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라의 특징은? 기르는 방법과 옮겨 심기, 가지치기 방법에 대한 해설

    파키라

    파키라는 중남미를 원산지로 하는 상록성 식물. 실내에서 키울 수 있으며 얇은 잎을 팔방으로 펼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관엽식물로 인기가 높다. 튼튼해서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다. 이번에는 「파키라란?」이라고 하는 원예 초보자를 향해서 특징이나 기르는 방법에 대해 해설. 분갈이와 가지치기 방법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1. 파키라란? 특징과 매력, 꽃말에 대한 해설

    파키라는 중남미 원산의 상록성 식물.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것 중에서도 특히 추위와 건조, 병해충에 강하고 내음성도 있어 매우 키우기 쉽다. 그래서 특히 원예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엽식물이다.

     

    생명력이 왕성한 것도 파키라의 특징. 오래 기르다 보면 줄기나 가지가 자라서 모양이 무너질 수 있는데, 어디를 어떻게 자르더라도 새로운 싹이 돋아나기 때문에 다루기도 쉽다.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의 타원형 잎을 팔방으로 펼친 것 같은 외형도 아름답다. 손바닥 크기부터 어른 키 정도까지 크기도 다양하기 때문에 공간에 맞는 것을 고를 수 있다.

     

    파키라의 꽃말은 '승리'. 생명력이 왕성하여 높이 10m가 넘는 교목이 되기도 해서인지 '쾌활'이라는 꽃말도 있다. 어릴 때는 녹색, 크면 연한 녹색이 되지만 색깔별 꽃말은 없는 것 같다.

    2. 파키라 키우는 법

    파키라는 내음성이 강해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문제없이 키울 수 있다. 다만 오래 그늘에 두면 가지 잎이 부러지기 쉬워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급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따뜻한 계절·추운 계절 각각의 기르는 방법, 비료 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따뜻한 계절을 가꾸는 방법

    따뜻한 계절에는 야외에서 기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직사광선이 닿으면 엽궐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차광은 필수다. 차광막이나 한랭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흙 표면을 만지고 말라 있으면 충분히 물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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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계절을 기르는 방법

    파키라는 추위에 그다지 강하지 않다. 야외에서 기르는 경우 추운 계절이 되면 실내로 들여오는 것을 추천한다. 또 추운 계절에는 물을 주는 횟수도 적게 주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는 흙 표면이 말라 며칠 정도 있다가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파키라를 건조시킴으로써 보다 내한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잎이 잘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물 주기의 빈도를 높여주기 바란다.

    비료를 주는 방법

    파키라는 비료 없이도 자라지만 생장을 앞당기고 싶다면 하면 좋을 것이다. 다만 생장이 느슨한 겨울에 비료를 주면 비료가 탈 수 있으므로 추천할 수 없다.

    3. 파키라의 분갈이나 가지치기 방법

    파키라는 생장이 빠르고 특히 화분 바닥에서 뿌리가 뻗은 경우에는 뿌리가 막힐 수 있으므로 옮겨 심어야 한다. 옮겨 심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옮겨 심는 절차

    1. 주식 주위의 흙을 1/3 정도 떨어뜨리다.
    2. 상한 뿌리는 잘라낸다.
    3. 쓰던 화분보다 한 단계 큰 화분에 새 흙을 넣어 옮겨 심는다.
    4. 옮겨 담았을 때 흙을 갈아 넣어 물을 듬뿍 준다.

    덧붙여 분갈이는 생장기에 해당하는 5월부터 7월에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지치기 주의점

    파키라가 너무 크거나 가지 부분이 너무 자란 경우에는 가지치기를 추천한다. 가지치기 방법은 새로 싹을 틔우고 싶은 장소를 가지치기 가위로 잘라내기만 하면 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파키라는 줄기 곳곳에 있는 작은 마디 '생장점'에서 햇가지를 내기 때문에 이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전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생장점을 떨어뜨리면 당분간 신지가 나오지 않게 되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전정은 5월에서 8월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결론

    파키라는 생명력이 왕성하고 내음성도 좋아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어 '파키라란?'이라는 원예 초보자에게도 추천한다. 다만 계절에 따라 물을 주는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 옮겨 심기나 가지치기도 적절히 하면서 건강하게 기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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