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및 예방 방법

    여자 의사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쉽게 골절되는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는 사람은 여성이 더 많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골다공증의 원인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저하되어 골절되기 쉬워지는 뼈 질환을 말합니다. 뼈의 강도는 '골밀도'와 '골질'의 두 가지 요인으로 결정됩니다. '골밀도'는 골량의 지표이고, '골질'은 뼈 구조와 관련된 것입니다. 골다공증에 걸리면 뼈가 약해져 약간의 충격으로 골절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생명에 미치는 일은 별로 없는 질병은 아니지만, 골절 등으로 인해 요개호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평생 예방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이 되는 주요 원인

    골다공증이 되는 주요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노화에 의한 골밀도 저하
    • 여성 호르몬의 감소
    • 생활 습관에 의한 것
    • 병이나 약에 의한 영향

    각각의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과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화에 의한 골밀도 저하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골다공증의 요인인 골밀도는 여성의 경우 50세 무렵부터 저하됩니다. 골밀도가 저하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노화는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골다공증의 성·연대별 유병률에 대해 다음과 같은 보고가 있습니다.

    [요추 L2-4의 성, 연령대별 골다공증 유병률]

    나이
    남성(%)
    여성(%)
    40세 미만
    40세대
    1.9
    50세대
    2.8
    5.3
    60세대
    2.6
    13.6
    70세대
    3.6
    29.6
    80세 이상
    7.4
    44.2

    [대퇴골 경부의 성, 연령대별 골다공증 유병률]

    나이
    남성(%)
    여성(%)
    40세 미만
    40세대
    2.9
    50세대
    6.5
    4.8
    60세대
    7.0
    22.2
    70세대
    22.3
    42.9
    80세 이상
    13.0
    65.1

    골다공증은 고령이 될수록 발병이 많고 고령화 사회에서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는 질병입니다. 현재도 약 1,300만 명이 골다공증이라고도 합니다. 성·연대별 유병률 보고 수에서도 특히 여성에서 50대부터 급격한 증가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은 성별로는 압도적으로 여성이 더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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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호르몬의 감소

    골다공증이 여성이고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많아지는 원인은 여성호르몬 저하에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두 가지 중에서 에스트로겐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의 신진대사를 할 때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는 것을 억제합니다. 여성의 골다공증이 50대부터 급증하는 것은 폐경기를 맞이하여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으로써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와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 버립니다.

    생활 습관에 의한 것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에는 생활 습관에 의한 것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인 노화와 폐경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은 예방, 개선이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은 개선을 도모하고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을 줄여 나갑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 운동 부족
    • 흡연
    • 과도한 음주

    성장기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이나 운동 부족은 미래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흡연이나 과도한 음주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병이나 약에 의한 영향

    골다공증 발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질병이나 복약이 있습니다.

    원인별로 나누면 대표적인 질병이나 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분비 질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바세도우병 등)
    • 생활습관병: 당뇨병, 만성콩팥병, 만성폐색성폐질환
    • 약물: 스테로이드, 항간질제
    • 기타: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은 유전에 의한 영향도 크다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에는 노화와 질병 이외에 유전에 의한 영향이 있습니다. 가족 간의 상관성은 높고 골밀도 유전율은 40~80%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생활 습관에 의한 원인이 있다는 것도 이미 소개해 드렸습니다. 골다공증은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이도 예방을 의식하여 후천적 인자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별 분류

    골다공증은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원전성 골다공증
    • 속발성 골다공증

    각각의 개요와 원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원전성 골다공증

    원전성 골다공증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

    폐경 후 골다공증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저하되어 생기는 골다공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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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

    나이가 들면서 칼슘이 부족해서 생기는 골다공증입니다.

    노화로 칼슘이 부족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에서 칼슘 흡수력 저하
    • 여성호르몬 저하로 뼈 신진대사 시 뼈에서 칼슘이 녹아내리고 억제됨
    • 비타민D 부족으로 인한 칼슘 흡수력 저하

    [임신 후 골다공증]

    임신 후 골다공증은 어머니에서 아기로 칼슘의 이동에 의해 일어나는 골다공증입니다.

    칼슘의 이동에는 임신 중 태아로의 이동과 산후 수유 시의 이동이 있습니다.

    [젊은 성골다공증]

    젊은 성골다공증은 노화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골다공증입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칼슘 부족이 원인으로 생기는 골다공증입니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속발성 골다공증은 원전성 골다공증(노령이나 폐경 등) 이외의 원인으로 일어나는 골다공증입니다.

    주요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생활습관병(당뇨병 등)
    내분비 질환(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교원병
    약제성(스테로이드 등)
    장기 받침대
    선천성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

    전술한 골다공증의 원인도 고려하여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키가 줄어들고 등이 둥글다고 느끼는 분
    폐경 후 여성분
    날씬한 체격의 분
    부모 중 하나에 허벅지 뿌리의 골절 경험이있는 분
    흡연자 분
    과도한 음주 습관이 있는 분
    칼슘 부족 기미의 식사 쪽
    햇빛에 닿는 시간이 적은 분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과 만성 신장병
    류마티스 관절
    스테로이드 약 복용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골밀도의 주요 예방법으로는 다음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 운동
    • 식사
    • 생활 습관

    각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운동]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뼈를 강하게 하는 운동을 유의합시다. 뼈는 부하를 가할수록 강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뼈에 부하를 가하면 뼈를 만드는 세포가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골밀도 저하 방지에 효과가 있는 간편한 운동을 소개합니다.

    • 개안 편각서기 : 체중 부하를 한쪽 다리에 걸쳐 뼈를 강하게 한다 (균형 감각도 단련한다)
    •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의 스트레칭 : 벽 등을 사용하여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을 늘린다(한쪽 다리 30~40초를 번갈아)
    • 등을 펴다 서서 스트레칭 : 벽을 따라 손을 최대한 위로 뻗는다
    • 등 근육을 펴고 앉는 스트레칭 : 머리 뒤에서 손을 잡고 양 팔꿈치를 뒤로 당기고 가슴을 연다

    [식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식사법은 골밀도를 저하시키지 않는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골밀도를 저하시키지 않는 식사법은 아래의 영양소를 의식하여 섭취하는 것입니다.

    • 칼슘(우유, 유제품, 작은 생선, 건새우, 소송채, 콩제품 등)
    • 비타민D(연어, 뱀장어, 꽁치, 표고버섯 등)
    • 비타민K (낫토, 시금치, 소송채, 부추, 브로콜리 등)

    또한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장에서 칼슘 흡수가 촉진됩니다.

    [생활 습관]

    생활습관은 노화 등에 의한 것과 달리 평소 자신의 의사로 개선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은 재검토합시다.

    • 흡연
    • 과도한 음주
    • 무리한 다이어트
    • 운동 부족

    집에서 별로 밖에 나가지 않는다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발생률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발생률에 대해 골다공증학회의 보고를 소개합니다. 연령대별 유병률에 대해서는 '골다공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에서도 소개해 드렸습니다. 40세 이상에서 본 남녀별 요추와 대퇴골 경부의 유병률과 발생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병률]

    • 요추 L2~L4 남성:3.4% 여성:19.2%
    • 대퇴골 경부 남성 : 12.4% 여성 : 26.5%

    [발생률]

    남성은 거의 발생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여성만의 데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요추 L2~L40.76%/년

    대퇴골경부 1.80%/년

    보고서의 데이터를 통해 골다공증의 유병률, 발생률 모두 여성이 비율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정리

    지금까지 골다공증의 원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골다공증의 원인에 대한 요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골다공증의 원인에는 노화로 인한 골밀도 저하, 여성호르몬 저하, 생활습관, 질병과 약이 있다
    •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 흡연자, 과도한 음주 습관자, 당뇨병이나 만성 신장병, 칼슘 부족자 등이 생기기 쉽다
    • 골다공증 예방법은 뼈를 강하게 하는 운동, 골밀도를 저하시키지 않는 식사, 생활습관 개선이 된다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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