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멈추고 싶어! 찡한 원인과 치료법

    이명

    원인은 무엇인가?

    대부분 자신에게만 들리는 소리이기 때문에 고통을 이해하기 어려운 데다 개선 방법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성가신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이 몇 가지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에 따라서는 증상의 완화나 개선이 인정되는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명을 증상으로 가진 질병이나 생활상의 원인부터 픽업해 보고 싶습니다.

    원인 1: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는 돌발적이고 심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지럼증의 원인 중 하나가 귓속 내이의 이상임을 발견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어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내이라고 하는 것은 귓속 가장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실질적인 귀를 지탱하는 소( 耳)를 포함한 귀의 중요한 부분을 말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증상들은 주로 스트레스 등으로 과다 분비되는 림프액이 내이 부분에 쌓이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며, 빙글빙글 주위의 사물이나 경치가 회전하여 보이는 '회전성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에 의해 뇌가 자극되어 일어나는 '구토', 또 림프액에 의한 '귓속의 압박감', 저음역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특징인 '난청', 그리고 '이명'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어지럼증 증상이 클로즈업되기 쉬운 메니에르병인데 사실 이명이나 난청 같은 증상이 더 개선되기 어렵고 메니에르병을 원인으로 하는 증상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2: 노화 및 난청

    【노령성 난청】

    노인성 난청이라고도 하는 이 병은 노화에 의해 전신의 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소리에 대한 감각도 둔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이 원인이며, 그 빈도는 75세 이상으로 약 70% 이상의 사람이 경험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명과 깊은 관계에 있는 내이에 있는 송소는 미세한 털로 덮인 유모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엄밀히 말하면 이 유모세포가 고막에서 오는 소리의 진동을 캐치하여 뇌로 신호를 보내줌으로써 소리의 정확한 인식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리를 감지하기 위한 유모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파괴되고 점차 본격적인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변화하기 때문에 고령성 난청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하지만, 고령성 난청의 진행에 의해 이명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돌발성 난청은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질병으로, 그 초기 증상으로 이명을 겪고 있는 예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귀의 폐식감과 매미 우는 듯한 지느러미 소리가 특징으로 알려져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보다 오히려 이명 소리의 강약으로 이 병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는 중에는 아이가 이환하기 쉬운 '홍역'이나 '오타플루감기'와 같은 중증화의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도 포함되어 있어 감염병 등과 병행하여 일어나는 것의 경우에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인 3: 스트레스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극도의 피로나 일상적인 스트레스와의 관계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체내 자율신경의 균형을 어지럽히는 원인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며 불규칙한 생활에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휴식할 시간이 없는 빡빡한 일정에 몸을 담았을 때 등에 강하게 느끼는 경향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자율신경의 작용 이명의 관계]

    그럼 자율신경이란 도대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율신경은 사람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을 때나 긴장 상태에 있을 때 등에 작용하는 교감신경과 편안할 때나 수면 상태에서 일하는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 상호간의 관계에 의해서 살기 위해서 필요한 호흡이나 체온의 유지, 음식의 소화나 혈액을 비롯한 체액의 순환등이 원활히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심신의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라고 하는 것에 대해 항상 민감한 성질을 가지는 것이 자율신경의 특징으로, 두 가지 균형이 흐트러졌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으로 이명을 들 수 있습니다.

    이명 종류나 증상

    증상은 위와 같은 원인이나 발병 시기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여기에서 일러스트를 참고로 귓속의 메커니즘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귓바퀴】

    인간이 소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공기 진동의 집합체입니다.우선 외부에서 오는 소리의 진동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귓바퀴가 됩니다.

    [외이도]

    귓속까지 통하는 외이도는 귓바퀴로 모아진 소리의 파도를 더욱 깊숙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이도를 통해 소리의 두께를 증가시킨 소리는 고막을 진동시켜 이를 중이로 보냅니다.

    【중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 고막과 이소골을 포함한 주변이 중이가 됩니다. 고막에 있는 이소골이라고 하는 것은 형태가 다른 3개의 뼈로 형성되어 있는데, 고막의 진동을 차례로 전달함으로써 더욱 안쪽의 내이로 소리를 이끌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귀]

    밖에서 순서대로 보내온 소리의 집합체가 가장 안쪽 공동에 도달하면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 청신경에 올려 뇌로 전달하는 것이 내이의 역할입니다. 메니에르병의 해설에서도 언급했듯이 내이에는 청취를 관장하는 황소 등의 중요한 부분이 있는 동시에 신체의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삼반규관 등이 존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삼반규관은 회전운동에 대해 몸이 적응하기 위해 중요한 장소가 되기 때문에 여기에 장애가 나타나면서 신체에 느끼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 및 타각적 이명】

    이명이 큰 그룹에는 자각적 이명과 타각적 이명이라는 종류도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이란 실제로 소리를 내는 음원이 없는데도 본인만이 감지할 수 있는 소리를 말하며, 타각적 이명(타각적 이명)은 주로 맥박이나 심장 박동을 바탕으로 한 진동음이나 진동음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불쾌한 증상으로는 자각적 이명 쪽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보 등의 저음이 특징인 급성 저음 장애형 감음 난청

    20대에서 40대 여성에게 많은 증상에는 '고' 또는 '보' 등의 소리와 함께 귀 내부의 폐쇄감이나 귀 막힘 등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낮은 음역의 소리를 듣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음부형 난청이라는 표현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조기 치료와 재발을 막기 위한 경과 관찰이 모두 요구되는 것으로 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삐와 같은 고음이 특징인 생리적 이명.

    '킨'이나 '삐'와 같은 고음이 특징이며, 몇 초 내지 몇 분 이내에 가라앉는 것은 생리적 이명이라고 간주되어 구별되고 있습니다. 소리를 차단하도록 만들어진 방음실 안 등 갑자기 정적 속에 놓였을 때 누구나 겪는 일시적인 귀 불쾌감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귀의 이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이명과 만성이명]

    이명은 그 원인이 되는 질병의 특징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 등에 따라 급성·만성이라는 종별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이나 돌발성 난청, 또는 항상 큰 소리로 귀를 혹사하기 쉬운 아티스트 등에게 보이는 음향성 난청에 대해서는 급성 이명에 해당합니다. 한편 전신질환이 되는 질병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은 만성 이명인 경우가 많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증, 뇌의 혈관이나 내이의 손상으로 야기되는 것부터 노인성 난청까지 이 종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명과 두통의 관계

    이명과 동시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이라고 하는 것에 두통이 있습니다. 두통이 일어나는 큰 이유는 이명이 주로 뇌신경으로 이어지는 내이의 이상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내이의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머리나 경부의 신경과도 관련된 주변 근육의 긴장 상태가 지적되고 있는 것 외에 두통 자체를 원인으로 하는 일차성 두통인 경우나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고 있는 2차성 두통이라는 것도 있어 각각 대처법이 다른 이러한 원인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이명 및 그에 따른 두통 개선에 필수적인 포인트가 됩니다.

    [1차성 두통으로 분류되는 질병의 한 예]

    • 긴장형 두통

    두통의 70% 가까이가 긴장형 두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적이며, 뒤통수에 둔통을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해야 하는 비행기 안이나 등에서 발생하기 쉽고 생리반응적인 두통으로 파악되고 있는 것이 긴장형 두통입니다.

    • 편두통

    일반적으로 머리 한쪽만 욱신욱신 맥을 치는 것처럼 아픈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런 병명이 붙어 있습니다.
    편두통이 일어나기 전에는 눈앞에 빛이 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나 갑작스러운 이명이 나는 등 어떤 전조가 있는 경우도 많고, 그 중에는 구역질을 내고 구토를 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군발성 두통

    군발성 두통은 반년 또는 1년마다 나타나는 두통으로 한 번 발작이 일어나면 증상이 며칠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괴로움을 동반합니다. 군발이란 일정 기간에 집중해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하루 중에서도 발작 시간이 정해져 있거나 눈 안쪽이 욱신욱신 쑤시는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차성 두통으로 분류되는 질병의 한 예]

    • 수막염

    수막염은 뇌 전체를 덮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특히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원인인 세균성 수막염의 경우 발열이나 의식장애와 함께 두통 증상이 나타납니다.

    • 지주막하출혈

    지주막하 출혈은 뇌에 생긴 동맥류가 파열되면서 발생합니다.그래서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두통 통증은 돌출되어 있어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통증'이라고 비유될 정도입니다. 처치가 늦어지면 의식장애가 진행되어 무거운 장애가 남는 것으로도 알려져 최악의 경우는 죽음에 이르는 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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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과 현기증, 메스꺼움의 관계

    메니에르병으로 대표되듯이 이명과 현기증은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내이의 이상에 따라 증가하는 림프액은 이윽고 3반 규관으로도 흘러나오게 됩니다.이로 인해 삼반규관에도 장애가 발생하여 현기증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메니에르병이나 돌발성 난청에서는 눈이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과 동시에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더 심각한 질병인 지주막하출혈에서도 '어지럼증, 메스꺼움, 이명' 증상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또 40대 이후 신경 쓰이는 갱년기 장애 증상에도 이명, 어지럼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신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영향이 생기기 때문에 실제로 분비되는 호르몬의 양과 분비 지령을 내리는 뇌와의 연계가 무너져 버리는 상태에서는 이들이 맞물려 강해지는 경향도 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이 크게 흐트러지면 혈관을 가늘고 부서지기 쉽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혈류장애가 발생하기 쉬워진 신체에서는 젊은 시절에 비해 현기증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노화에 따라 신체의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3반규관 자체의 기능도 둔화되기 때문에 심한 현기증으로 메스꺼움을 자아내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특히 여성을 둘러싼 환경에 변화가 많은 시기이며, 그로 인해 느끼는 스트레스 때문에 어지럼증이나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이명에도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에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이명은 일시적인 환경의 변화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질병이 촉발되는 경우도 있는 등 아마추어로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데다 방치도 위험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럼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여기서는 전문 의료 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그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비인후과에 의한 치료

    울리기 시작의 이른 단계에서 이비인후과 등 전문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몇 개월 이상 지난 후 진찰로는 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곤란하다고도 알려져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에서는 TRT(Tinnitus Retraining Therapy의 약자)라는 치료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TRT 치료 전문 외래를 두고 있는 클리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TRT의 큰 특징은 '이명에 익숙해지는 치료'라는 것입니다.
    자각적 이명처럼 특정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 환자 자신이 증상에 순응해 나가는 기술을 익히는 것도 치료의 일환입니다. 또한 TRT는 음향 요법과 심리 요법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상호 이용함으로써 증상 개선으로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TRT 음향 치료】

    어디까지나 증상이 신경 쓰이지 않도록 이끄는 것이 TRT 치료의 목적입니다. 음향치료에 사용되는 것은 사운드 제너레이터라는 음향기기에서 나오는 소리나 강물소리 또는 새소리 같은 자연계 속에 있는 소리의 샘플로, 우선 어느 정도 장시간 듣고 있어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소리로 마스킹한다는 의미에서 마스커 요법이라고도 합니다.

    편안함을 느끼는 소리로 귀의 들림을 의식적으로 바꾸고 어느새 증상이 신경 쓰이지 않는 상태까지 도달하는 것이 음향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됩니다. 또한 음향치료는 실제로 들리는 이명이 자신에게 불쾌한 소리나 중요한 소리와 과도하게 인식되지 않도록 뇌의 회로에 작용하는 치료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의 감각에 작용하는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RT 심리치료]

    이명 원인으로 알려진 자율신경 문란함을 정돈하고 스트레스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심리치료에 의한 치료의 목적이며 바이오피드백 요법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치료는 심리치료사나 심리상담사 등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전문가가 상담함으로써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것입니다. 개별 환자가 안고 있는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아 릴랙스를 촉진함으로써 불쾌한 소리를 경감시키는 이 방법은 귀 이외의 신체 부진의 개선으로도 이어집니다.

    보청기에 의한 치료

    이미 귀가 잘 들리지 않아 난청이라고 불리는 수준에 도달한 경우 등에는 보청기에 의한 치료도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되는 보청기의 장점이 잘 들리지 않는 것을 커버하기 위해 혹사당하는 뇌의 신경을 쉴 수 있는 효과에 있습니다. 이명의 괴로움은 잘 들리지 않는 소리를 뇌가 현명하게 들으려고 하면 할수록 진행된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듣기 수준을 도와주는 보청기를 통해 소리가 원활하게 전달되고 뇌가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를 없앰으로써 증상을 경감시켜 나가는 치료에는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보청기의 활용으로 주변의 말소리나 생활소리가 듣기 쉬워지고, 결과적으로 이러한 소리가 증상을 웃도는 효과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일러스트로 나타낸 것처럼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보청기가 개발되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컴팩트한 형태의 것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청기를 이용하는 방법에 따라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소리를 많이 도입해 증상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일상을 되찾기 위해 각자의 귓구멍 모양에 적합하고 올바르게 조정된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물론, 시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치료가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약제의 복용이나 한방 처방의 치료

    근본적인 원인을 특정하는 것은 실제로는 어렵고 특효약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증상이 장기화되는 이유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의사의 진단 하에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의료기관만의 특징입니다.

    【약물 요법】

    증상을 일으키는 기관이라고 생각되는 내이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내이 순환 개선제입니다.
    림프액이 쌓임으로써 염증을 일으킨 환부를 정돈하기 위해서는 스테로이드계나 자일로카인 등의 약제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증상을 조장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목적으로 처방되는 것이 불안억제제나 수면제 등이며, 경추나 어깨 등의 결림이나 근육통 해소에는 근육이완제가 처방되기도 합니다. 그 외 치료에서 사용되는 약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ATP (아데노신 삼인산)
      메니에르병을 원인으로 하는 이명, 어지럼증, 난청 완화에 효과가 기대되는 약입니다.
    • 비타민 B12
      신경 세포의 복원을 돕는 B12의 제제로 메티코바르 등의 명칭으로 처방되는 약이 유명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몸에 축적이나 부작용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증상을 보이는 분들 중에는 예방약으로 비타민 B12를 장기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소솔비드
      내이에 고인 림프액을 소변 등으로 바꾸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로 메니에르병 개선제로 처방되는 약입니다.
    • 항현기증제
      이명에 따라 일어나는 현기증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처방되는 것이 베타히스틴 메실레이트나 디페니도르 염산염과 같은 현기증을 개선하는 약제입니다.
    • 니코틴산 아마드 / 파파페린 염산염
      니코틴산 아미드는 내이의 세포가 가진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사용되는 약입니다.또한 내이의 혈류를 촉진할 목적으로 파파페린 염산염도 자주 사용되어 내이의 신경 복구와 혈류 개선제로 효과가 기대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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