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성 폐렴이란? 오연성 폐렴을 막기 위한 식사 방법

    오연성 폐렴

    오연성 폐렴이란 식사 등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오연성 폐렴은 가능하면 예방하고 싶은 것이군요. 오연성 폐렴은 왜 일어나고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요? 오연성 폐렴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해설하겠습니다.

    오연성 폐렴 예방

    오연성 폐렴이란 음식을 잘못 삼킴으로써 일어나는 폐렴을 말합니다. 잘못 삼킨다는 것은 원래 음식은 삼키면 식도 쪽으로 흘러가는데, 그것이 기관 쪽으로 들어가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건강한 분은 기관 쪽으로 들어가면 목이 메어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러나 고령자 등으로 연하 기능(삼키는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숨이 막히는 힘도 떨어져 버려 기관에 들어가 버린 것을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그대로 폐로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고 폐에 들어간 음식 등의 세균이 폐에서 증식하여 폐렴을 일으키는 것이 오연성 폐렴입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하 기능을 유지 향상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연하 기능의 유지 향상에는 연하 체조가 효과적입니다. 연하 체조에는 '딱딱 체조'나 '어깨나 목도 포함한 입 체조' 등이 있습니다.

    파타카라 체조

    '파타카라 체조'는 다양한 병원이나 시설에서 식사 전에 도입하고 있는 체조입니다.

    '파', '타', '가', '라' 순으로 말하면 식사에 필요한 입의 움직임을 하게 되어 연하 기능을 유지·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침도 분비하기 때문에 식사 전에 도입하면 연하가 쉬워지고 잘못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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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와 목까지 포함한 입 체조

    어깨나 목도 포함한 입 체조는 목 스트레칭이나 뺨 운동을 넣은 체조를 말합니다. 목을 크고 천천히 돌리거나 볼을 오므리는 근육 트레이닝을 함으로써 연하에 필요한 근육을 풀어주고 흘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식후의 음식 잔차(식사의 남은 부스)가 오연성 폐렴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입 안에는 세균이 많이 있는데 오연성 폐렴의 경우 그 입안에 있는 세균이 입에 남아 있는 음식을 따라 잘못 삼켰을 경우 폐에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침대에 누워 지내는 경우가 많은 분들은 입안의 음식 잔차가 누웠을 때 기관에 들어가 잘못 삼킨 폐렴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 구강 케어로 구강 내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연성 폐렴을 방지하는 식사 자세에 대해서

    오연성 폐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할 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앉은 상태에서의 식사

    앉아서 먹을 때는 의자에 깊숙이 걸터앉아 자세 좋게 턱을 당기는 기분으로 합시다.

    또한 테이블의 높이는 팔꿈치가 직각이 되는 높이가 기준이 됩니다.

    침대 위에서의 식사

    식사를 하는 것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경우 뿐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침대 위에서 개지업(머리나 다리에 각도를 대고 올리는 것)해서 드시는 분들이 오연성 폐렴을 일으키기 쉬운 위험이 많으실 겁니다. 침대 위의 경우는 침대 등받이를 45~60도 정도의 각도로 일으킵니다. 그 때 다리도 올리면 아래로 흘러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침대에 따라서는 연동해서 올려주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다리를 올린 후 고개를 들면 흘러내리기 어려워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자세 유지가 어렵고 몸이 기울어져 버리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는 기울어지는 쪽에 쿠션을 넣는 등 자세를 유지합시다. 몸이 기울어진 상태에서는 삼키기 어렵고 잘못 삼키는 것을 일으키기 쉬워질 뿐만 아니라 입에서 흘린 음식으로도 연결됩니다.

     

    기울어져 앉는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피곤합니다.

    식사 시간이 고통의 시간으로 변해 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자세 유지는 필요합니다.

     

    몸의 기울기에 대해서는 의자에 앉아 있는 분에게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쿠션을 넣어 몸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쿠션을 넣으면 턱이 올라간 상태에서 잘못 삼키기 쉬우므로 머리 뒤에 쿠션이나 베개를 넣고 턱이 당긴 자세가 되도록 조정합니다. 또한 식사 케어를 할 때는 차나 국물 등을 먼저 섭취하면 구강 내나 목이 촉촉해지고 삼키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씹어서 제대로 삼킨 것을 확인한 후 다음 식사를 입안에 넣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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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성 폐렴을 막는 식사 형태

    다음은 식사 형태에 대해서입니다.

    식사의 형태에 따라서도 숨이 막히는 것과 삼키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 삼키기 어려운 식형태가 있습니다. 목이 메기 쉬운 것으로는 보송보송한 것이나 푸석푸석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삼키기 쉬운 형태로 함으로써 잘못 삼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차와 국물 요리는 걸쭉하게 하거나 반찬은 팥을 뿌리는 등의 궁리를 추천합니다. 맛을 섞는 것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잘못 삼키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푸석푸석한 반찬은 밥이나 죽에 섞어 조금 삼키기 쉬운 것과 함께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절단식이나 소프트 음식이나 믹서식 등의 식 형태도 있습니다.

    이것은 저작력이나 연하력에 맞추어 어레인지한 식사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절단식에서는 숨이 차 버리는 경우 믹서 음식과 같은 페이스트 상태로 만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잘못 삼키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연하 기능과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각에 맞는 식사 형태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소프트 음식에서는 야채나 생선, 고기 등 그대로의 형태이지만, 재료 자체는 매우 부드럽고 연하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위한 식사를 판매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식사는 맛뿐만 아니라 눈으로 즐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병원이나 시설에서는 어려운 점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식사도 참고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고령자의 구강·연하 기능의 유지·향상

    폐렴 사망자 수는 악성 신생물, 심질환에 이어 제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고령자의 연하기능의 유지·향상이 중요하며, 또한 구강케어의 철저도 중요합니다. 구강 내에는 상재균이나 충치, 치주질환 등 세균이 많이 있습니다. 구강 내에 있는 상재균이라도 구강 내에 남은 음식물 잔차에 부착하여 폐로 가면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구강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침대 위에 자고 있는 경우가 많은 분은 누웠을 때 잘못 삼키기 쉽습니다. 구강관리 후 제대로 구강 내 음식물 잔차 없이 깨끗해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연성 폐렴 예방과 식사 방법 정리

    이번에는 오연성 폐렴에 대해 설명하고 그 예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 왔습니다. 아래에 오연성 폐렴 예방 방법에 대한 요점을 정리합니다.

    • 오연성 폐렴이란 음식이 폐로 들어가 폐렴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 오연성 폐렴은 연하 기능을 높임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 오연성 폐렴을 예방하는 자세는 턱을 당기고 걸터앉는다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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