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과 살균의 차이는? 균을 퇴치하는 방법과 예방책 소개

    최근 들어 항균이나 제균 같은 단어를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균은 물기가 있고 영양분이 있는 곳에서 증식을 합니다. 그리고 균은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나 건조할 때 등 인간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타이밍에 체내에 침입하여 맹위를 떨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데노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여름이나 겨울의 특정 시기에 유행하는 바이러스도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균을 항균 하거나 제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균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대처법을 알기 쉽게 해설해 나갑니다.

    1. 균이란?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감염증으로서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균이나 바이러스가 있습니다.다만 균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분은 많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또한 균과 비슷한 것으로 바이러스나 곰팡이도 있습니다. 균이란 무엇인가 균과 바이러스나 곰팡이가 어떻게 다른가 확인해 봅시다.

    1-1. 균의 정의

    균이란 세균을 말하며, 하나의 세포밖에 가지지 않는 단세포 생물입니다.인간 세포의 100~1000분의 1 크기로 대장균이나 황색포도균 등이 있습니다.

    세균은 영양원을 바탕으로 같은 세균을 복제함으로써 늘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수분' '영양분' '습도'의 3대 요소가 갖추어진 환경에서는 균의 증식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균 중에는 인간의 몸에 악영향을 주는 균도 있지만, 낫토균이나 비피더스균 등 생활에 필요한 균도 존재합니다. 또한 인간의 체내에도 여러 종류의 균이 있어 피부와 장 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면도 있습니다.

    1-2. 바이러스와의 차이점

    바이러스는 균과는 달리 세포를 가지지 않고 생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증식할 수 없습니다.한편 세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세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들어가면 자신의 복사본을 만들고 다른 세포를 공격해 더 퍼져나가는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구조가 다르고 항균제가 듣지 않아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몇 종류밖에 개발되지 않았습니다.일반적인 감기는 여러 가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로 알려진 것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입니다.

    1-3. 곰팡이와의 차이점

    곰팡이는 그 밖에 '진균'이라고 불리며 인간과 같은 진핵생물입니다.세균은 단세포 생물로 곰팡이는 다세포 생물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세균의 크기는 0.5~5 마이크로미터입니다. 한편 곰팡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보다 크게 2~10 마이크로미터가 됩니다.

    세포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곰팡이가 사멸하는 온도에서 사는 세균이 있거나 반대로 세균이 사멸하는 약제가 듣지 않는 곰팡이가 있기도 합니다.

    2. 몸속에 들어온 균을 퇴치하는 방법

    체내에 들어간 균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항균약'을 사용합니다. 항균 약은 세균과 사람의 세포 구조의 차이를 이용하여 균만을 사멸시키는 약입니다.

    항균제 중에서도 미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약을 '항생제'라고 합니다.항균약의 기능은 2가지가 있고, 하나는 균의 세포벽을 망가뜨리는 작용입니다. 다른 하나는 균이 증식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작용입니다.

    또한 항균약 등의 효과로 컨디션이 좋아져도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양은 다 마시도록 하십시오. 증상이 가벼워져도 아직 균이 체내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성 균이 체내에 들어가지 않도록 평소 손 씻기 등의 예방을 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 항균, 살균, 멸균, 정균, 소독의 차이에 대해 해설

    여기서는 균을 퇴치하는 방법을 여섯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각각의 퇴치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1. 항균이란?

    항균이란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일본산업규격(JIS)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균을 퇴치하거나 제거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균이 증가하기 어려울 뿐 줄이는 효과는 없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항균은 다음과 같은 제품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도마나 스펀지 등 주방용품
    • 화장실 용품
    • 볼펜 등의 필기도구
    • 마스크 케이스

    위와 같은 항균 가공된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절대 균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방심하고 손질을 하지 않으면 균이 번식하여 냄새 등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하십시오.

    3-2. 살균이란?

    살균이란 읽고 글자 그대로 균을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한입에균이라고해도여러종류가있습니다.살균에 있어서의 균의 종류는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죽이는 양에 대해서도 규정은 없습니다.

    즉 특정 균의 수를 줄이기만 하면 '살균'이라고 표시해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살균은 약 기법의 규정에 따라 의약품과 의약외품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살균 표시는 비누나 시판 약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3. 살균이란?

    살균이란 '균의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합니다.어디까지나 '제거하고 있다' 뿐이므로 균을 소멸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살균은 다음과 같은 제품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알코올 스프레이
    • 차아염소산수
    • 의류용 스프레이

    또한 '제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씻어서 흘려버리면 균이 제거됩니다.따라서 제균 제품은 가구 등 '씻기 어려운 곳'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4. 멸균이란?

    멸균이란 말 그대로 '균을 멸한다'는 것이므로 살균보다 더 강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모든 미생물을 죽이거나 제거해야 '멸균'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멸균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제품보다 병원 등에 있는 주사나 세정제 등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약국에 따르면 '미생물의 생존 확률을 100만 분의 1 이하로 한다'는 것을 멸균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3-5. 정균이란?

    정균은 미생물이 증가하는 것을 억제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정균용 약제나 가공된 제품은 없습니다. 정균은 방부제를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여 식중독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6. 소독이란?

    소독이란 '균을 지우다'라고 쓰지만, 반드시 '전멸'시키는 것을 가리키지는 않습니다. 미생물을 해가 없어지는 정도까지 줄이거나 독성을 없애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독이라는 단어는 약 기법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의료용품이나 의약외품 등의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소독'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긴 하지만 엄밀한 정의와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4. 가정에서 항균 살균 등이 필요한 장소와 대책법

    여기에서는 가정 내에서 균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와 상황에 맞는 대책법을 소개합니다.장소에 따라 적절한 대처법이 다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1. 더러운 손으로 만지는 수도 레버

    손 등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도이지만, 사실 레버 부분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왜냐하면 씻기 전에 더러운 손으로 만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물을 내기 위해 레버를 만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자주 청소하는 동시에 항균 살균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항균 가공된 '교환용 레버'도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정 등의 수도에 설치 가능한지 확인해 봅시다.

    「손잡이 교환까지는 할 수 없다」라고 하는 분은, 알코올 등으로 자주 닦는 것으로, 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4-2. 만지는 횟수가 많은 '식탁'

    사실 식탁은 만지는 횟수가 많기 때문에 균이 묻기 쉽습니다.식사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균의 번식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것입니다. 지금은 항균 다이닝 테이블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교체 예정이 있으신 분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균이 가능한 식탁이 아니더라도 알코올 등을 도포하면 충분한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하루에도 몇 번씩 식사를 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식탁을 깨끗하게 한 상태로 식탁에 둘러앉도록 합시다.

    4-3. 더러워지기 쉬운 화장실

    항균·살균하고 싶은 장소라는 의미에서는, 이름이 오르기 쉬운 것이 「화장실」일 것입니다.최근에는 항균 가공이 된 변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염이 묻기 쉬운 화장실에는 살균 효과가 있는 청소 용품이 많이 있습니다.닦아내는 시트나 화장실 세제 등은 다른 곳에 사용하는 제품보다 강한 제균 효과를 주장하는 의약외품이 많습니다.

    또한 화장지에 뿌려 사용하는 알코올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이 많아졌습니다.공중화장실 등 일부 예외는 있지만, 화장실에는 항균·제균 환경이 갖추어져 있는 장소가 많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4-4. 의외로 놓치는 '수세미'

    사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식기 세척용 등의 스펀지에 균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식기를 세척하기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의외일지도 모르지만 젖은 상태로 방치하고 있으면 균이 증식해 버립니다.

    주방 스펀지는 항균 가공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만, 더욱 제대로 소독하면 안심입니다.방법은 간단하며, 아래의 순서로 소독합시다.

    1. 스펀지를 씻어서 더러움을 제거한 상태로 만들다
    2. 스펀지에 뜨거운 물을 끼얹다
    3. 곧 물을 끼얹어 온도를 낮추다
    4. 잘 말리다

    끓임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스펀지가 변형될 가능성이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소독을 잘했더라도 2주~1개월 간격으로 교환하도록 합니다.

    5. 집에서 생기는 균을 퇴치하는 방법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이 있어 항균 및 살균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여기에서는 집에서 생기는 균을 퇴치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5-1. 자주 손 씻기·가글

    균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자주 손 씻기·가글이 기본이 됩니다.밖에서 돌아온 후뿐만 아니라 식사 전이나 기저귀를 간 후 등에도 손 씻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는 방법은 후생노동성에서 발신되고 있기 때문에 꼭 실천해 보십시오.또한 가글에 대해서는 감염병 대책의 관점에서 1회 15초 정도를 2~3회 반복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손 씻기용 고형비누와 거품비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형비누의 특징

    고형비누는 '지방산나트륨'이라는 물질로 만들어졌으며 물에 적셔 거품을 내어 사용합니다. 거품을 내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세정력은 거품비누보다 높고 피부에 자극도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거품비누의 특징

    거품 비누는 이름 그대로 처음부터 거품 모양으로 되어 있는 비누입니다.고형비누처럼 쓱 거품을 낼 필요가 없어 편리성이 높습니다. 번거로움이 없기 때문에 거품비누를 선호하는 분들은 많지만 가성 비누에서는 고형비누에 뒤떨어집니다.

    5-2. 전용 알코올을 사용한다

    알코올은 구입이 용이하여 균을 퇴치하는데 편리한 상품입니다.그러나 알코올의 성분이나 농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달라집니다. 에탄올은 술의 성분과 동일하며 무해한 소독용 알코올입니다. 한편 인체 독성이 높은 메탄올이 함유된 제품은 손 소독에 사용하는 것은 엄금합니다.

    '메탄올'은 '에탄올'과 같은 알코올의 동료가 됩니다.그러나 주류의 주성분인 '에탄올'에 대해 '메탄올'은 독성이 있어 음용 엄금입니다. 손 소독에는 농도가 70%~95%인 에탄올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알코올 소독용 상품에는 용도가 기재되어 있을 것이므로 제대로 확인한 후 구입하면 문제없습니다.

    5-3. 토해버렸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

    자신이나 가족이 토해 버렸을 때는 절대로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오물을 처리하는 분은 반드시 비닐 등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오물을 처리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물을 펴지 않도록 페이퍼 타월로 닦아내다
    2. 비닐 봉지에 장갑째 넣다
    3.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하다
    4. 새 장갑과 종이 타월로 닦아 내다
    5. 2와 같은 처리를 하여 봉투의 입구를 단단히 묶어서 버리다
    6. 정성스럽게 손 씻기 양치질을 하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염소계 표백제 5ml를 물 500ml로 희석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만드는 방법을 기억해 두도록 합시다.

    5-4. 장소에 맞는 청소법

    퇴치하고자 하는 균에 맞게 청소법을 익혀두면 번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주요 청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의 청소로 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씩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 냉장고 채소실 : 살균 스프레이로 얼룩 제거
    • 싱크대 청소 : 끓는 소독이나 주방용 표백제로 담근다 놓기
    • 바닥재 : 바닥재 와이퍼로 먼지를 제거한 후 청소기를 돌린다.
    • 문 손잡이 : 알콜 스프레이를 뿌린 천으로 닦는다
    • 공통: 물을 자주 닦아내고 환기시키다

    6. 항균 살균을 도입해 건강하게 지내자

    한 입에 항균 살균이라고 해도 종류와 부착되어 있는 장소에 따라 대처법은 다릅니다. 균에 맞는 청소법을 실천함으로써 균의 번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다양한 균에 대응한 청소용품이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균을 퇴치하는 방법을 익히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책법과 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예방책을 하여 온 가족이 건강하게 지냅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