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침을 하고 있을 때 심각한 질병일 가능성은?

    아이가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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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의 기침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호흡 곤란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는 중증화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없는 기침이라도 2주 이상 계속되고 있을 때는 만약을 위해 결핵의 가능성 등도 고려하도록 합니다. 이처럼 2주 이상 지체 없이 기침이 계속되면 뭔가 만성 질환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기침의 심각한 질병 파악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중증도 판단은 어디에서 하는가?

    '호흡곤란의 정도'로 판단을

    중증도는 질환명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긴급성은 호흡 곤란의 정도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는 시기에도 기침이 나와도 호흡곤란이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치료된 아이도 있고 기침은 나오지 않지만 호흡곤란이 되어 치료를 위해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빠진 아이도 있었습니다.

    다만, 장기 기침이 있다면 결핵만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현재는 반드시 감별이 필요한 질환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결핵 감염자가 상당히 줄었지만, 유병률이 높은 지역도 있고, 고만연 국가에서 온 귀국자가 감염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등에 결핵 감염자가 있으면 공기 감염에 의해 단번에 감염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는 것입니다. 기침이 장기화될 때에는 결핵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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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기침이 계속될 때의 진찰 기준은 무엇인가?

    기침 2주 이상 지속되면 의료기관 진찰

    중증 질환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역시 매일 2주 이상의 기침이 계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기침이 없는 시기와 기침이 계속되는 시기가 교대로 나타나는 것 같으면 경도의 감염증(이른바 감기)을 반복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 중증질환의 위험은 낮아지지만, 매일 밤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는 확실히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천명은 위험한 징조인가?

    코골이 이외에 1m 가까이 떨어져 있어도 호흡 소리가 들린다면 진찰하는 것이 좋다

    천명이란 숨을 들이마시거나 내쉬는 소리가 씨근씨근 들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천식인 어린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아울러 개가 짖는 기침(물개가 짖는 기침이라고도 합니다)을 하는 경우에는 크루프증후군(후두에 염증이 생겨 붓는 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중증화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폐렴, 기관지염에 대해서

    폐렴 자체가 아니라 폐렴에 의해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는지 중요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며 흉부 X선 검사로 염증 부위가 하얗게 찍힘으로써 판명됩니다.다만, 폐가 X선 검사에서 하얗게 찍혀 있기 때문에, 또는 그림자가 크다고 해서 중증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폐렴이라고 하면 중증 이미지가 나타나기 쉽상이지만, 폐렴뿐만 아니라 호흡 곤란이 되어 있거나 농흉(농협:흉막에 염증이 생겨 흉막 내에 고름이 고여 있는 상태)나 패혈증(배 혈증: 감염 부위에서 혈액 중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전신증상을 일으킴) 등의 중증 감염증의 합병 여부가 중증 관건입니다.

    감염 예방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백신 접종으로 호흡기 감염증의 중증화를 방지하다

    아기의 경우 폐렴구균백신, 히브왁틴, 4종 혼합백신(백일해 백신 포함), BCG 백신(결핵백신) 등을 꾸준히 맞음으로써 이들 질환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 집에 감염원을 반입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양치질, 손 씻기 등을 확실히 하여도 상당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증환자에 대한 병원에서의 검사 및 대처법

    혈중 산소포화도(혈액 속에 산소가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에 주목합니다. 그 수치가 낮으면 기침 증상의 정도에 관계없이 중증으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소견(의학적인 견해)에서는, 청진기로 가슴의 소리를 들었을 때에 폐포음(호흡음)이 전범위로 들리는지도 중요합니다(※잡음도 지적되는 일이 있습니다만, 잡음은 정상시에도 섞이는 일이 있습니다). 폐포음이 들리지 않는 곳이 있으면 그 부분을 두드려 보고, 탁한 소리가 들리면 폐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건강한 경우는 울린 소리가 들립니다).

    또한 열이 있거나 채혈을 해 보고 수치가 나쁘거나 했을 때는 소규모의 병원이라면 환자를 종합병원에 소개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와 같이 중증도 판단 기준으로는 제대로 폐가 폐로서 기능하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의사가 보면 청진기에서 폐포음이 들리고 호흡 곤란이 없으면 당황하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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