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적정 체중 증가 기준은?

    임신 중 적정 체중

    임산부들이 신경쓰는 것 중 하나는 체중 증가이다. 그렇다면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 기준은 대체 어느 정도일까? 이번에는 임신 중 체중 증가 기준, 체중 증가로 인한 트러블, 체중 증가를 제한하는 방법 등 체중 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임산부의 적정한 체중 증가의 기준이란?

    임산부의 적정 체중 증가 기준은 대체 어느 정도일까?
    임신 중 체중 증가에 대한 기준은 임신한 눈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 및 비만도는 BMI(Body Mass Index:체격지수)로 나타내며, 체중과 키의 관계로 계산할 수 있다. 공식은 BMI=몸무게(kg)÷(키[m]×키[m])로 계산되며,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1) 마른 살 : BMI=18.5 미만.
    (2) 표준: BMI = 18.5~25.0 미만.
    (3) 비만 (1도) : BMI = 25.0 이상~30.0 미만.
    (4)비만 (2도 이상) : BMI = 30.0 이상.

    이를 바탕으로 분만까지의 권장 체중 증가량 기준은.

    (1)의 사람 : +12~15kg
    (2)의 사람 : +10~13kg
    (3)의 사람 : +7~10kg 정도.
    (4)의 사람 : 개별대응 (상한 5kg까지가 기준)

    임신 중 식사로 조심할 것.

    임신 중에는 엄마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 아기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가 모두 필요하다. 하지만 임신 시기에 따라 섭취해야 할 영양소도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 중기, 말기 3가지로 나누어 각각 주의해야 할 사항을 이야기해 봅시다.

    (1) 임신 초기 : 15주까지를 초기라고 하며, 이 기간 동안 아기는 엄마로부터 영양을 덜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니 엄마의 몸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합시다.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수분만은 거르지 말고 섭취하도록 합시다.

    (2) 임신 중기: 16주에서 27주까지는 임신 중기라고 불리며, 아기도 점점 자라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태반이 완성되기 때문에 철분과 비타민 등 혈액을 만들기 위한 성분을 함유한 식단이 필요하다. 칼슘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태아의 골격과 근육 성장에도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입덧도 가라앉는 분도 많기 때문에, 과식하지 않도록 칼로리의 과잉이 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3) 임신 말기: 28주 이후를 임신 말기라고 하며, 이 시기에 아기는 급격히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엄마는 아기가 자라면서 위가 압박받아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소량으로 나눠 먹어야 한다. 이 시기에는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다.

    과도한 체중 증가로 발생하는 트러블.

    과도한 체중 증가는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과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임신성 고혈압 증후군은 자간, HELLP 증후군, 정상 태반 조기 박리 등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모자 모두 생명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으로 인해 큰 아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에 미약진통이 생기거나 산도에 지방이 묻어 아기가 쉽게 내려오지 못하게 돼 태아 기능이 저하되고 제왕절개가 될 수도 있으며 분만 후 이완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체중 감소로 인한 트러블.

    체중 증가와는 반대로, 체중 감소는 또한 문제를 일으킨다.

    "마른"이라고 불리는 임신 전 몸매를 가진 여성들은 조산, 조산, 저체중 아이들을 출산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신생아 출생 체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소아 비만은 증가하고 있다는 데이터가 있다.

    임신 중 체중 증가를 제한하기 위해서는.

    임신 중 체중 증가는 출산 및 의료 기관에 따라 엄격하거나 살이 찌고 싶지 않은 다이어트 성향 때문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출생 체중 아동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임신으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식욕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필요한 영양소와 양은 임신 시기에 따라 다르다. 임신 중기는 입덧도 가라앉고 식욕이 증가하는 시기이거나, 만삭이 되면 아기가 출산을 위해 내려오기 때문에 위의 압박이 완화돼 다시 식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채 등의 저칼로리 식재료를 잘 이용하여 섭취 칼로리를 억제한 식사를 명심합시다. 또한 아기의 성장을 위해서도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대전제로 하여 무리가 없는 적당한 운동도 하면서 체중관리를 유의합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임신 중 체중 증가에 관해서는, 임신 전 체격이 기본이다.

    임신 전 비만과 과도한 체중 증가는 임신 고혈압 증후군, 임신 당뇨병, 미약한 진통 등을 모체에 초래하고, 태아 측에는 거대 아기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반대로 체중 증가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저체중 아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기의 성장을 위해서도 어느 정도의 체중 증가가 필요하다. 임신 전 체형에 맞게 체중 증가량을 적시에 확인하면서 식사량 등을 조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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