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 부족으로 인한 주요 증상이란? 원인 및 칼륨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포인트

    칼륨 부족

    칼륨은 필수 미네랄 중 하나이며 원소 기호는 K로 표시되는 영양소입니다. 칼륨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면서도 실제로 부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칼륨이 부족한 원인이나 부족한 경우 나타나는 증상,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포인트를 해설합니다.

    1. 칼륨이 부족한 원인

    칼륨은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 모두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족할 염려가 없습니다.
    그러나 설사나 구토, 땀을 많이 흘린 후 이뇨제나 일부 한약을 사용하고 있을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칼륨이 손실되는 패턴으로 설사나 구토로 인해 위장에서 손실되는 경우와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2. 칼륨 부족으로 나타나는 주요 증상

    칼륨이 부족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손발의 나른함
    • 몸의 굳음
    • 탈진감
    • 근력 저하
    • 호흡곤란감
    • 식욕이 나지 않는다
    • 정신 장애

    증상이 진행되면 몸을 움직였을 때 숨이 가쁘다, 서다·걷다 등의 동작을 할 수 없게 된다, 소변이 많이 나오거나 잘 나오지 않는다거나 적갈색이 된다, 당뇨병이 악화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결핍과는 반대로 체내의 칼륨이 과잉이 된 경우는 고칼륨 혈증이 됩니다.
    이 경우는 손발이나 입술의 저림, 입 주위의 굳음, 메스꺼움, 몸의 권태감, 가슴의 괴로움 등이 발생합니다.

    단, 칼륨은 내용 상한량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며, 과잉이 되었을 경우는 체내에서 조절 기구가 작동합니다.따라서 신장 기능이 정상인 분은 큰 걱정이 없습니다.

    3. 칼륨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칼륨의 하루 섭취 목표량은 생활습관병 예방을 목적으로 했을 때 남성이 3000mg 이상, 여성은 2600mg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발표된 WHO 지침에 따르면,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3510mg의 칼륨을 식사에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칼륨은 조류나 과실류, 감자류, 전분류, 콩류, 육류, 어패류, 채소류 등 많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식사를 하고 있으면 결핍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싶은 경우에는 생야채 샐러드나 과일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조림이나 삶은 물에 잘 녹고 가공되거나 정제될 때마다 없어집니다.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주요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류

    • 다진 다시마 (100g당 8200mg)
    • 건조 미역 (100g당 7400mg)
    • 말린 톳 (100g당 6400mg)

    채소류

    • 건조통 (100g당 10000mg)
    • 건조 상태의 말림 무 (100g당 3500mg)
    • 브로콜리 (100g당 590~820mg)

    과일류

    • 건포도 (100g당 740mg)
    • 곶감 (100g당 670mg)
    • 바나나 (100g당 360mg)
    • 멜론 (100g당 350mg)

    고구마류

    • 곤약 (100g당 3000mg)
    • 고구마 (100g당 740mg)
    • 감자 (100g당 580mg)

    육류

    • 돼지 (100g당 690mg)
    • 닭 (100g당 520mg)
    • 소 (100g당 440mg)

    어패류

    • 멸치 (100g당 1600mg)
    • 새우 (100g당 1200mg)
    • 참치 (100g당 500mg)

    칼륨이 부족하면 날 채소 샐러드나 과일부터 섭취하자

    칼륨이 부족하면 탈진감이나 식욕부진, 정신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설사, 구토, 대량의 발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는 경우 칼륨이 손실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칼륨은 많은 식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 식사를 하는 분이 부족한 것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또한, 칼륨은 물에 잘 녹고 가공할 때마다 손실되기 때문에 평소 식사로는 날 채소 샐러드나 과일 등 조리되지 않은 상태의 식품을 먹으면 섭취하기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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