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은 무슨 과야? 빨리 낫게 하는 방법도.내출혈이나 점점 아파지는 경우도 | 의사감수
- 건강
- 2022. 4. 5. 22:00
타박상은 뼈와 근육에는 이상이 없어도 피부에 붓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상처입니다.
'타박상을 빨리 낫게 해주고 싶다!'
'아이 타박은 무슨 과야?'
타박상을 빨리 치료하기 위한 올바른 처치 방법을 의사에게 들었습니다.
내출혈이나 염좌 등 증상별 케어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병원은 무슨 과야?
아이의 타박상, 병원은 어떤 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정형외과나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부상이나 골절 등의 외상은 정형외과에 가도록 합시다.
타박상으로 '기분 나쁘다, 열이 났다'는 경우에는 소아과에 갑니다.
※ 단, 현기증이나 메스꺼움·경련 등이 있는 경우에는 뇌신경외과에서 빨리 진찰을 받아 주십시오.
특히 이런 증상은 바로 병원으로!
- 부기가 심해지고 있다
- 통증이 더해지고 있다
- 심하게 내출혈이 나 있다
그럴 경우 골절이나 다른 부위의 손상이 없는지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붓기가 크고 통증이 심할 때는 염좌가 아니라 인대 손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타박상이라고 생각하고 진찰을 받았더니 골절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빨리 진찰을 받읍시다.
내출혈이 많으면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나중에 장애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타박상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의사에게 설명하는 포인트
의사에게는
- 다쳤을 때의 상황
- 어디를 누르면 아파하는가
- 통증의 강도 변화(점 아파짐, 점점 누그러짐 등)
- 통증 이외의 신경 쓰이는 증상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
의료기관에서는 엑스레이 등으로 검사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타박상 부위의 냉각·테이핑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파스 등의 처방도 받을 수 있습니다.
빨리 낫게 하기 위한 '응급처치'
빨리 잘 식혀 주면 빠른 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타박상은 붓기가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안정하고 식혀주세요.
차갑게 한 수건이나 수건에 감은 아이스 팩을 사용하여 환부를 차게 합시다. 식힐 때는 피부에 직접 아이스 팩이 닿지 않도록 차게 식혀 주십시오.
반대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타박상은 경우에 따라서는 내출혈이 있는 상태이므로 따뜻하게 하면 혈류가 좋아져서 환부가 불필요하게 부어 버립니다.
빨리 낫게 하기 위한 '홈케어 방법'
타박상의 자택 케어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타박상·염좌에는 「RICE」 조치라고 불리는 외상의 기본조치를 해 줍시다.
무리하게 환부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서 지내도록 합시다.
'RICE' 조치란?
- Rest(안정하게) 몸은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안정을 취하다.
- Ice(냉동) 환부를 차게 한 타월이나 아이스팩, 얼음주머니로 차게 한다.
- Compression(압박) 환부를 눌러 고정시켜 멍이 들거나 붓기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 Elevation(올림)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들면 출혈과 붓기를 막는다.
4~5일 정도를 기준으로 가능한 한 안정을 취합시다.
또한 4~5일 후에 붓기도 가라앉으면 식힐 필요가 없습니다.
찜질 붙여도 돼?
파스를 붙여도 좋지만, 시판품에서는 아이가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약국 약사에게 확인을 해주세요.
가능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처방받은 파스를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씻어도 돼?
환부를 따뜻하게 하면 붓기와 통증이 심해져요.2~3일에는 샤워 욕으로 끝냅시다.
또한 환부를 누르듯이 쓱쓱 문질러 씻는 것은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도 미지근하게 해 주세요.
빨리 낫게 하기 위한 '추천 식사'
통증이 강하고 식욕이 없을 때는 먹고 싶다는 것을 주시기 바랍니다.
통증과 붓기가 가라앉고 식욕이 생기면 균형 있게 세 끼 식사를 하게 하십시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재료를 메인으로, 부채로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야채를 샐러드나 된장국에 넣습니다.
고기, 생선, 콩은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타민을 많이 포함한 채소로 인삼이나 시금치 등의 녹황색 야채를 도입해 주십시오. 미네랄은 미역이나 큰 실 말 등의 해조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멍이 있다 어떡하지? 환부에 손을 대지 말고 내출혈이 가라앉는 것을 기다려 봅시다.
내출혈은 무리하게 누르거나 만지지 않습니다.누르면 불필요하게 붓거나 내출혈이 심해지거나 합니다.
※내출혈이 많은 경우는, 의료기관에 갑시다.
"뒤부터 점점 아파온다"... 괜찮아?
일반적으로 타박상 직후보다 몇 시간이 지나고 나서가 더 통증이 강해집니다.
골절이나 그 밖에 손상된 곳이 없는 경우는 차게 식히면서 안정을 취하십시오.
타박상의 통증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개인차가 있지만 나을 때까지는 1~2주 정도 걸립니다.
통증도 없고 타박상의 상태도 없어지면 서서히 움직여서 정상으로 돌려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