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이 따끔따끔 아플 때 대처법은? 통증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화상이 따끔따끔 아플 때 대처법

    아웃도어와 고데기 등 일상에서의 갑작스러운 화상, 언제까지나 따끔따끔하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 괴롭지요.이럴 때는 신속하게 올바른 대처법을 시행함으로써 빨리 통증이 가라앉거나 중증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구체적인 대처법이나 중증화시키지 않기 위한 포인트 등 순간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합니다.

    1. 화상으로 따끔따끔하다! 알아 두고 싶은 대처법

    화상을 입으면 바로 따끔따끔한 통증이 찾아오고 그것이 계속되어 언제 진정될까 걱정이 될 것입니다.좀처럼 빠지지 않는 화상의 따끔거림을 빨리 치료하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르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화상의 따끔거림을 치료하기 위한 대처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냉수로 식히다

    화상을 입으면 먼저 손상된 부분을 흐르는 물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충분히 식힙니다.식힌 후에도 화상의 따끔거림이 어느 정도 없어질 때까지가 기준입니다.흐르는 물에 식히기 어려운 경우 찬물을 담은 그릇 등에 화상 부분을 담그고 적절히 얼음을 넣어 차갑게 유지합니다. 다만 환부에 직접 얼음이 닿는 등 너무 찬물에 계속 담그면 피부 손상이 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경우 시판약으로 대처

    화상은 Ⅰ도, Ⅱ도(천달성, 심달성), Ⅲ도와 그 깊이에 따라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도라는 것은 Ⅰ도와 얕은 Ⅱ도 정도로 표피가 붉은 정도의 화상을 말한다.이 경우 연고 등 시판약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약을 바를 때는 미리 손을 청결하게 하고 약을 바른 부분을 덮듯이 거즈로 보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도 이상일 경우 병원 진료

    경도 이상이라는 것은 II도 이상을 말하며 화상의 따끔따끔한 통증이 강하고 물집이 잡혀 있는 등의 경우입니다.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도록 합시다. 화상은 가벼운 정도라고 하더라도 범위가 넓으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선탠 후 붉어진 피부도 Ⅰ도 화상으로 간주되어 몇 시간 동안 통증이 멈추지 않고 다음날까지 지속되거나 넓은 범위에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집에서의 대처법으로는 열이 있는 부분을 차가운 수건 등으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화상의 따끔거림을 심각화시키지 않기 위한 주의점

    화상의 따끔거림은 무심코 행해지는 행위로 인해 중증화되거나 증상이 장기간에 이르거나 완치까지 멀어질 수 있습니다. 화상의 따끔거림을 더욱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할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00x250

     

    물집은 찌그러뜨리지 않는다

    물집은 체액이 화상으로 손상을 입은 부분을 덮어 치유를 촉진하는 역할이 있습니다.물집 속의 액체를 내는 것이 물집이 퍼지지 않고 상처도 깨끗이 낫기 쉬워집니다.그러나 물집 위의 피부도 제거해 버리면 환부가 드러난 상태가 되어 통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은 치료가 느리게 할 뿐만 아니라 검게 변하거나 딱딱해지거나 화상 자국으로 남기 쉽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일 물집을 만들어 버린 경우에는 나오는 체액이 적을 때는 '흠집 파워패드' 등 습윤요법 타입의 반창고를 붙여 보호할 수도 있지만 체액이 많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여 피부가 재생되기 어려워지므로 오히려 비누 거품으로 세척하여 연고 처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힐 때 의류는 벗기지 않는다

    화상을 입은 부분을 식힐 때 옷을 벗기고 직접 찬물에 담그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실은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옷을 벗길 때 화상을 입은 부분의 피부도 벗겨져 버려서 물집을 부숴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옷에 당겨져 벗겨지지 않아도 되는 부분의 피부까지 벗겨지게 되면 화상의 따끔거림뿐만 아니라 추가 통증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식힐 때는 옷을 입은 채 그 옷 위에서 찬물을 끼얹어요.

    악세사리류는 빼다

    액세서리는 금속 등 소재에 따라 열을 가집니다.따라서 원래 화상의 원인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의 열로 인한 화상이 더해져 더욱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으면 환부 주변에 있는 액세서리는 즉시 분리하고, 만약을 위해 다른 부분에 있는 액세서리도 분리해 두면 안심입니다.

    3. 화상의 따끔거림이 낫지 않을 때는

    대처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화상의 따끔거림이 낫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화상의 따끔따끔함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화상의 따끔거림은 경도의 경우 대부분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Ⅱ도 이상이 되고 물집 등이 생길 정도가 되면 10일에서 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III도의 심한 화상은 피부와 근육뿐만 아니라 신경까지도 손상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응형

     

    낫지 않을 때는 병원에 간다

    다양한 대처법을 실시해 봐도 화상의 따끔거림이 낫지 않을 때는 병원에 갑시다.

    병원에서는 증상에 맞게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고 비교적 경미하면 경과관찰, 증상이 심하면 투약 및 기타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4. 화상의 따끔따끔한 질문

    화상의 따끔따끔함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픽업했습니다.

    화상의 따끔따끔함은 랩을 감으면 좋아진다는 게 정말이야?

    화상의 환부에, 거즈 대신 식품용 랩을 감는 방법을 「랩 요법(습윤 요법)」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식품용 랩으로 화상을 입은 부분을 덮음으로써 습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이로 인해 피부를 만드는 세포가 늘어나기 쉬워지고 치유가 빨라지기 때문에 현재 주류 치료법입니다. 랩 요법에서 중요한 것은 '소독하지 않는다(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말리지 않는다'라는 두 가지입니다.상처를 습한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상처를 수돗물 등으로 씻은 후 그대로 랩을 씌우고 주위를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랩 대신 습윤 요법용 반창고를 붙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단, 세척을 게을리하면 세균 등에 의한 감염병이 되므로 한번 피부과 진료를 받아 화상의 정도를 확인하고 비누거품으로 세척하여 연고 처치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5. 화상의 따끔따끔하게 대처하자

    어떤 화상이라도 우선은 제대로 식히는 것이 기본입니다.찬물에 담그지 않은 상태에서 통증이 사라질 정도까지 식힌 후 중증에 맞게 적절히 대처합니다. 가벼운 경우에는 증상을 억제하기 위한 시판약으로 충분합니다.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강한 등 심한 증상이라면 빠른 진료를 권장합니다. 화상의 따끔거림은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화상의 정도는 자기 판단이 어려운 경우도 많기 때문에 모른다고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갑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