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어! 올바른 개 사료를 고르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16. 12:00
매일 먹는 것이 당신의 개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애견에 맞지 않는 개 사료를 골라주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도. 그래서 이번에는 올바른 개 사료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올바른 개 사료 고르기 (1)주식은 '종합영양식'을 고르기.
'종합영양식'이란 개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이와 체형, 건강상태 등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된 개 사료를 말한다. 따라서 반려견의 주식이 되는 개사료를 고를 때는 패키지에 '종합영양식'이라고 기재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개의 체격(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등)과 견종의 특징 등에 맞춘 '종합영양식' 개사료도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제조사에서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담당 수의사와 상담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개 사료 고르기 (2) 반려견의 '나이'에 맞는 것을 고르기.
성장기 강아지와 성장이 일단락된 성견, 기초대사 등이 저하되는 노견은 필요한 영양소와 균형 등이 다르다. 그래서 반려견의 나이에 맞는 개 사료를 고르는 것은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그래서 개 사료는 성견기에 들어가는 생후 7~12개월과 노견기에 들어가는 7세 정도를 기준으로 전환하도록 합시다. 하지만 개의 성장 속도에는 개체차가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반려견의 컨디션과 체격 등을 보고 전환 시점을 판단하도록 한다.
올바른 개 사료 고르기 (3) 반려견의 '체질'에 맞는 것을 고르기.
개 사료는 애견의 체질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합시다. 애견의 체질에 맞지 않는 개 사료를 주면 분변을 반복하거나 체중이 늘 수 있으므로 요주의.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피부 트러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참고로 배에 트러블을 겪기 쉬운 개의 경우에는 유산균이나 낫토균 등을 배합한 장 건강을 고려한 개 사료를 시험해 보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또한, 알레르기가 있는 개라면 수의사의 지도 아래 저알레르기 유발 식품인 개 사료(요법식)를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법식이 있는데, 요법식이 주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의 지도 하에 주도록 한다.
게다가, 피임과 거세 수술 후에, 몇몇 개들은 쉽게 살이 찌는 것과 같은 체질 변화를 겪는다. 이런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하여 피임 및 수술 후 전용 개사료를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