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이 많다? '빈혈'과 '혈소판의 수'의 관계를 알기 쉽게 해설!

    혈소판이 많다

    혈소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게 빈혈과 관련이 있어?"
    혈소판이 증가하고 있는 경우 빈혈의 중증화가 의심됩니다.
    뇌경색·심근경색 위험이 상승하는 '요주의 수치'도 요체크입니다.

    빈혈로 혈소판 수가 늘다?

    건강검진에서 혈소판 수가 많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빈혈 증상이 있는데, 이것은 관계가 있는 것입니까?
    네, 관계있습니다.

    심한 빈혈로 인해 골수가 자극을 받으면 혈소판의 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반응성 혈소판 증가증으로 불리는 것으로 피가 다량 만들어질 때 생기는 증상입니다(혈소판과 적혈구는 공통 전구세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혈구가 증가함에 따라 혈소판도 증가한다).
    혈소판의 형태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빈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숨은 질병이 의심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은 혈소판이 일시적으로 늘어나기 쉽다

    여성은 생리에 의한 경혈로 피가 손실됩니다.
    피가 손실되면 혈액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리주기에 맞춰 혈소판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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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소판 수가 '60만/μL 이상'이면 위험!

    혈소판 수가 60만/ℓ 이상인 사람은 '본태성 혈소판 혈증'이라는 다른 질병도 의심됩니다.

    이 질병이 발병하고 있으면 혈전증으로 인한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위험합니다.

    '본태성 혈소판혈증'이란 혈소판의 세포 자체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빈혈이 원인이면 혈소판의 증가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본태성 혈소판 혈증'이 발병하고 있으면 혈소판의 수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혈소판에는 지혈을 돕는 작용이 있지만, 수가 너무 많으면 혈관이 막혀 버립니다.
    60만/μL 이상의 수치가 나온 사람은 빨리 '내과'에서 재검사를 받습니다.

    빈혈 예방에는 '철분'과 '단백질' 중요

    매일 먹는 식사에 '철분'이나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철 결핍성 빈혈의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철분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철 흡수가 촉진된다고 생각됩니다.
    철분은 녹기 쉽고 흡수가 쉬운 '헴철'을 추천합니다.

    철의 효과, 1일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단백질의 효과, 1일 섭취 기준량, 많이 포함한 식품

    비타민C 효과, 하루 섭취 기준량, 많이 함유된 식품,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혈소판이 많은 사람의 '두 가지 빈혈 타입'

    빈혈로 혈소판이 많아진 경우

    • 철 결핍 빈혈
    • 용혈성 빈혈

    이러한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상태 나타나는 증상
    철 결핍성 빈혈 체내의 철분이 부족한 상태.
    식생활의 치우침·월경과다 등이 원인이 된다.
    가슴 두근거림/숨이빠짐/권태감/두통/두중감/현기증/안면창백/손톱변형/흉근다리증후군(레스레그스증후군)
    용혈성 빈혈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이 일어나는 상태.
    출생의 요인·면역기능의 이상 등으로 발병한다.
    현기증/두통/두중감/면태감/피곤함/황달/갈색 소변

    '철 결핍성 빈혈'로 혈소판이 많아진 사람은 빈혈이 중증화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심한 빈혈은 소화기로 출혈이 있을 때에도 발생합니다.
    위궤양·위암과 같은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빈혈이 좀처럼 낫지 않는 사람은 요주의입니다.

    한편 '용혈성 빈혈'은 주로 난치병이 원인이 되는 빈혈입니다.
    적혈구의 형성·면역 기능 등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발병합니다.

    ① 철 결핍성 빈혈(식생활 쏠림, 다이어트 등)

    철결핍성 빈혈에 걸리는 흔한 원인

    • 과도한 다이어트, 편식(철분 섭취 부족)
    • 알코올의 과잉 섭취
    • 과격한 스포츠
    • 월경과다
    • 임신, 출산, 수유


    빈혈로 위 원인에 짐작이 가는 분은 '철 결핍성 빈혈'이 의심됩니다.
    혈소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 결핍성 빈혈은 여성이 많은 빈혈입니다.
    여성은 1회 월경에 약 20mg, 임신에서는 약 1000mg의 철분을 소실합니다.
    여성은 남성의 2 배량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 식생활이 흐트러져 있으면 철 결핍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항목 심한 '철 결핍성 빈혈' 수치
    혈소판 수 45만/μL 이상
    백혈구 수 450,000 ~ 800,000
    헤모글로빈 값 12g/미만
    MCV 60~70fl
    혈청 페리틴 수치 10 미만
    UIBC 300이상

    철 결핍성 빈혈 증상 체크

    • 가슴 두근거림·숨차림
    • 권태감, 피로감
    • 두통·두중감
    • 현기증
    • 안면 창백
    • 손톱 변형
    • 졸리면 다리가 근질근질하다

    '나 철결핍성 빈혈인가' 했더니…

    혈소판이 많은 분으로 철결핍증 빈혈을 의심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무거운 철 결핍성 빈혈에는

    • 소화기계 질환(위암, 위궤양)
    • 부인과 질환(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암)

    등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위험합니다.

    숨은 질병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병원에서는 주로 문진·혈액검사로 진단이 이뤄집니다.
    증상에 맞추어 혈소판의 응고 능 검사·위내시경 검사·대장 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자세히 조사하기도 합니다.

    철 결핍성 빈혈 치료법

    철 결핍성 빈혈로 판명된 경우 철제를 이용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여 개시 후 1~2주 만에 망상 적혈구가 늘고 2~3개월 이내에 빈혈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빈혈이 개선되더라도 체내에 쇠를 쌓아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몇 개월 더 치료가 계속됩니다.

    유형 ② 용혈성 빈혈(난치병으로 인해 발생함)

    ▼ 선천성 용혈성 빈혈

    적혈구의 막·헤모글로빈·단백질·적혈구 중의 효소 등의 이상이 원인으로 인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선천성의 약 70%가 적혈구 막 이상(유전성 구상 적혈구증)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후천성 용혈성 빈혈

    적혈구에 대한 자가항체가 몸 안에서 발생하고 그로 인해 적혈구가 망가져 버리는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의 빈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적혈구의 붕괴가 진행된 결과 발생하는 빈혈의 총칭입니다.
    난치병으로 인한 발병이 많고 선천성(유전성)과 후천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항목 " 용혈성 빈혈"로 나오는 수치
    혈소판 수 45만/μL 이상
    백혈구 수 450,000 ~ 800,000
    헤모글로빈 값 성인 남성: 12.5g/dl 미만
    성인 여성: 11.5g/dl 미만
    간접 빌리루빈 1mg/dl 이상 증가
    망상적혈구 3% 이상 증가

    용혈성 빈혈 증상 체크

    • 현기증
    • 두통·두중감
    • 권태감·피로하기 쉽다
    • 황달
    • 갈색뇨

    '나 용혈성 빈혈인가' 했더니...

    용혈성 빈혈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므로 의심받을 때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담석이 생겨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문진·혈액검사·소변검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CT 검사·MRI 검사·응고능 검사 등의 방법으로 자세히 조사합니다.
    혈액검사만으로는 원인이 판명되지 않는 경우는, 「골수 천자(※)」가 행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장골에 탄력을 찔러 주사기로 골수를 흡입하는 검사

    용혈성 빈혈 치료법

    선천성 용혈성 빈혈의 경우 근치에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합병증 등의 위험을 고려하면 우선 빈혈의 중증도에 따라 각각 최적의 치료를 하면서 상황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약물요법으로는 스테로이드(부신피질 호르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용혈성 빈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 보체성분에 대한 항체 약인 '에크리즈마브' 투여를 통해 용혈 억제가 가능하다고 판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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