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 셀프체크 방법, 원인과 대책도 소개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과 스스로 할 수 있는 개선 방법, 저혈당 셀프 체크하는 항목을 해설하고 있습니다. 저혈당은 결코 당뇨병인 사람만 되는 것이 아니라 마른 여성도 저혈당이 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꼭 참고해 주세요.

    1.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은?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다
    • 공복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 비만 외과 수술을 받고 있다

    저혈당이 되기 쉬운 경우 인슐린의 양과 식사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는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다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경우 용량을 잘못 쓰면 저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하십시오. 특히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경우는 당뇨병 약물 요법 때로, 약의 양을 잘못 알고 인슐린 과잉 상태가 되어 버렸을 때입니다. 인슐린의 양을 많이 맞으면 혈당이 떨어지고 그대로 혈당이 70mg/dl 이하가 되면 비정상적인 공복감이 나타나고 가슴 두근거림·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저혈당을 방치했다가 혈당이 50mg/dl 이하가 되면 중추신경의 기능이 떨어지고 또 혈당이 30mg/dl 이하가 되면 의식수준이 떨어지고 혼수상태에서 죽음에 이를 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또한 인슐린을 맞는 장소를 바꿔도 저혈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경우는 양과 장소를 틀리지 않도록 합니다.

    공복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공복 상태가 계속되어도 저혈당이 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충분한 식사량을 섭취하지 못하거나 식사가 불규칙하여 평소보다 시간이 늦어 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급적 공복 시간을 만들지 않는 것이 저혈당을 막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공복 시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그만큼 저혈당이 될 가능성을 높여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중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혈당이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십시오.

    비만 외과 수술을 받고 있는 사람

    위우회술 등 특정 비만외과 수술 후 당이 매우 빠르게 흡수돼 인슐린을 만들게 하는 자극 과잉이 원인이 돼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만외과 수술을 받았을 때는 감량 효과가 있었더라도 인슐린 분비 과잉으로 인해 저혈당이 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경과 관찰을 잘 하고 불안한 점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2. 저혈당이 되는 원인은?

    저혈당이 되는 원인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와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글루카곤, 아드레날린 등)의 분비가 적어지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복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우, 식사량이 너무 적으면 약이 너무 효과가 있어 저혈당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인슐린이나 치료제를 실수로 많이 사용하거나 다른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도 강하게 효과가 있어 저혈당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인슐린이나 약의 효과가 너무 강해서 과잉 반응을 일으켜 저혈당이 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저혈당 셀프체크 항목

    자신이 저혈당 여부를 셀프 체크하기 위한 포인트를 5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지 않은가?
    •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지 않은가
    • 공복감을 느끼기 쉽지 않은가
    • 권태감은 없는가
    • 체중 증감이 심하다

    저혈당 여부를 안내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 항목을 확인하십시오. 여기에서는 저혈당 셀프체크에 대해 해설합니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혈당이 되기 쉽습니다. 의식하지 않고 저녁 공복 시에 단 것을 원하는 사람은 저혈당일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당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면 저혈당을 의심하십시오. 매일 설탕이 들어간 단 것을 먹거나 청량음료를 마시는 등 공복감을 채우기 위해 단 것을 먹고 있다면 저혈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 등으로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는 경우에도 저혈당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고혈당이 원인인 당뇨병을 치료하다 보면 인슐린 투여량의 잘못 등으로 혈당이 너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혈당은 언제든지 일어나지만 인슐린 투여를 실시하고 있는 경우, 특히 투여량을 잘못하면 저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

    공복감을 느끼기 쉽다

    비정상적으로 공복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저혈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먼저 나타나는 징후는 공복감이며, 특히 식후 2시간 정도에 공복감을 느끼는 경우 주의하십시오.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 밤에 자기 전에 다시 배가 고파지고 또 배부르게 먹어버리는 사람은 저혈당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건강검진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더라도 식후 2시간 정도면 배가 고플 경우 혈당에 이상이 있는 위험 신호라고 생각해 둡시다.

    권태감이 있다

    식후 권태감이 매번 있는 경우에도 저혈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권태감은 식사를 한 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평소보다 혈당이 상승하면서 야기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급격히 상승한 혈당에 대해 췌장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급격하게 혈당이 내려가 버려서, 서지 못할 정도의 어지러움이나 권태감이나 비정상적인 수마 등이 덮칩니다. 건강하면 일시적인 것이지만, 만약 식후 항상 권태감이 있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중 증감이 심하다

    저혈당증에 걸리면 체중 증감이 심해져요.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 시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에 먹는 것을 하루 종일 참는데, 한 번 단 것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으면 멈추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인슐린이라는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그 결과 반대로 혈당이 너무 낮아져서 이번에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식욕이 생기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와 동시에 혈당을 올리기 위해 아드레날린 등도 분비되어 발작적으로 과식을 일으켜 버립니다. 또한 과식으로 인한 당질 과다로 비타민 B군이 결핍된 것도 뇌의 컨트롤 악영향입니다. 먹는 것이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살을 빼기 위해서 먹지 않기를 반복하고 있을 때 저혈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저혈당의 주요 증상

    그렇다면 저혈당의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하 5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의식을 잃을 수 있다
    • 식은땀이 나다
    • 손발에 떨림이 생기다
    • 가슴 두근거림이 심하다
    • 집중력 저하

    이러한 증상이 인정되는 경우, 저혈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는 저혈당의 주요 증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의식을 잃을 수 있다

    혈당치가 30mg 이하가 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을 반복하면 신체가 그 상태에 익숙해져 증상을 느끼기 어렵고 갑자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는 자각하지 못하고 저혈당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은땀이 나다

    식은땀은 저혈당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만 이것만으로는 저혈당이 어떤지는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자주 식은땀이 나는 경우는 저혈당을 의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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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에 떨림이 생기다

    손발 떨림도 저혈당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식은땀과 함께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버려 두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쪽도 자주 일어나는 경우는 저혈당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기가 심하다

    가슴 두근거림의 강도도 저혈당 초기 증상에서 볼 수 있는 징후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45에서 60mg일 때 볼 수 있기 때문에 식은땀이나 손발 떨림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저혈당일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

    집중력 저하는 자율신경 증상이 더 악화된 경우에 나타나는 징후 중 하나입니다. 혈당이 40에서 45mg일 때 집중력이 떨어지고 멍하거나 권태감을 느끼면 저혈당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 너무 말라서 저혈당을 초래한다?

    극단적인 당질 오프 다이어트를 하여 너무 말랐어도 저혈당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과도하게 당질 섭취 제한을 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몸이 필요로 하는 당질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무리 체중을 줄이고 싶어도 극단적으로 식사 제한을 하면 혈당에 이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둡시다. 또, 마른 젊은 여성에서, 식후에 고혈당이 되는 「내당능 이상」이 많은 것도 연구로부터 밝혀지고 있습니다.

     

    마른 젊은 여성의 상당수는 식사량이 적고 운동량도 적다는 '에너지 저회전 타입'으로 나타났으며 골격근량도 감소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당뇨병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이 되면 인슐린 투여의 필요성도 생겨 저혈당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6. 저혈당은 병원에 가야 하나?

    저혈당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특히 당뇨병 치료 중이 아닌데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병원에 갈 경우에는 일반 내과나 당뇨병 내과에서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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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혈당을 스스로 고치려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저혈당 치료법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식사를 충분히 하다
    • 음주를 삼가다

    왜 이 두 가지가 유효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식사를 충분히 하다

    식사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저혈당을 막기 위해 중요합니다.

    포도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는 식이섬유(버섯류·해조·채소)와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을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 전에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식간을 길게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간식으로 두유나 견과류, 작은 물고기 등 단백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십시오.

    음주를 삼가다

    알코올은 저혈당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식사를 섭취하지 않고 음주만 하고 있으면 저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 식사량 저하 때문에 간의 글리코겐이 감소하고, 게다가 알코올의 대사에 수반해 당신생(당질 이외의 물질로부터 글루코스를 생산하는 작용)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음주를 삼가고 식사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으면 저혈당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정리

    저혈당에 걸리기 쉬운 여성의 특징과 스스로 할 수 있는 개선 방법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만약 자신이 저혈당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경우는 생활 환경을 되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질 과다 섭취를 하지 않았는지, 식은땀과 손발 떨림, 심한 두근거림이 없는지, 그리고 식후 권태감 여부 등을 확인하십시오. 저혈당은 내버려두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당분을 섭취하면 된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의사의 적절한 조언을 받기 위해서라도 병원에서 진단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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