과

    수박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신체의 산화가 일으키는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구에서도 음식에서 비타민C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폐암이나 유방암의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주목받고 있어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영양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칼륨에 의한 더위 방지 효과

    여름 시기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고 미네랄도 많이 배출되어 버리기 때문에 더위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수박에는 미네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영양 공급에 적합합니다.

    특히 많이 함유된 칼륨은 혈액과 뼈에도 포함된 중요한 성분. 결핍되면 탈진감이나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심합시다.

    시트룰린에 의한 혈압 저하 작용

    시트룰린은 다른 열매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는 수박 특유의 영양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은 신장의 기능을 돕는 역할과 혈압 저하 작용이 기대되는 성분입니다.

    연구논문에서는 피로회복 효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통한 정장 작용

    수박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의 천동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개선작용이 기대되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지질과 당, 나트륨 등의 배출을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비만과 고혈압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 먹는 방법과 주의점

    수박의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먹는 방법과 먹을 때의 주의점 등을 해설합니다.

    식힐 때는 수돗물이 최적

    수박은 너무 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약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적의 온도는 8도에서 10도이기 때문에 냉장고가 아닌 수돗물로 식히는 것이 최적입니다.

    통째로 수박에 적신 수건을 씌우고 수돗물을 위에서 내려놓읍시다. 큰 그릇에 담아 작업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소금을 뿌려 단맛 업 & 열사병 예방에도 효과적

    수박 먹는 방법으로 소금을 뿌리는 방법은 유명합니다. 두 가지 맛이 섞이면서 일어나는 작용은 대비 효과라고 하며 소금을 뿌린 수박은 단맛이 강조됩니다.

    게다가 수박에는 미네랄과 포도당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금을 첨가하면 스포츠 음료와 동등한 영양가를 자랑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기 쉬운 여름에는 안성맞춤인 식재료일 것입니다.

    잘게 썰어 먹는것도 추천합니다.

    수박은 그대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잘게 썰어 디저트 토핑으로 사용하거나 화채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그 외에 샤베트나 젤리, 스무디로 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이나 씨까지 버리지 않고 먹고 싶다

    수박은 과육 부분만을 이용하고 껍질에 가까운 부분은 버리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수박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한 영양소 시트룰린은 껍질 근처에 있는 하얀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양은 과육의 약 2배나 되기 때문에 그냥 버리는 것은 아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흰색 부분은 스무디의 재료와 누카즈케를 비롯한 절임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시도해 보십시오.

    또한 씨앗도 칼륨이나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남김없이 먹고 싶은 사람은 프라이팬에 볶은 씨앗에 소금을 뿌려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몸을 식히므로 과식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수박은 수분이 많은 식품이므로 과잉 섭취하면 몸이 너무 차가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을 차게 해서는 안 되는 임산부는 특히 섭취량에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위액이 대량의 수분으로 희석되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위험성도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 적합한 재료이기는 하지만 과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 200g을 기준으로 즐겨보세요.

    수박의 보존 방법

    수박의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보존 방법을 해설합니다.보존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상온 보존

    수박은 바나나와 키위 등과 달리 수확된 시점에 성장이 멈춥니다.추숙하지 않은 만큼 열화가 빠르기 때문에 구입 즉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로 먹을 수 없는 경우에도 수박은 너무 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1개 동그라미의 경우는 상온에서 보관합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보존기간은 2주 정도를 기준으로 해 주십시오.

    냉장 저장

    자른 수박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절단면이 공기에 닿지 않도록 랩 등으로 감싸 야채실에 넣어 주십시오. 보존기간은 2일에서 3일 정도입니다.

    냉동 저장

    장기 보존할 경우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 상태로 저장합니다. 보존기간은 1개월에서 2개월 정도이지만 해동한 수박은 생식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스무디 등에 활용합니다.

    씨를 제거하고 과육을 으깬 것을 저장 봉지에 넣어 냉동하면 더욱 사용하기 쉬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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