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없는 권태감은 병? 병원에 가야 할 증상과 생활습관의 영향
- 건강
- 2023. 1. 19. 11:00
권태감이란 '나른하다'.'피곤하다' 이런 느낌이 드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생활 습관이나 질병의 영향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 없는 경우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만성피로증후군일 가능성도. 열이 없는 권태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이나 생활 습관상의 원인을 해설. 권태감을 가볍게 하기 위한 일상의 대처도 소개합니다.
1. 열은 없는데 권태감이 있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병
열은 없는데 권태감이 있는 경우 다음 질병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만성피로증후군
- 자율 신경 실조증
- 우울증
각각의 질병에 대해 해설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이란 병원 신체검사나 화상 검사 등에서 이상이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피로를 느끼는 상태입니다.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심신의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발병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은 서서히 경감. 하지만 소실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할 경우 인지 행동요법이나 단계적으로 운동 부하를 높여가는 방법 등이 취해집니다. 시판 약으로는 개선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증상】
- 권태감
- 몸의 화끈함
- 기분의 침체
- 집중력 저하
- 근력 저하
- 목구멍과 림프부종
- 관절에 통증
- 근육통
- 두통
- 불면 등
자율 신경 실조증
자율 신경 실조증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자율 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신경이 균형 있게 작용하여 활동과 휴식, 혈압, 발한 등의 다양한 신체 기능이 조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한쪽 신경의 기능이 극단적으로 강해져 몸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고 다양한 상태가 악화되는 것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 중 하나는 권태감 증상도 포함됩니다.
【증상】
- 권태감
- 어지럼증
- 식욕 부진
- 이명
- 저림
- 조바심
- 가슴 두근거림
- 불면.
- 정서 불안정 등
우울증
우울증은 뇌 내 신경 전달 물질의 균형이 흐트러져 발병하는 정신 질환입니다. 기분장애라고도 불립니다.
우울증이 악화되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기분 문제 등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무슨 일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다
- 집중력 저하
- 짜증 난다
- 식욕 부진
- 불면.
- 어지럼증
- 이명
- 권태감
- 미열이나 저체온 등
2. 병원에 가야 할 권태감
열이 없더라도 권태감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권태감은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 화끈거림과 권태감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다
- 몸을 일으킬 수 없다
-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분이 우울하다
- 권태감이 강해 움직일 수 없다
- 저녁에 나른해지다
비정상적인 권태감이 닥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열을 동반하지 않는 권태감이 있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원인
열을 동반하지 않는 권태감이 있는 경우 질병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
- 스트레스의 영향
- 여성호르몬의 영향
각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생활 습관의 흐트러짐
생활 습관의 혼란에는 과로나 식사 내용의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수면 부족이나 휴일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 피로가 쌓입니다. 몸의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쌓여 권태감이 빠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식사 내용의 균형이 나쁘면 특정 영양이 부족하여 피로가 회복되기 어려워집니다. 또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쉽게 피로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입니다. 따라서 당질 과다 섭취는 급격하게 혈당이 저하되는 혈당 스파이크를 초래하고 권태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영향
일상적으로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권태감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또 스트레스를 쌓으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안는 원인에는, 일이나 인간 관계에 대한 정신적 부담, 이사나 진학, 취직이라고 하는 환경의 변화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환경 변화 등에 익숙해지면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나 일 등의 스트레스는 내버려 두어도 해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인간관계나 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
여성의 권태감은 호르몬 균형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월경 전에 일어나는 PMS(월경전 증후군)는 권태감이나 짜증, 두통, 피부 트러블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에도 권태감이나 화끈거림, 관절 통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모두 여성호르몬이 영향을 주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4. 권태감에 대한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권태감에 스스로 대처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히 운동을 하다
- 양질의 수면을 취하다
- 영양 균형을 맞추다
각각의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해설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운동을 하다
적당히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신체의 피로물질이 근육이나 간에서 효율적으로 처리됩니다. 피로 물질의 체외 배출도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기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주의합시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면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에 걸릴 수 있어요.
오버트레이닝증후군은 훈련 후 충분히 피로회복이 되지 않거나 영양이 부족한 경우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무리하게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권태감 개선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유의합시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다
권태감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수면이 중요합니다. 수면은 몸의 유지 보수 시간이며 심신을 회복으로 이끌어 줍니다. 예를 들어 수면 중 분비량이 많아지는 성장 호르몬은 근육 회복에 깊이 관여합니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에 주의하십시오.
- 취침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친다
- 취침 2~3시간 전에 목욕하다
- 목욕은 샤워가 아니라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중요하다.
- 자는 동안에는 스마트폰이나 PC 등의 이용을 삼간다
- 잠자는 술은 하지 말 것.
취침 전을 보내는 방법은 특히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하다
영양 균형 잡힌 식사란 단백질과 당질, 지질, 비타민, 미네랄의 균형이 잡힌 식사입니다. 주식이나 주채, 반찬, 국물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주식 : 당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밥 등 탄수화물
- 주채소 : 고기와 생선, 달걀, 콩 등 지질과 단백질이 풍부
- 밑반찬과 국물 :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해초와 채소 등
이상의 식사 내용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면서 아침과 점심, 저녁 세 번 식사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5. 열이 없어도 권태감이 계속되면 병원에! 생활습관도 고쳐보자
열이 없어도 권태감이 지속되는 경우는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만약을 위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권태감은 생활 습관의 혼란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해서 수면 시간을 확실히 확보하고 영양 균형 잡힌 식사를 3회 취하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