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파마, 염색'은 무관하다? …얇은 머리에 관한 '거짓말, 진짜'

    파마, 염색

    남성 탈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증(AGA)이지만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의 생활습관을 비롯해 식생활, 영양 부족, 혈류 부족 등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과도한 마사지는 얇은 모발 치료에 역효과를 내는 등 '얇은 모발 치료 미신'이 세상에 침투해 버리고 있습니다.

    1. 모공의 기름기는 너무 많이 제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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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숱이 적은 모발의 원인이 모공의 아브라, 막힘이라고 생각해서 강력한 샴푸나 여러 번 샴푸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모공의 아브라는 얇은 모발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공의 아브라는 두피의 장벽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름기를 너무 많이 제거하면 두피, 모근 세포의 건조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공의 기름기를 너무 많이 제거하면 땀샘(아브라땀을 내는 조직)이 더 많은 기름기를 내어 보호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거의 매일 샴푸를 하는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기름기를 내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냄새나 청결감같은 현대사회의 매너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 번씩 샴푸는 특별히 문제없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하루 2회 이상 샴푸, 두피 건조, 과도한 감김으로 인한 두피 끈적임 등이 느껴지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모발의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펌이나 염색, 이발제는 숱이 적은 모발과 관계없이

    젊었을 때 펌, 염색, 탈색을 해서 얇은 머리가 되었다거나 이발제가 모근에 손상을 주었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나 미용실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포함하여 머리카락 관련 약제가 얇은 머리카락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물론 '파마, 탈색제로 두피가 따끔따끔하다, 붉어진다' 등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면서 모발이 얇은 것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일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안전성 시험도 실시되고 있을 것이며 두피 트러블에서 얇은 모발의 원인이 되는 일도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일 얇은 모발의 원인이 되고 나아가 사용자의 대부분이 얇은 모발이 된다고 하는 제품이 있었다면 진작에 약해 문제, 사회 문제가 되어 판매 중지될 것입니다(과거에 일부 화장품에서 그런 것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물건에 대해서는 자신의 피부와의 궁합만 나쁘지 않다면 문제없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적어도 미래에 얇은 머리카락이 될 것이라는 데이터는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3. 헬멧이나 모자도 얇은 털과는 무관하다.

    일 등으로 장시간 헬멧을 쓸 필요가 있어, 얇은 머리카락이 걱정되는 분으로부터 상담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헬멧이나 모자가 AGA의 원인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모공의 기름기나 땀 등이 AGA의 원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헬멧이나 모자를 장시간 쓰고 땀이 나거나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피부가 약한 분이 땀에 의한 두피 트러블(습진, 가려움증) 등을 일으키면 탈모의 원인이 될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으므로 걱정되는 분은 가끔 헬멧, 모자를 벗고 통풍을 하는 등의 연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하나 주의가 필요한 것은 헬멧의 두피에 닿는 쿠션 부분입니다. 두피에 대한 반복적인 강한 자극(두드리기, 문지르기 등)이 얇은 모발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두피를 브러쉬로 두드리는 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두피, 모근의 손상 밖에 되지 않고 일부러 옅은 머리가 되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헬멧에 붙어있는 쿠션 패드도 쓰는 방법이나 크기 문제로 강하게 부딪치거나 문지르면 그 부분만 얇은 머리카락이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헬멧에 강한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는 미식축구 선수가 헬멧 쿠션 패드 부분만 얇은 털로 되어 있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쿠션이라고는 하지만 두피에 강하게 닿거나 문지르는 자극을 반복함으로써 얇은 머리카락의 원인이 되므로 쓰는 방법을 궁리하거나 더 부드러운 수건을 끼우는 등 해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남성 얇은 모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AGA(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는 DHT라는 호르몬입니다.(남성호르몬 자체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남성 얇은 머리카락의 90% 이상은 AGA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얇은 머리카락을 신경 쓰고 있는 남성의 대부분은 그 DHT가 원인이 되어, 그 사람 개인의 체질로서 얇은 머리카락이 되어 버리는 것이지, 생활 습관이나 일상의 행동을 조심한다고 해서 얇은 머리카락이 낫는 것은 아닙니다.

    4. 탈모치료 잘못된 정보 주의해야

    현대에는 인터넷 등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편 잘못된 정보도 많이 유포되고 있어 왠지 많은 잘못된 머리카락 정보가 세간에서 믿고 있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치료를 해도 머리카락과 돈을 잃을 뿐입니다.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취사선택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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