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의 영양과 효과 효능, 조리법, 보존법

    파프리카의 영양과 효과 효능

    파프리카의 제철과 원산지, 주요 품종 등의 기본 정보, 비슷한 식품과의 차이, 파프리카에 포함된 영양과 그 효과 효능,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조리법 및 보존법 등을 소개합니다.

    파프리카란?

    파프리카(bell pepper)는 선명한 색이 특징인 가지과 고추속으로 분류되는 식물의 열매입니다.적색, 주황색, 노란색 파프리카가 일반적이지만 그 외에도 갈색·녹색·보라색·흰색·검정색 등 다양한 색 파프리카가 존재합니다.

    파프리카의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로 알려져 있으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들어서부터입니다.네덜란드에서 파프리카가 수입되게 된 것과 양식 붐이 겹치면서 확산되어 갔습니다.

    현재의 네덜란드산이나 한국산 등 수입산 파프리카도 많기 때문에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국산 파프리카는 7월에서 9월경이 제철입니다.

    또한 외형이 비슷한 야채에 피망이 있지만 생물학상은 같은 분류가 됩니다.
    색상의 차이에 따라 파프리카와 피망을 나누어 부르지만 영어로는 구분하지 않고 모두 'bell pepp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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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

    파프리카와 피망은 분류학상 같은 채소이지만 수확 시기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녹색 피망은 성숙하기 전에 수확되는 반면 파프리카는 완숙시킨 상태에서 수확되는 과일입니다.성장 과정에서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화하여 피망 특유의 쓴맛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피망과 비슷한 가늘고 긴 형태이지만 파프리카는 벨형 피망이라는 크기가 크고 두툼한 품종이 일반적입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은 영양면에도 차이가 있고 파프리카는 완숙한 상태에서 수확되는 만큼 피망보다 영양가 면에서 뛰어납니다.특히 파프리카는 색소 성분의 일종인 카로테노이드류가 풍부해 녹색 피망에 비해 β-카로텐 양은 배 이상입니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성분과 영양소에 대해

    파프리카에 포함된 성분과 영양소에 대해 해설합니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성분의 특징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비타민 C와 비타민 E 외에도 α-카로텐과 β-카로텐 등의 카로테노이드류가 풍부합니다.특히 비타민 C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이미지가 강한 레몬보다 더 많은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칼륨 등의 미네랄도 많이 함유되는 등 파프리카는 매우 영양가 높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색상 및 품종에 따른 영양가 차이

    성분표를 보면 빨강 파프리카나 노랑 파프리카 같은 색깔의 차이에 따라서도 영양소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황색 파프리카는 색소 성분인 α-카로텐 함량이 우수하며 적색 파프리카는 β-카로텐이 풍부합니다.

    또한 신품종 토마피에는 비타민 C와 β-카로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의 효과 및 효능

    파프리카에 함유된 영양소가 가진 효과, 효능, 기능을 해설합니다.

    비타민 C의 세포 보호 작용

    파프리카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세포를 보호하는 작용이 기대되는 영양소입니다.

    또한 피부와 세포를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이기도 하며 기미 예방과 미백과 같은 미용 측면에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E의 과산화지질 억제 작용

    지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입니다.특히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비타민 E는 비타민 C와의 상승효과로 더욱 항산화 작용을 발휘하기 때문에 모두 풍부하게 함유된 파프리카는 이상적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종 예방에 칼륨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에는 세포 내 침투압을 조정할 때 나트륨(염분) 배출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몸이 수분을 채우기 쉬워지므로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칼륨은 부종예방에 기대할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카로테노이드의 높은 항산화 작용

    파프리카에는 카로테노이드라고 불리는 색소 성분이 풍부합니다.카로테노이드는 베타카로텐을 비롯한 카로텐류와 카프산틴, 쿠쿠르비탁산틴 등의 크산토필류로 대별되며 파프리카에는 두 영양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둘 다 항산화 작용이 높은 영양소인데, 특히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크산토필류입니다.파프리카에 포함된 크산토필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쥐의 지방세포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볼 수 있었습니다.항비만 작용 및 항암 작용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파프리카 먹는 방법과 주의점

    파프리카의 영양소를 해치지 않는 세척법, 조리방법, 먹는 방법 등을 해설합니다.

    씨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파프리카의 꼭지나 씨앗 부분은 버려 버리기 쉽지만, 사실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영양을 통째로 섭취하고 싶은 사람은 통째로 구워 먹거나, 씨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가열 조리를 해 봅시다.그러나 씨앗은 식감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므로 식감을 중시하고 싶은 경우는 제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한 손질

    파프리카는 나도 씨앗도 먹을 수 있지만, 식감과 요리의 외형을 좋게 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 순서로 손질을 해 봅시다.

    먼저 물로 헹구어 세탁을 한 후 세로 반으로 잘라, 헤타와 씨를 제거합니다.이 때 V 자에 칼집을 넣으면 헤타가 잘 잡히게 됩니다.안쪽에 있는 흰색 허벅지 부분을 칼로 깎아내리면서 제거하면, 손질은 완료됩니다.

    식감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는 파프리카의 얇은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파프리카를 오븐토스터에 눌은 자국이 날 때까지 구우면 얇은 껍질을 손으로 쉽게 벗겨낼 수 있게 됩니다.

    영양을 효율적으로 섭취한다면 '생식'을 추천한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은 열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생식이 좋습니다.게다가 날것으로 먹는 경우에도 물에 장시간 노출하는 것은 금물.수용성 비타민뿐만 아니라 물에 잘 녹는 칼륨까지 흘러나와 버립니다.

    파프리카는 피망과 달리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그대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샐러드 토핑이나 스무디 등에 활용해 보세요.

    가열조리는 영양소의 특성을 고려하여

    파프리카를 가열 조리할 때는 약간의 연구가 필요합니다.예를 들어 조림국물째 먹을 수 있는 국물로 활용한다면 녹아버린 수용성 영양소도 남김없이 섭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 E 등의 지용성 비타민은 가열 조리에 장점이 있습니다.지용성 비타민은 기름에 녹기 쉬운 영양소이므로 기름을 사용해 볶으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파프리카를 먹을 때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영양소를 생각하면서 조리를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파프리카의 보존 방법

    상온보관, 냉장보관, 냉동보관의 최적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상온 보존

    파프리카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파프리카는 뜨거운 지역에서 자라는 채소이기 때문에 저온에 약하고 최적 온도는 10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실온이 높아지는 여름철 이외에는 저장 봉투 등에 넣어 상온에서 보관합시다.

    봉투에 넣을 때는 한꺼번에 넣어도 괜찮지만, 하나 아프면 다른 파프리카도 쉽게 상하기 때문에 눈치채면 제거하도록 하십시오.

    냉동 저장

    오래 간직하고 싶을 때나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합니다.보관봉투에 넣어서 야채실에 넣어요.보존기간은 일주일 정도입니다. 자른 것은 오래 보존하지 않기 때문에 냉장 보관으로 1일에서 2일을 기준으로 다 먹읍시다.

    냉동 저장

    냉동 보관하는 경우는, 통째로도 잘라낸 상태에서도 보존할 수 있습니다.잘라낸 파프리카는 씨앗 부분부터 손상되기 때문에 씨앗은 모두 깨끗이 제거하는 공정이 중요합니다.

    물기를 잘 잘라 보관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약 1개월은 버틸 수 있습니다.냉동한 파프리카는 식감이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에 생식하지 말고 가열 조리에 사용합니다.해동 없이 언 채로 조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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