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이의 발달 장애 체크리스트]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특징이나 조기 치료 교육의 장점

    2세 아이

    우리 아이 혹시 발달장애...?
    '두 살 아이의 발달을 체크하는 포인트'에 대해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조기 치료 교육의 장점이나 소아과에서 진찰을 받는 기준도 소개합니다.

    2세 아동 발달 장애 체크리스트

    • 사소한 일에도 울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 자다가도 소리에 곧 일어난다
    • 눈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어른이 손가락을 꼽은 방향을 봐주지 않는다
    • 표정이 부족하여 그다지 웃지 않는다
    • 안기를 싫어하다
    • 낯가림이 없거나 매우 심하다
    • 남의 동작, 말 흉내를 내지 않는다
    • 손가락질을 하지 않다
    • 단어를 말할 수 없다
    • 사물에 대한 흥미가 강하다, 고집이 세다
    •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 기계를 만지는 것이 능숙하다
    • 좋아하는 것이라면, 몇 시간이라도 보고 있다·만지고 있다
    • 물건을 일렬로 늘어놓다, 쌓는 행동이 많다
    • 나름대로의 결정이 있고 지키지 않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극단적으로 안절부절못하는 느낌이 든다
    • 잠이 이상하게 안 와 밤에 울음이 심하다
    • 편식이 강하다
    • 타일러도 말이 통하지 않아 훈육이 안 된다

    위의 체크에서 5~6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발달장애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발달 장애라고 단언할 수도 없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는 기준은?

    • 하나하나의 증상이 뚜렷하다
    • 아이를 키우는 것이 괴롭다고 느끼다
    • 다른 아이와 분명히 차이를 느끼다

    등으로 불안이 있는 경우는 전문가와 상담을 해 봅시다.
    현시점에서의 발달의 진행과 키우는 방법, 대응 방법 등 알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선생님으로부터의 어드바이스

    2세 단계에서는 아직 발육이 고르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앞으로의 성공 체험, 실패 체험을 바탕으로 사람은 자라납니다.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너무 걱정이 되는 경우는 지자체나 보건소의 육아에 대응하는 창구에서 한 번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2세 무렵에 판명될 수도

    2세 아동 무렵이 되면 발달 장애 중 하나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판명될 수 있습니다.
    또래의 자녀와 소통이 잘 되지 않거나 관심에 쏠림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

    • 손가락질이나 표정을 보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수면 장애가 있다
    • 고집이 있다
    • 호불호가 강한 경향에 있다

    2세 무렵이 되면 어른들의 의식을 끌기 위해 '손가락질하기' '표정보기' 등을 하게 되는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경우 이런 행동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빠나 엄마를 포함한 다른 사람과 눈이 마주치지 않고, 스스로 손가락질을 하지 않고,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움직이는(크레인 현상) 행동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밤에 계속 울거나 수면이 얕다고 하는 수면 장애가 나오는 아이도 많습니다.
    강한 집착이나 호불호가 심한 경향이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발달장애는 부모의 잘못이 아닙니다.

    발달 장애는 어떤 영향으로 일어나는지를 판별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유전자와 감염증 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란 선천적으로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사람과 뇌의 작용에 차이가 있어 정신과 마음의 발달, 행동 등에 특징이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키워가는 과정이나 훈육이 문제가 되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조기에 장애를 알게 되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받는 '요육'을 어릴 때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기치료 교육엔 '장점 가득

    '조기요육'이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연습, 훈련을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립 지원을 받아 사회적응, 타인과의 관계법 등을 훈련함으로써, 동세대의 친구 사귀기나 사회성을 몸에 익혀 갈 수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상담해 둠으로써 자녀도 가족도 함께 어떻게 장애에 대응해 나가면 좋은지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조기 치료 교육은 3세 정도부터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2세 아이도 대응 받을 수 있습니다.단, 대응 가능한 장소는 적습니다.

    조기치료는 어디서 받을 수 있어?

    육아 지원 센터나 요육 센터 등에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거주 지자체와 보건소의 육아에 대응하는 과 등에 상담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상담해야 할지 고민...판단의 기준은?

    • 두 살이 되어도 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않다
    • 눈을 뜨지 않다
    • 고집이 세서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등의 특징이 보이면 상담해요. 실제로 상담할 때는 '상담하고 싶었던 경위'를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또, 부모가 자녀에게 느끼는 특징(행동·몸이나 마음의 발육)이나, 다른 자녀와의 차이등을 전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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