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염(젖꼭지가 아프다)'이 발병하는 원인은 알고 계십니까? 증상과 진찰 기준은?
- 건강
- 2022. 10. 31. 11:00
유두는 민감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입니다.아프다, 가렵다, 고름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생겨도 누구에게도 상담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여성은 생리 전이나 배란기 등에 유두에 위화감이 일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지만, 그 중에는 유선염이나 유방암 등의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두염의 증상과 원인, 진찰 기준, 셀프 케어에 대해 해설합니다.
유두가 아픈 원인이란?
유두가 아픈 것은 질병일까요?
유두인 유두 통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피부염이 되는 것도 있고 여성호르몬의 변화, 유두나 유방병 등으로 유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유두 피부염이 일어나는 것은 건조나 속옷에 의한 마찰이나 땀, 수유 등으로 상처가 생긴 곳에 피부의 상재균이 감염되는 등이 원인입니다.
유두는 피부가 얇고 약하기 때문에 땀이나 속옷의 긁힘 등의 약간의 자극으로 순식간에 피부염이 되어 버립니다.또한 유두의 피지량이 저하되면 건조해지기 쉽고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됩니다.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신경이 쓰여 만지고 있으면 피부염이나 감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여성은 월경과 임신 등의 이유로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변화하여 유두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생리 전이나 임신 중 등은 여성 호르몬이 많아지고 유선이 발달해 가슴에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유방에 탄력이 생기면 유두 안의 유관이 당겨져 유두도 아픈 것입니다.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쉬운 갱년기에도 유두의 통증은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두에 암 조직이 침윤하면 통증이나 피부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유두 파제트병은 한쪽 유두나 유륜에 습진과 비슷한 피부 증상이 생기는 희귀한 유형의 암입니다.유방암은 99%의 확률로 여성에게 발병하지만 드물게 남성에게도 발생합니다.남성의 경우는 약의 부작용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이 원인으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고 유방이 비대해질 수도 있습니다.
통증 이외에 어떤 증상이 있나요?
염증이 생기면 붉은 기미나 붓기, 가려움증 등도 발생합니다.더욱 악화되기 시작하면 유륜까지 피부가 헐어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유두나 유륜이 거칠어지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아토피 피부염을 가지고 있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 젖꼭지에서 모유나 고름 등의 유두 분비물이 있으면 분비물의 자극에 의해 피부염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유두분비는 양성 유관내 유두종이나 고프로락틴혈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유방암 등이 원인입니다.
주의해야 할 증상은 피가 섞인 유두 분비물과 응어리, 습진이나 유두 분비물이 한쪽에만 있는 경우입니다.게다가 40세 이상의 분비와 유두 분비가 있는 남성은 유방암 등 어떤 질병이 숨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치료해도 낫기 어려운 한쪽의 짓눌림이나 습진, 피가 섞인 분비물이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유두염을 내버려두면 어떻게 되나요?
단지 피부염이라면 유두염을 일으키고 있는 원인을 제거하면 낫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계속되고 있으면 피부염을 치료해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생리적인 유두 통증은 유선염 중 하나입니다.생리 주기 등으로 반복할 수 있습니다만, 유두 관리를 하면서 상태를 보고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어 갑니다.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되어 있을 때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질병의 가능성이 있는 증상을 내버려 두는 것은 위험합니다.피부 증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때, 증상의 악화나 확산, 반복할 수 있을 때 등은 유두 파제트병 등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진찰을 검토합시다.
유두염으로 진찰받는 포인트
진찰 기준은 있습니까?
생리 사이클에 따라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과 동시에 젖꼭지에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여성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상태를 보면서 신경이 쓰이는 것 같으면 진찰을 받아 보도록 합시다. 또한 증상에 따라 진찰을 받는 진료과가 다릅니다.유두의 통증이 장기화되는 경우는 부인과, 피부의 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에 상담해 봅시다.
피부과에서 치료해도 습진이나 헐거움이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나 응어리나 분비물에 피가 섞여 있는 경우에는 빨리 유선외과에서 전문의에게 진찰·검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부터 어떤 통증(따끔따끔, 따끔따끔 등)이 있는지, 또 어떤 증상(유두분비나 응어리 등)이 있는지를 알려주면 정확한 검사를 받기 쉽고 숨어 있는 질병을 찾기 쉬워집니다.
검사에서는 어떤 것을 하나요?
유선외과에서는 의사가 유방이나 유두를 만져 응어리나 유즙의 상태를 확인합니다.암 등의 질병을 찾는 대표적인 검사로는 맘모그래피 검사와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유두 분비가 있으면 화상 검사 외에 혈액 검사로 프롤락틴의 농도나 갑상선 호르몬의 수치도 조사합니다.덩어리가 유선이 아닌 종류였을 때에는 유방암 여부에 대한 확진 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세포진찰도 실시될 것입니다. 맘모그래피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유선 외과의 범위에서는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권장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습진이나 짓무러기 등의 피부염 치료에는 피부과 등에서 사용되는 외용약이 기본입니다.염증에는 스테로이드 외용제, 감염에는 항진균제, 보호에는 보습제와 바셀린 등이 사용됩니다.아토피 등의 치료에도 이용됩니다. 유두 파제트병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유방암과 같은 치료 방법이 됩니다.유선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 등이 추가로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유선외과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이나 여성호르몬의 균형, 갱년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내과나 산부인과에서 유두염의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일상에서 생기는 유두염 대책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케어가 있나요?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의류를 입으면 젖꼭지의 마찰이나 건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속옷은 올바르게 착용하고 자극으로부터 젖꼭지를 보호합니다. 속옷이 닳아서 아플 때는 속옷 재질이 피부에 맞지 않거나 브래지어 사이즈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면이나 실크 등 통기성이 좋고 촉감이 부드러운 천연 소재를 사용한 속옷을 선택하도록 합니다.또한 브래지어는 전문점에서 올바른 사이즈를 측정받아 구입합시다.
유두나 유륜이 건조할 때는 민감성 피부용이나 유두 전용 보습 크림 등으로 부드럽게 보습을 합니다.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은 유두나 유륜에 습진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평소 보습에 더해 유두에 거즈 바르기, 베이비 오일을 바르는 등 보호에도 신경씁니다.
가려움증이 강할 때의 대처법을 가르쳐 주세요.
피부염이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면서 땀과 오염을 씻어내고 청결하게 하면 낫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문질러 씻거나 세척력이 강한 바디워시 사용은 피하고 거품을 내 감싸듯 부드럽게 씻습니다. 가려움증이 강해 그만 긁어 버릴 것 같은 때에는 샤워로 땀 등을 씻어내거나 거즈로 감싼 보냉제로 식혀 봅시다.
정리
유두염의 원인은 다양합니다.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를 해도 개선되지 않는 것 같으면 증상에 맞는 진료과에 상담합시다.통증 이외의 증상도 체크하여 의사에게 전달되면 조기 진단과 치료로 연결됩니다.증상이 심하거나 좀처럼 낫지 않을 때는 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무리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