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외용약의 종류와 사용법~
- 건강
- 2021. 12. 29. 14:47
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 스킨케어에서는 올바른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계속해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의 세 가지 핵심 중 하나인 약물 요법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약물요법에 대해
표준 치료는 항염증 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 외용약이나 면역억제 외용약(타 클로 림스 수화물 연고)에 의한 외용요법입니다.
또한 가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와 항알레르기 약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내복 치료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근본치료는 아니지만 긁어서 피부 장벽 기능을 저하시키지 않고 피부염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 외용약에 대한 오해
스테로이드 외용약에 대해서는 오해도 많아, 한때 「스테로이드는 중대한 부작용이 있고 리바운드 증상도 심하기 때문에 무섭다」라고 하는 이유로 「스테로이드를 무서워해 사용하지 않는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도 아주 소량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환자가 증가해 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치료가 불충분한 환자가 증가하고 또한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에 피부과학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00년에 '아토피 피부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표준적인 치료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면역억제제 외용약(타클로림스 수화물 연고)에 대하여
타클로림스 수화물 연고는 특히 얼굴이나 목 등 피부가 얇은 부위의 증상에 사용하는 약제입니다. 림프종이나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등의 정보가 난무하여 환자가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만, 의사의 지도 하에 적절한 사용을 하면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십시오.
외용약 사용법
바르는 양의 기준은, 「Finger Tip Unit(FTU):핑거 팁 유닛」입니다. 이것은 성인의 검지 끝에서 제1 관절부까지 외용약을 실은 양을 말합니다. 1F TU는 약 0.5g입니다. 로션의 경우에는, 1엔 동전의 크기가 1F TU가 됩니다. 이 양을 성인 손바닥 두 개 면적으로 바르는 것이 기본이며 실제로 발라보면 상당히 끈적끈적합니다.
바를 때는 외용약을 피부에 문지르지 않고 「올려 올리기」처럼 발라, 부드럽게 손바닥으로 펼칩니다. 휴지가 달라붙을 정도의 끈적임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