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불명의 요통-중대한 병이 잠재하는 경우도!

    원인 불명의 요통

    젊은 분부터 어르신까지 요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그러나 한 입에 요통이라고 해도 다양한 종류의 요통이 있습니다.게다가 사실 대부분의 요통은 원인 불명의 것입니다.많은 요통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닌 한편, 주의해야 할 위험한 질병의 증상으로 나오는 요통도 있습니다.

    1. 요통은 원인 불명이 대부분

    요통의 대부분은 사실 원인 불명입니다.70%의 요통이 확진되지 않은, 즉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30%의 원인은

    • 허리디스크 4%
    • 척추압박골절 4%
    • 척추간협착증 3%
    • 척추미끄럼증 3%
    • 악성종양·화농성척추염 등 기타 요인

    라고 합니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는 '급성 요통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급성 요통증이라는 것은 요컨대 '원인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실제로는 급성 요통증 진단을 받은 환자 중에서 1~2주 만에 절반의 환자가 낫고 2~4주 후에는 90%가 낫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로 다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에 열거하는 9가지 증상 중 하나가 나온 경우는, 「화농성 척추염」등의 중대한 질병이 도사리고 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병원에서 충분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요통에 따른 주의해야 할 9가지 증상

    2-1. 한 달 이상 지속되는 요통

    전술한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90% 정도가 1개월 정도면 나을 것입니다.1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은 중대한 질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2. 야간 안정시 통증

    일반적인 요통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통증은 억제할 수 있지만, 밤에 자고 있어도 아파서 참을 수 없는 경우는, 암이나 「강직성 척추염」(경직성 척추염) 등의 염증을 일으키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3. 50세 이상 70세 이상이신 분

    50세 이상에 요통이 발병한 경우 최악의 상황이면 암의 우려도 있고 70세 이상에 발병하면 압박 골절도 의심됩니다.압박 골절이란 의자에 앉거나 버스가 흔들리거나 기지개를 켜서 일어나는 골절을 말합니다.

    이처럼 요통은 일상 동작이나 농사 등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70세 이상에서 요통 통증이 심할 경우 전도나 허리 강타와 같은 구체적인 요인이 없었더라도 만약을 위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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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척추의 타통

    척추를 두드려 보았을 때 등 일부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척추 압박 골절이나 암 전이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5. 발열·요로감염

    '발열을 동반한다' '뇨의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 등의 경우는 화농성 척추염 등이 발병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6. 방광 장애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엉덩이 주위가 저리는 경우 등도 방광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7. 스테로이드를 사용중이신 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스테로이드 골다공증'(스테로이드를 사용함으로써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에 걸릴 확률이 높고 뼈가 약하기 때문에 압박 골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일상적으로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밖에 '암에 걸린 적이 있다', '체중 감소가 현저하다' 등의 증상이나 과거력이 있는 분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발열이나 다른 증상을 동반한 요통 속에는 중대한 질병이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재 요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다면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걷는 자세로 알 수 있는 것 - 요통 이외에 무서운 병도 발견된다!

    몸의 이변이나 숨은 중대한 질병은 평소 걷는 자세에서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요통의 대부분 원인인 급성 요통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허리 부분에 부담이 되는 전굴 상태로 걷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트렌델렘부르크 징후'라고 하는 고관절 증상이 있습니다.이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중전근 근력(고관절 외전근)이 약하기 때문에 오리처럼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걷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엉덩이 근육인 대전근이 약해 몸을 뒤로 젖히고 걷고 있는 경우는 '근디스트로피'와 같은 난치병의 위험성도 있습니다.이 병의 특징은 다리에 통증이 있을 때는 그 다리에 부하를 주지 않기 위해 꼬르륵 걷는 것입니다.

     

    또 요통추간판변성이 심한 노인분들은 앞으로 구부정하게 되고 진행이 되면 손을 무릎 위에 놓고 다녀야 할 정도로 변형이 됩니다.가벼울 때는 고관절에 대한 부담뿐이지만 진행되면 무릎관절까지 부담을 주면서 등을 뒤로 젖히고 걸어야 합니다.

     

    이처럼 걸을 때 자세에 위화감이 있는 것 같으면 요통뿐만 아니라 무서운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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