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0세 아이의 밤 울음이 많은 시간대는? 피크 언제쯤이야? 언제 끝나?
- 임신,육아
- 2022. 8. 31. 16:00
0세 아이의 밤 울음 시간대는 몇 시 정도?
피크 언제야?
'0세 아이의 밤 울음 시간대'에 선배 엄마 아빠 5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밤에 울음이 잦아드는 시기와 방치해도 되는 시간, 밤에 울음 대책을 소개합니다.
[실태 앙케이트] 밤에 울음이 많은 시간대는?
앙케이트 0세 아기의 밤 울음이 많았던 시간대는 몇 시쯤입니까.(설문: 0세 아기의 밤 울음이 많았던 시간대는 몇 시쯤입니까? 선배 엄마 아빠 50명에게 물었다)
아기의 밤 울음은 개인차가 크고 우는 시간대도 하룻밤에 몇 번 울지도 아기마다 다릅니다.
'밤 울음은 개성'이라고 생각하고 지내요.
선배 엄마·아빠에게 밤 울음이 많았던 시간대를 물어보면, 약 4명 중 1명이 1~2시라고 회답.
이어 23~0시, 01시로 이어져 60% 가까이가 23~2시 사이에 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시쯤에 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유를 하든 안든 큰 소리로 계속 울었어요.
아파트에 살았기 때문에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인데다 잠이 부족해서 힘들었습니다.
(1살 남자아이의 엄마)
1~2시쯤 되면 모기소리만 울게 되었습니다.
뭘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마음을 비우고 안고 있었어요.
(1살 여자 엄마)
5개월 정도까지는 자줬는데 11개월에서 1~2시쯤 밤에 울게 되었어요.
(2살과 4살 남자아이의 엄마)
밤 울음의 절정은 언제쯤이야?
밤에 울음은 태어난 직후부터 시작하여 생후 3개월에서 1세 전후에 절정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1세 전후를 목표로 조금씩 밤 울음은 줄어들 것입니다.
다만 1~2세 무렵이 되면 낮에 받았던 자극을 떠올려 한밤중에 울어버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밤 울음은 왜 시작해?
아기의 밤 울음의 원인으로서,
- 배가 고프다
- 목이 말라 있다
- 기저귀가 더러워져 있다
- 방의 기온과 습도가 불쾌함
- 옷이나 이불 촉감이 불쾌함
- 이가 날 것 같아 가렵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코막힘, 귀 통증, 몸의 가려움증 등 컨디션 불량이 원인으로 밤에 울기도 합니다.
한번 확인해 드리죠.
밤에 울음은 언제 끝나?
앙케이트 아기의 밤 울음은 언제쯤 진정되었나요? (설문: 아기의 밤 울음은 언제쯤 진정되었나요?) 선배 엄마 아빠 50명에게 물었다.)
일반적으로 밤 울음은 1세 전후에 밤 울음이 진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밤 울음에는 개인차가 있고, 아기에 따라서는 2세가 되어도 밤 울음이 끝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배 엄마·아빠에 대한 앙케이트에서는, 편차가 크지만, 1세가 지났을 무렵부터 침착해 갔다고 하는 분이 8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상당한 빈도로 밤에 울음이 있었지만,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밤에 우는 횟수가 줄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침까지 푹 자줘요.
(4살 여자 엄마)
한 살 즈음에 밤에 울지 않게 되었어요.
갑자기 없어졌다기보다는 밤에 우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었다는 느낌입니다.
(0살과 3살 여자아이와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 엄마)
1살 무렵부터 한 번 자고 나면 아침까지 전혀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5살 남자아이의 엄마)
몇 분 정도면 방치해도 돼?
밤에 울음이 심할 때는 일단
- 우유나 모유를 먹이다
- 기저귀의 더러움을 확인하다
- 컨디션을 확인한다(열이나 가려움증 등)
등을 실시하여 이상이 없는지 체크합시다.
아기에게 이상이 없는 경우는 안전을 확보한 후 몇 분 정도면 일단 떨어져도 문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깥 공기를 마시는 등 엄마 아빠도 재충전하세요.
눈을 떼는 경우는
- 질식할 만한 것(수건, 거즈, 인형 등)을 두지 않는다.
-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울타리 등으로 방지하다
과 같은 안전 확보는 잊지 말아 주세요.
밤 울음과는 다른 '잠꼬대 울음'이라니?
잠꼬대는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울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취침 중에 갑자기 소리를 내다
- 갑자기 울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라앉는다
등의 경우는, "잠꼬대 울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는 시간이 짧을 때는 '잠꼬대 울음', 계속 울 때는 '밤 울음'이라고 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생후 4개월~6개월 무렵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할 수 있는 밤샘 대책
낮에 실시하고 있던 「밤 울음 대책」을 선배 엄마·아빠에게 들었습니다.
- 아침에는 햇빛을 쬐게 하다
- 밖에 나갈 시간을 내다
- 몸을 움직이는 놀이로 체력을 소모시키다
- 저녁에 잠을 못 자게 하다
- 규칙적인 생활을 유념하다
등을 실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거나 쇼핑을 같이 하거나 적극적으로 바깥 시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0살과 4살 남자아이 엄마)
낮에 많이 놀거나 아기 수영을 하러 가거나 몸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체력을 소모하는 것 같아서 잠을 잘 자게 되었습니다.
(0살 여자아이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 엄마)
저녁에 잠을 안 자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함께 놀거나 TV를 보여주거나 여러가지 궁리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4살 여자 엄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고 햇빛을 쬐고 있었어요.
(0살과 1살 여자아이 엄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과 침실에 가는 시간을 정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유의하고 있었습니다.
(2살 남자아이와 4살 여자아이 엄마)
엄마 아빠의 체력을 소모하는 밤 울음은 한시라도 빨리 진정됐으면 좋겠네요.
누구 한 사람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가족끼리 협력하면서 극복해 나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