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영양으로 몸에 미치는 효과란?

    양파

    봄 양배추와 햇양파 등이 슈퍼 등에 줄을 서기 시작하면 봄이 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평소 식사에도 사용하는 양파입니다만,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만, 자세한 영양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그런 양파의 영양·효과에 초점을 맞춰 소개합니다.

    햇양파와 양파의 차이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햇양파인데 햇양파와 양파의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각각 다른 맛을 가진 양파와 햇양파이지만 영양성분에 관해서는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

    슈퍼에서 볼 수 있는 양파는 주로 '황 양파'라고 불리는 품종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보는 양파는 수확 후 저온 저장고에서 한 달 정도 건조한 다음 거기에서 출하된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껍질이 갈색일수록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햇양파

    햇양파는 봄이 되면 일반 것보다 빨리 수확하여 그대로 출하한 것을 말합니다.
    햇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수분량이 많고 달콤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보존기간이 짧은 것도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것보다 달콤하기 때문에 생식해도 매운맛을 느끼기 어려운 점에서 샐러드로 자주 사용됩니다.

    각각 영양 성분이 같기 때문에 어느 쪽이 영양이 높다고 고집하지 말고 목적에 맞는 것을 골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의 영양가

    우리 식탁을 받쳐주는 든든한 양파이지만 사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는 다른 야채에 비해 그리 많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대신 양파 자체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양파가 가져오는 효과는 다양하지만 큰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욕 촉진 증진
    •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효과
    • 알레르기의 완화
    • 혈압의 저하

    그럼 양파가 가진 어떤 영양소가 이러한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는 것일까요.

    황화 알릴

    양파를 조리하면 눈물이 나거나 코를 콕 찌르는 듯한 냄새가 나네요. 황산 알릴 은 눈물이 나거나 양파나 기타 파류·마늘 등에 공통된 냄새의 정체입니다.

    황화 알릴 은 소화액 분비를 돕고 식욕을 촉진하는 작용을 비롯해 소화액 분비를 도와 식욕을 증진하는 작용을 비롯해 신진대사·신경 진정에 필요한 비타민B1의 흡수와 활성화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액을 맑게 하여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양파가 혈액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것은 이 때문입니다.

    케르세틴

    커피 등에 포함된 폴리페놀이지만 폴리페놀의 일종인 케르세틴을 양파는 함유하고 있습니다.
    케르세틴은 비타민C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강한 항염증 작용을 하여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생활 습관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칼륨

    칼륨은 체내에 존재하는 양이 가장 많은 미네랄로 체내의 여분의 수분·염분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추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인의 식생활은 염분을 섭취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부종의 원인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재료를 섭취하면 염분 배출 효과가 작용하고 부종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근육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효과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영양가 높은 양파 선택법

    양파2

    많은 영양을 함유하고 있는 양파, 모처럼이라면 맛있고 영양가가 높은 것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약간의 지식으로 더 맛있는 것을 알아보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구별 방법의 포인트

    양질의 양파는 흠집이 없고 윤기와 껍질이 건조합니다.
    햇양파를 구분하는 포인트로는 묵직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밖에도 곰팡이 등이 부착되어 있지 않은지, 무언가에 부딪혀 손상되지 않았는지 등을 체크합시다.

    특징

    공항에 가까운 것일수록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평한 것은 수확 타이밍이 나빠서 너무 익었기 때문에 손상도 빨라집니다.
    끝에서 싹이 돋아 있거나 뿌리가 길게 자란 것은 그만큼 그 성장에 영양을 빼앗겨 버리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떨어집니다. 또한 목 부분에 조임이 있는 편이 맛이 가시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존 방법

    양파 주머니

    양파를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최적의 저장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른 양파의 보존 방법을 알아두면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상온 보존

    통풍이 잘 되는 네트 등에 넣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매달아 저장하면 열화가 느려집니다.
    이외에도 신문지를 개별 포장하여도 건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냉장고에서 보관이 좋습니다.

    냉장 저장

    양파껍질을 벗긴 경우 랩에 싸서 냉장고에 약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자른 경우 절단면을 랩으로 감싸 건조하지 않도록 채소실에 보관하세요.
    절단 부분부터 열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빨리 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 저장

    양파를 슬라이스 또는 다져 냉동보관을 함으로써 보존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때 저장 봉투에 대해 가급적 평평하게 보존함으로써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파를 냉동하는 장점은 많고 양파에 함유된 수분도 함께 냉동하기 때문에 조리 시 시간이 단축됩니다.
    이외에도 냉동함으로써 양파가 가진 매운맛을 억제하고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파 영양 흡수율이 높은 먹는 법

    이러한 영양을 섭취하는 데는 생식이 제일입니다만, 양파를 날로 먹는 것은 샐러드로 하는 것도 맵지요.
    물에 담가 매운맛을 피하는 것은 주류이지만, 황화 아릴 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노출되면 물에 황화 아릴이 녹아 버립니다. 영양을 놓치지 않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물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수프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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