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식욕 부진해진다? 원인이나 대처법은?
- 건강
- 2022. 11. 14. 08:00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부진에 대해서 누구에게나 식욕이 없을 때는 있는 법입니다. 그 원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욕 부진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식욕이 부진할 때에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 것일까요.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식욕 부진의 원인은?
식욕 부진이란 '먹고 싶다'는 욕구가 전혀 일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또 먹고 싶어도 조금밖에 먹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식욕 부진에는 몇 가지 생각할 수 있는 원인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사람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져 버립니다.
자율신경이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두 가지를 말합니다. 교감 신경은 몸을 활발하게 움직일 때 우위가 되는 신경입니다. 부교감 신경은 휴식의 신경이며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신경입니다. 스트레스 상태란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부교감 신경이 억제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태가 되면 소화 흡수도 정지하고 식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식욕 부진으로 이어집니다.
노령
노화에 따른 몸의 변화에 의해 식욕 부진이 되는 원인은 많이 있습니다.
고령이 되면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지고 운동량도 저하됩니다. 운동량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섭취할 필요도 없어져 식욕 부진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 흡수하는 내장 자체의 기능도 쇠퇴하게 됩니다. 체하거나 변비 등 몸의 부진이 겹치면 식욕 부진이 됩니다. 그 외에도 틀니, 치주질환 등으로 씹는 힘이 쇠약해지는 것도 식욕 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식사 시간이 제각각이거나 수면 부족이거나 하면 식욕 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고 식욕부진을 초래합니다.
-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다
- 영양 균형이 깨지다
- 운동 부족으로 배가 고프지 않게 되다
- 변비
변비에 걸리면 장내에 유해균이 증가합니다. 변비에 걸리면 위장의 기능도 나빠지고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으로 식욕 부진이 됩니다. 또 변비에 걸린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식욕이 없을 때의 대처법
식욕이 없다고 해서 식사를 하지 않으면 건강에 장애가 됩니다.
특히 고령자는 근력 저하와 영양 실조 등으로 누워만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욕 부진이 되어 버렸을 때의 대처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음식에 대한 궁리
고령자는, 저작이나 연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식욕 부진에 걸리기 쉽습니다.
딱딱한 음식이나 큰 음식은 피하고 가능한 한 부드럽고 작게 썰어 조리합니다. 소화가 잘 되도록 섬유질 식재료를 피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소화가 잘 된다고 해서 유동식으로 만들어 버리면 오히려 식욕을 잃게 됩니다. 치매 등에서는 식기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주먹밥이나 샌드위치 등 손으로 집을 수 있는 물건을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 소량이라도 영양가가 높은 영양보조식품도 활용합시다.
먹는 방법에 대한 궁리
식욕이 부진할 때 눈앞에 많은 요리가 진열되면 오히려 식욕이 없어집니다.
이럴 때는 적게 담고 물건 수나 양도 적게 늘어놓아요. 혹시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으면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식욕이 부진할 때는 먹고 싶을 때 먹도록 합니다. 무리를 하면 오히려 식욕은 저하되어 버립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소량을 여러 번 먹고 싶을 때 먹습니다. 「먹고 싶다」라고 하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바로 낼 수 있는 체제를 정돈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도 활용하도록 합시다.
규칙적인 생활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밤을 새워 오후까지 자고 있으면 체내 시계가 미쳐 버립니다. 밤샘은 피하고 일찍 취침과 일찍 일어나는 것을 유의합시다.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은 자율 신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먹거나 먹지 않는 것으로 식욕이 제한되고 억제되어 버립니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발산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에서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발산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라고 해서 매일 밤 술을 마시는 것은 식욕 부진의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몸에 나쁜 스트레스 발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 때문에 피곤하다면, 목욕탕에 천천히 몸을 담그고 푹 자요.
취미에 몰두하는 것도 좋겠죠.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또한 친한 친구와 수다를 떨면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식욕 부진뿐만 아니라 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과 메스꺼움은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율 신경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 전체를 컨트롤하고 있는 신경입니다. 호흡, 체온, 대사, 내장의 기능 등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두 가지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 아래에 있을 때에는 교감 신경이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여 우위에 있습니다.
즉, 임전 태세를 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외부 공격에 대해 언제든지 대항하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에 있기 때문에 위액도 억제되고 배고픔도 느끼지 않습니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고 더 강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구역질을 일으킵니다.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면 안심이 되는 동시에 부교감 신경이 우위에 서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억제되었던 소화 기능이 부활하면서 배고프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와 식욕 부진에는 자율 신경이 깊게 관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스트레스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긴장과 불안으로부터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흥분 상태가 됩니다.
흥분 상태가 지속적으로 되어 버리면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부교감 신경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적으로 식욕 부진이 되고 체중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관에 부진이 발생합니다. 위염, 위궤양, 만성 설사 등입니다. 먹으면 위가 아파진다, 설사를 한다, 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 버립니다.
소화 흡수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됨으로써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와 식생활·섭식장애
우리의 식생활에 대해 스트레스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한 번에 스트레스라고 해도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급성 스트레스는 교감 신경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식욕 부진이 됩니다. 반면 만성 스트레스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방을 축적해 살이 찌기 쉽게 합니다.
자포자기 등은 스트레스 해소법의 하나이지만,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더해지면서 '식욕이 늘어나고 살이 찌는 사람'과 '식욕 부진으로 살이 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취를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간편한 해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섭식 장애를 일으켜 버릴 수도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후에 무리하게 토하고, 하제를 사용하는 등 리셋하려고 하는 것은 요주의입니다.먹고 싶다는 충동을 억제할 수 없게 되어, 먹어 버린 자신을 탓하고 섭식 장애가 됩니다.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 않도록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봅시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의 정리
여기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부진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요점을 이하에 정리합니다.
- 스트레스로 식욕이 부진한 것은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 식욕부진이 되는 원인은 스트레스·노령·생활습관·변비
- 식욕 부진의 대처법은 음식이나 먹는 방법의 고안, 규칙적인 생활, 스트레스 해소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