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디카, DSLR, 미러리스의 차이와 수명.셔터 내구 횟수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1. 20. 14:00
디지털 카메라는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는 현재에도 한 단계 위의 사진을 고집하고 싶은 층에 수요가 있다.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일안반사식카메라·미러리스카메라 등의 종류가 있는데, 거기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여기서는 각각의 카메라의 차이와 디지털 카메라의 수명에 대해 해설한다.
1.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란 ?
디지털 카메라는 크게 나누어 2종류가 있어, 그 차이는 렌즈 일체형인지 렌즈 교환 가능형인지 여부이다.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란 렌즈 일체형 카메라이며, 일안반사식 카메라·미러리스 카메라는 렌즈 교환이 가능한 카메라이다.여기에서는 렌즈 일체형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대해 해설한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특징
컨디지 콤팩트 디카라고도 불리는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 경량인 것과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 많다는 점이다.가격 면에서 따지면 100만원을 호가하는 저성능·저가 콤팩트 디카도 있지만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다.
그러면서도 최근에는 고급 컨디지라고 불리는 고성능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도 있다.단순한 기록사진이 아니라 조금 고집스러운 사진을 찍고 싶다, 약간의 명암차의 악조건 하에서도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다, 그래도 콤팩트하게 가지고 다니고 싶다, 라고 한다면,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사용하기 편리한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2. 미러리스 카메라와 일안반사 카메라의 차이
프로급 고집 사진을 찍는 것이라면 렌즈 교환이 가능한 카메라는 필수다.그 종류는 크게 두 가지, 일안반사식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는데, 여기서는 각각의 특징에 대해 해설한다.
일안반사식 카메라의 특징
일안반사식 카메라란 렌즈교환 가능한 카메라 중 카메라 내부에 미러(거울)가 있는 카메라를 말한다.구조로서는, 카메라 내부의 미러에 렌즈로부터 들어간 빛을 베껴, 파인더를 통해서 피사체를 보는 것이다.
미러에 베껴서이긴 하지만 피사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여기라는 셔터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진을 찍고 싶은 경우에 추천한다.렌즈 종류도 많아 엄선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렌즈 장착이라는 번거로움과 무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택하자.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징
일찍이 프로 사양의 카메라라고 하면 일안반사식 카메라였지만, 경량·소형화를 도모하고, 게다가 고기능인 것이 미러리스 카메라이다.일안반사식 카메라는 조작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미러리스 카메라는 조작이 비교적 간단해진 제품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다.
3. 디지털카메라 수명을 결정하는 셔터 횟수와 기타 요인
디지털카메라의 수명으로는 어떤 원인을 생각할 수 있을까.여기서는 디지털카메라의 수명으로 들 수 있는 요인에 대해 해설한다.
셔터 횟수
디지털 카메라의 수명을 결정하는 큰 요소는 셔터 내구 횟수로 제품마다 다르다.프로 사양의 카메라는 고액이 되지만, 셔터 내구 회수도 많아진다.구입할 때는 제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셔터를 누른 횟수는 디지털 스틸 카메라용 화상 파일 포맷 규격 Exif로 기록된다.이는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서 채용되며 제조사 서비스센터, 전용 앱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궁금할 때 확인하면 수명 기준을 알 수 있어 안심이다.
셔터 내구 횟수가 가까워지면 제조사에 오버홀을 의뢰하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단, 제조 종료 제품에 관해서는 대부분의 메이커가 보수용 성능 부품에 보유 기간을 두고 있으므로 교환 시기의 기준으로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유 기간은 일안반사식 카메라는 제조 종료 후 7~8년,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는 제조 종료 후 5년이 주류지만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으니 구입했을 때 꼼꼼히 확인하자.
셔터내구횟수가 수명과 관계되는 것은 물리적인 막으로 빛을 차단하는 메카니컬 셔터식 제품이며, 전자제어에 의해 빛을 제어하는 전자셔터방식의 경우는 그 구조상 셔터횟수에 따른 내구성이라는 문제는 생기지 않는다. 디지털 카메라에는 그 밖에도 수명을 다하는 원인이 있다.
배터리 팩의 열화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되는 배터리 팩에도 수명이 있다.풀충전한 채로 보관이나 고온의 환경에서의 장시간 방치는 배터리 열화를 앞당기므로 조심하자.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배터리를 다 쓰고 본체에서 분리해 단자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넣고 전기가 통하지 않기 위해 골판지 등의 상자에 넣어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면 된다.배터리는 다 쓰면 열화를 앞당긴다고 하지만,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에 의하면, 디지털 카메라용 배터리 팩에 관해서는 다 쓴 후의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본체의 고장
카메라는 바람이 강한 환경이나 비·눈·수변 등 전기제품에 있어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렌즈 틈새에 모래가 들어간 채, 물에 젖은 채로 보관하면 렌즈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본체에 녹이 슬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사용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는 등의 유지보수를 하고, 보관 시 건조제를 넣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자.
디지털 카메라의 평균 사용 연수
내각부가 2018년에 실시한 소비동향조사에 따르면 디지털카메라의 평균 사용연수는 6.6년이었다.그 내역을 보면 고장으로 인한 교체가 40.9%, 상위 품목으로의 교체가 42.7%로 상위 품목으로의 교체가 약간 고장을 웃돌고 있다.
이 조사에서 TV는 고장으로 인한 교체가 69.1%, 상위 품목으로의 교체가 20.4%, PC는 고장으로 인한 교체가 64.5%, 상위 품목으로의 교체가 20.7%인 점에서 디지털카메라는 TV나 PC에 비해 고기능한 제품으로의 교체를 검토하는 취미적 요소가 포함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
아름다운 경치를 아름답게 잘라내고 싶다면 역시 스마트폰이 딸린 카메라가 아닌 제대로 된 디지털 카메라로 찍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콤팩트 디카, 일안반사, 미러리스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사용환경 등을 생각해 가장 잘 맞는 것을 고르고 싶다.또한 카메라는 정밀기계이면서 모래로 얼룩지거나 비바람을 쐬는 등 가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취급이나 보관 방법에는 충분히 주의하고 소중히 오래 사용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