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우유를 마셔도 괜찮나요?

    임산부 우유

    임신 중 섭취하는 음식물이 뱃속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는 임산부들이 많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3대 알레르기 유발 식품 중 하나인 우유를 섭취하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이번에는 임신 중에 우유를 마셔도 되는지, 마실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지, 우유를 마시는 것과 우유 알레르기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유에 함유된 4가지 영양소란?

    우유에 함유된 영양소는 칼슘을 비롯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 나트륨 등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체내에서 생성할 수 없는 성분 때문에 음식이나 음료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부족하면 뼈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골다공증을 유발하기 쉽다. 칼슘은 근육을 정상적으로 만들고 정신을 진정시키며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주며, 진통을 적절히 일으키는 중요한 성분 중 하나이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는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어 음식으로 섭취할 수밖에 없다. 근육과 피부를 만드는 것 같은 성분이다.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임산부의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이 적으면 어린이의 체지방률이 높아져 소아비만의 결정요인이 된다.

    지질은 인체를 움직일 때 에너지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적절히 제한해야 한다. 지질은 포도당과 마찬가지로 임산부의 활동 에너지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하지만 뱃속의 아기들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고 지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질은 체내에 쉽게 남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하지만 과다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나트륨 또한 인체를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이다. 지질과 마찬가지로, 과다복용은 고혈압과 임신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이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영향이 없니? 알레르기 걱정은?

    우유는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식재료이다. 특히 칼슘 함량이 높아 다른 식재료와 비교했을 때도 탑클래스를 자랑한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우유 한 컵(200ml)에는 칼슘이 약 220mg 정도 들어있다. 시샤모 3마리(45g)의 칼슘량은 약 149mg, 코마츠나(70g)의 칼슘량은 약 119mg이다.

    우유는 3대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임신 중에 마시는 것이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할 것이다. 하지만 임산부와 수유 중 산모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태아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명확한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식단 제한으로 인해 임산부의 체중 증가 불량과 태아의 성장 불량이 우려되기 때문에 의사의 금지가 아니라면 섭취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3대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해 말하자면, 우유 말고도 계란이나 밀가루를 먹을 수 있다. 계란이나 밀가루도 우유와 마찬가지로 엄마 자신이 알레르기가 있는 등의 이유가 없다면 섭취하는 데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특정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영양소 편차를 유발할 수 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한 여성이 우유를 마실 때 조심해야 할 것들.

    임산부가 필요로 하는 칼슘 섭취량은 하루에 650mg이다. 이것은 임신하지 않은 여성이 필요로 하는 칼슘의 양과 같을 것이다. 칼슘은 태아의 뼈와 치아 형성에 사용되며, 이는 임신 중후반에 칼슘 부족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우유는 칼슘 보유량도 많고 칼슘 흡수율도 높은 음료이므로 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우유는 지방이 많은 음료이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다. 지방이 적은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등의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우유를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설사를 할 수 있다. 우유에 있는 유당이 분해되지 않으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유당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올리고당의 한 종류로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분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 적은 양을 나누어 마시고, 따뜻하게 마시고, 요구르트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과 함께 마시는 것을 포함한다. 우유만으로 영양분을 보충하려고 하지 말고 다른 음식으로 조절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유는 칼슘을 포함하여 임신 중에 쉽게 부족해지는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별히 조리나 가공이 필요한 음료가 아니기 때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기의 성장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도 포함되어 있다. 과다 섭취는 고혈압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균형에 주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