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쑤시는 통증 "태동 있으면 괜찮아?"

    배를 만지는 임산부

    임신 중기(임신 5개월 7개월)의 복통.
    '뱃속 아기는 괜찮아?'
    '유산이나 조산으로 이어질까 봐' 불안하시죠.
    의사 선생님이 '임신 중기의 자주 있는 복통'이나 '위험한 복통의 사인'에 대해 의사에게 알기 쉽게 해설해 주셨습니다.

    "임신 중기 복통의 원인"

    임신 중기, 왠지 배가 아픕니다... 원인이 뭘까요?
    아기가 커져서 자궁이 뻗어 있는 것이 복통의 원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신 중기는, 점점 배가 커질 때. 아기가 뱃속에 있다는 실감을 얻을 수 있는 행복한 시기인 것이군요.

    이 시기에는 아기가 커지기 때문에 자궁도 함께 쭉쭉 자라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인대가 당겨져서 복통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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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중기에 흔히 있는 복통

    • 배가 팽팽함
    • 생리통과 같은 복통
    • 설사와 같은 복통
    • 욱신욱신하는 복통
    • 쿡쿡 찌르는 복통
    • 찡한 복통

    [체험담] 임신 중기의 복통

    배가 당기는 것과는 별개로, 따끔따끔 바늘이 박히는 듯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아플 때는 앉았다 누웠다 하면서 쉬고 있었어요.
    (0세 여자아이 엄마)
    뱃속이 당겨지는 듯한 팽팽하고 당기는 느낌의 통증, 감각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불안해서 그렇게 되었을 때는 바로 눕거나 앉아서 쉬었습니다.
    (3살 남자아이와 5살 여자아이 엄마)
    때때로 하복부의 둔통, 생리통과 같은 아픔이 종종 있었습니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아니라 쿵 하고 무거운 느낌이었습니다.
    (2살 남자아이 엄마)
    임신 중기의 복통은, 약간의 당김·통증이라면 문제없는 것이 많습니다.
    다만, 「평소와 다른 통증이 있다」 「통증이 심하다」 등, 걱정이 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합시다.

    "태동 있음"이라면 배 아파도 괜찮아?

    '태동 있음'이라면 복통이 있어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만, 정말인가요?
    절대 괜찮다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담당 산부인과에서 '무엇 때문에 복통이 생겼는지'를 제대로 진찰받읍시다.
    조금 누워서 좋아지면 문제없지만, 30분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는 병원에 연락합시다.

    어떤 복통은 "위험의 사인"

    • 격통(지금까지 느껴본 적이 없는 복통)
    • 질 출혈을 동반하는 복통
    • 생리통의 고통이 '규칙적인 간격으로' 일어난다.

    그럴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연락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진찰을 받읍시다.

    "배에 격통이 온다"
    "질 출혈이 동반된다"

    → 임신 지속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박 조산이나 절박유산이 될 수도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생리통 같은 통증이 '규칙적'에 있다"

    → '진통이 시작되고 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 전체로 퍼지는 통증이 20 ~ 30 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있는 경우는 자궁 수축이 시작되었을 수 있습니다. 조산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가도록 합시다.

    선배 엄마의 조언

    팽팽한 복통으로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변비가 원인이었지만 뭔가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세 여자아이와 5세 남자아이 엄마)
    너무 아파서 정기검진 날에 증상을 이야기했더니 미약 진통이라고 해서 입원을 권유받았습니다.
    (4살짜리 여자아이와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 엄마)

    케이스 1. 욱신욱신, 콕콕 쑤시는 통증, 생리통 같은 복통

    자궁이 커지는 과정에서의 통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왼쪽만 오른쪽만 다리 관절이 아프다고 말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궁은 단번에 성장할 수 없기 때문에 몇 개월에 걸쳐 서서히 성장합니다. 이때 느끼는 통증은 균일하지 않고 위치도 제각각인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대처법은?

    안정을 취하고 느긋하게 지냅시다.
    몸이 엄마가 될 준비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몸에 부담을 주어 격렬하게 움직이거나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주거나 하는 것은 통증이 증가하는 원인입니다.

    케이스 2. 설사 때와 같은 복통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이 자율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설사가 났을 때와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처법은?

    기본적으로는 안정을 취하고 통증이 가라앉는 것을 기다려 보도록 합시다.
    다만,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되는 것 같으면 임시 산부인과에 연락을 합시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연락을 합니다.

    케이스 3. 뾰족뾰족한 복통

    자궁은 수축하기도 하고 느슨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찡한 아픔"이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대처법은?

    일시적이라 할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는 걱정이 없는 통증입니다.
    다만, 몇 번이나 계속 이어지는 것 같으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하도록 합시다.

    케이스 4. 설사·변비를 동반하는 하복부 통

    임신 중의 설사·변비는 호르몬 분비가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이라고 하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장의 기능을 약화시켜 버리는 작용과 하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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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처법은?

    • 수분을 섭취하다
    • 수분 보급을 하다
    • 적당한 운동(스트레칭이나 워킹 등)을 도입한다.
    • 식이섬유(사과, 키위, 우엉 등)를 섭취하는
    • 유산균(낫토, 김치,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는
    • 올리고당을 섭취하다

    와 같은 조치를 취합시다.

    임신 중에는 완고한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것은 호르몬의 영향이므로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습니다만, 가능한 한 장의 상태를 정돈하고 대책을 취합시다. 악화가 되면 치질이 되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설사가 멈추지 않고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위장염 등의 감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당 병원으로 연락하여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합니다.

    ※ 수분 보충은 중요하지만, 단번에 대량의 물을 마시면 장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대량으로 마시려고 하지 말고, 자주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케이스 5. 요통을 동반하는 복통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균열의 영향 때문에 허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가 되기 쉽기 때문에 요주의입니다.
    임신으로 배가 커지면 서서히 복근은 좌우로 나누어져 가므로(복직근 이개), 배에 힘을 주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이전과는 다른 선 자세·앉은 자세가 되어, 허리에 부담이 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일을 계속하고 있는 분은, 잘 움직이기 때문에, 너무 움직여서 배가 땡땡 해지는 것과 무리한 자세에서의 요통을 수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처법은?

    의자 위에서의 스트레칭

    등을 쭉 펴고 바른 자세를 의식해요.
    앉을 때는 의자에 깊숙이 앉으세요.

    올바른 걸음 자세 3가지 포인트

    • 허리를 펴다
    • 가슴을 펴다
    • 배를 움츠리다

    세 가지를 의식해야 합니다.

    올바른 '앉은 자세'를 취하는 법

    • 의자에 깊숙이 앉다
    • 손을 위로 뻗다
    • "기분 좋다"라고 느낄 정도로 늘어남
    • 그대로 천천히 손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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