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첨가란? 정의와 장단점은?

    화장품을 바르는 여성.

    피부에 좋은 이미지가 있는 '무첨가 화장품'.

    사실, 무첨가 =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정의가 없다.

    이번에는 화장품 무첨가의 정의, 장단점, 첨가되면 좋지 않은 성분 등을 소개한다.

    무첨가란? 무첨가 화장품은 구체적으로 어떤 거야?

    최근 자주 보는 '무첨가 화장품'.

    무첨가는 특정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는 뜻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는 뜻은 아니다.

    2001년 3월까지만 해도 알레르기나 피부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102가지 성분(구 지정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것을 '무첨가'라고 했다.

    그러나, 그 정의는 이제 모든 성분에 대한 표시 시스템이 되었기 때문에 폐지되었다.

    현재 '무첨가 화장품'이라는 단어는 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 방부제(파라벤), 합성향료나 합성착색료, 광물유, 구 표시지정성분과 같은 특정 성분이 배합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명확한 정의는 없다.

    제조업체들은 특정 성분이 없다고 강조하고 싶은 각각의 제품에 무첨가라고 명시한다.

    물론 실제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도 있지만 '무첨가'라는 단어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첨가라서 피부에 좋다'고 생각하지 말고 구입 전에 성분까지 꼼꼼히 보고 고르면 안심이다.

    무첨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장단점도 소개한다.

    장점 & 단점.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무첨가 화장품은 석유 합성 계면활성제, 방부제(파라벤), 합성 향료, 합성 착색제, 미네랄 오일, 지정된 표시 성분과 같은 특정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화장품을 말한다.

    여기서는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무첨가 화장품에 대해 장단점을 살펴봅시다.

    무첨가 화장품의 장점.

    ①거친 피부를 줄일 수 있다.

    알레르기와 호르몬 균형의 혼란은 거친 피부를 유발하는 원인과도 관련이 있다.

    첨가물이 들어간 화장품은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는 등 궁합이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 피부 거칠기를 일으키는 경우도.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질 때는 피부가 거칠지 않더라도 첨가물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인해 피부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무첨가 화장품은 민감하거나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도 첨가물이 피부에 미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②미용 성분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기 쉽다.

    첨가물이 들어간 화장품과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은 피부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화장품의 미용 성분이 피부에 잘 닿지 않는다.

    무첨가 화장품은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미용 성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쉽다.

    무첨가 화장품의 단점.

    ①사용 기한이 짧다.

    방부제는 말 그대로 화장품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화장품은 방부제가 들어간 화장품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②향기에 의한 힐링을 기대할 수 없다.

    향을 사용하지 않는 무첨가 화장품은 사용 시 향을 통한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향기로운 화장품을 원하는 분들은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③가격이 조금 비싸진다.

    과학적으로 생산되는 많은 인공물들은 대량생산이 쉽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자연산 재료를 사용하면 원재료 비용이 비싸지기 때문에 무첨가 재료와 비교했을 때 더 비싸지기 쉽다.

    반대로 첨가되어 있으면 안 좋은 화장품 성분도 있어?

    첨가물은 피부와의 궁합에 따라 맞거나 맞지 않을 수 있다.

    첨가물 중에는 사용하면 좋지 않거나 피부에 부담이 크다고 알려진 성분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함유한 화장품의 사용은 꼼꼼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성분①설페이트.

    설페이트는 종종 샴푸에 사용되는 황산 화합물이다.

    자극이 강한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가 약한 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성분②방부제.

    방부제 중에서, 파라벤이라고 불리는 첨가물은 피부염의 원인이나 발암성으로 의심된다.

    천연 방부제를 사용하는 화장품도 있지만 파라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성분③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

    계면활성제는 크게 식물성과 석유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체에 대한 위험성으로 지적되는 '석유계 합성계면활성제'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어렵다.

    강한 세척력과 높은 침투력으로 피부 자극과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주는 특성이 있어 알레르기 증상과 발암 가능성이 의심되고 있다.

    성분④광물유.

    미네랄 오일은 바셀린이나 석유로부터 정제된 기름이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불순물이 함유된 오일을 사용하여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성분⑤인공(합성)착색료.

    석유와 타르로 만들어진 타르 색소와 같은 인공색소는 발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여 사회 문제가 되었던 사례도 있다.

    성분⑥인공(합성)향료.

    인공 향료는 강한 자외선에 반응함으로써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인공 향료는 화학 물질을 합성하여 천연 향료와 유사하게 만들어 피부 염증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분⑦산화방지제.

    산화 방지제에는 합성 성분과 천연 성분이 있다.

    합성 성분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변색, 알레르기 반응, 피부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분⑧자외선 흡수제.

    자외선의 영향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자외선 흡수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자극을 느끼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화장품 무첨가란 '특정 성분을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첨가는 특정한 첨가물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무첨가가 없는 것은 아니며, 종종 다음의 특정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화장품을 가리킨다.

    • 석유계 합성계면 활성제.
    • 방부제 (파라벤)
    • 합성 향료.
    • 합성 착색료.
    • 광물유가 함유된 기름.
    • 구 표시 지정 성분.

    그러나, 무첨가 화장품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다.

    제조업체들은 종종 특정 성분을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싶은 제품에 '무첨가'라고 명시한다.

    '무첨가'라는 말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화장품을 고를 때는 이번에 소개한 피부에 부담이 큰 성분은 피하는 등 배합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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