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부었다! 붓기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병이란!?

    입술이 부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입술이 부어 있는 그런 경험은 없습니까?입술이 부어 버리면 부끄러워서 밖도 걸을 수 없죠.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업무면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이번 시간에는 그런 입술 붓기의 원인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입술이 붓는 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입술이 부어 버리는 병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단순포진이나 대상포진, 점액저류낭포, 교상, 알레르기에 의한 것, 퀸케부종 등 다양합니다.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질병으로는 단순포진이나 교상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질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2. 단순포진

    단순포진은 단순 헤르페스라고도 하며 여러분 가까이에 많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됨으로써 발병합니다.

    특히 구순 혹은 성기 주변에 작은 물집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 질병입니다.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하여 보통은 1~2주 정도면 가라앉습니다.일단 감염된 바이러스는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발할 수 있습니다.

    3. 대상포진

    어렸을 때 걸린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게 됩니다.

    수두가 낫더라도 수두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 영역을 따라 물집이나 발적이 나타납니다.

    얼굴 주변에서는 삼차신경을 따라 나타나며 강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나을 때까지는 1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지만, 물집이 빠진 후에도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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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점액 저류낭종

    입술 뒤쪽 등에 비교적 큰 물집이 잡힙니다.

    별로 생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생긴 적이 있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으깨면 없어지는데 잠시 후 다시 나올 수 있어요.이것은 작은 침샘이라고 불리는 침을 만드는 조직에서 입술로 연결된 관이 좁아지거나 상처가 나면서 발생합니다.여러 번 반복해 버리는 경우는 낭종 절제와 함께 소침샘을 취할 수 있습니다.

    5. 교상

    입술을 깨물어 버리면 부어 버립니다.식사 중이나 대화 시 등 입을 움직이고 있는 중에 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하의 치아로 견치가 입술 쪽에 나와 있는 사람(이른바 덧니)은 물어뜯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는 조심하지 않아도 밤에 자고 있는 동안 입을 움직이고 물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교상은 치열이 좋지 않은 분에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합시다.

    6. 알레르기에 의한 것

    의외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 반응으로 입술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이 입술에 묻어서 부어버리거나, 여성의 경우 립스틱에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부어 버립니다. 알레르기 반응에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라고 불리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합시다.

    7. 퀸케 부종

    혈관 신경성 부종이라고도 불리며 통증은 없고 며칠 안에 붓기도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혈관 신경에 과도한 흥분이 일어나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항진하여 붓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유전성의 경우도 있다고 생각되며, 입 안의 만성 염증이 붓는 원인이라고도 합니다.

    7. 마지막으로

    입 주위의 증상은 컨디션을 반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입술의 붓기가 개선되지 않는 것 같으면 가급적 빨리 치과 의원이나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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