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증상이란? 결석이 체내에 생기는 원인이나 생기기 쉬운 사람의 특징은? 요로결석의 치료법과 예방법

    요로결석의 증상이란

    건강 진단 및 건강 검진을 통해 신장 주변에 결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자각 증상이 없었던 경우 검사 결과에 놀라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결석은 혈뇨나 하복부 통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자각 증상 유무만으로 진찰 판단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에는 요로결석의 증상과 원인·치료, 예방법까지 폭넓게 소개하겠습니다.

    요로결석의 주요 증상

    요로결석은 신장이나 요로(요관, 방광, 요도까지의 관)에 결석이 생기는 병입니다. 체내에서 생긴 결석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신장이나 요로에서 멈춰 버리면 혈뇨와 복부의 심한 통증을 초래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와 방법은 다양하지만 주요 증상과 특징을 세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옆구리와 아랫배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기다

    요로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으로 복부(옆구리 주변이 많다)의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의 정도는 다르지만, 산통이라고 불리는 '삽입하는 듯한 통증'입니다. 비록 어른이라도 참을 수 없는 심한 통증이 엄습할 수도 있고, 통증이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야간이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통증 증상이 취침 중이나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식후 약 2~3시간 후 소변 농도가 가장 높아지고 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취침 중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이 생기기 쉽다」 「흐르기 어려운」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결석의 크기와 증상의 심각성은 일치하지 않는다

    결석의 크기와 증상의 강도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습니다.또한 결석이 있어도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사람도 있고,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고 결석이 몇 센티미터 크기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결석이 요관에 막혀도 심한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결석이 작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결석이 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장에 장애가 생기기 쉬워 혈뇨나 잔뇨감 등의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요로결석의 종류

    요로결석은 4종류로 분류됩니다.

    요로를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 상부 요로에 생기는 것이 신결석·요관 결석, 하부 요로는 방광 결석·요도 결석입니다.

    신장(신장) 결석

    소변을 만드는 장기 '신장'에 생기는 결석입니다. 결석이 작으면 통증은 거의 없고, 따라서 무증상인 채로 결석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결석이 산호처럼 크게 성장하는 '산호상 결석' 상태로 이행되면 치료가 어렵고 드물게 신장 적출이 필요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 결석은 건강 검진이나 건강 진단 초음파(에코) 검사나 X선 검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관 결석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요관에 결석이 생깁니다. 요관 결석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옆구리 통증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관결석은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방광 결석

    방광 결석은 신장 결석과 마찬가지로 결석이 작으면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CT나 초음파 검사, X선 검사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도 결석

    방광에서 아래로 뻗는 요도에 결석이 생깁니다. 요도는 요관보다 넓게 생겨 방광까지 떨어진 결석이 요도에서 막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떨어진 결석이 방광에서 성장하여 요도를 막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석이 체내에 생기는 원인

    결석이 생기는 원인으로 식생활의 서구화, 서양식화를 들 수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 육류에 포함된 동물성 단백질의 과잉 섭취입니다. 또 식사하는 방법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요로결석이 발병할 확률이 높은 30~50대는 일이 바쁘고 세끼 중 저녁식사를 메인으로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준으로 하루 필요 영양소의 50%를 저녁 식사로 섭취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면 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저녁 식사부터 취침까지의 시간이 짧으면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기 쉽습니다.또한 옥살산과 요산 등이 과잉 배설되기 때문에 결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결석이 생기기 쉬운 사람의 특징

    결석이 생기기 쉬운 분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운동 부족으로 비만 경향
    • 채소 · 해조류나 우유 등의 칼슘류 섭취량이 적다.
    • 단 음료나 동물성 단백질을 자주 섭취한다

    이러한 특징은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 외에 성별이나 기저질환에 따라서도 결석이 생기기 쉬운 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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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 비해 남성이 생기기 쉽다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률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특히 요도결석은 요도가 긴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결석의 근원이 되는 옥살산이 남성 호르몬에 의해서 증가하는 것도 요인입니다. 따라서 호르몬 균형이 크게 흐트러지는 갱년기 여성도 요로결석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현대에는 여성의 사회 진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녁 위주의 식생활은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30대 여성의 요로결석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활 습관병이 있는 사람

    결석은 생활습관병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고혈압·고요산혈증·대사증후군 같은 생활습관병에 해당하는 분들은 결석이 생기기 쉽고 요로결석의 발병률이 높은 추세입니다. 생활습관병은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설사 이환된 경우에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검사 수치를 정상적으로 근접시킬 수 있습니다. 폭음 폭식을 피하고 적당한 운동을 유의합시다.

    요로결석의 치료법

    요로결석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것일까요. 10mm 이하의 비교적 작은 결석으로 통증이나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결석이 커지는지 경과 관찰합니다. 결석이 10mm 이상,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는 약물요법이나 수술 등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돌이 작으면 자연 배출을 기다린다

    신장 안에 작은 결석이 생긴 경우는 무증상으로 경과하는 경우가 많고, 그 작은 크기에서 흘러나오기 쉬운 상태이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와도 '배출'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요도에서 막힘을 일으키면 격통이나 혈뇨 증상이 찾아옵니다. 결석의 자연 배출을 촉진하는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만, 아울러 요로를 넓히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이 클 경우 수술 선택

    결석이 10~20mm 정도가 되면 자연 배출이 극히 어려워 수술이 검토됩니다. 비록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큰 결석을 방치해 두면 감염증이나 신장 기능 장애를 병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외충격파파쇄술(ESWL)이라고 불리는 수술식으로 체내의 결석을 제거합니다. 몸의 바깥쪽에서 충격파를 조사하여 결석을 부수고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출시키는 흐름입니다. 통증이 없는 수술을 위해 마취는 필요 없으며 충격파의 조사에 의해 몸에 상처가 남는 일도 없습니다. 체외충격파파쇄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경요도적 결석파쇄술(TUL)이나 경피적 결석파쇄술(PNL) 등의 수술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요도적 결석 파쇄술(TUL)은 요도에서 카테터를 삽입하고 레이저로 결석을 부수는 술식입니다. 경피적 결석 파쇄술(PNL)은 ESWL로 부서지지 않은 큰 신결석에 적용됩니다.이것은 내시경을 사용하여 결석의 분쇄와 적출을 실시하는 수술식입니다. 또한 이 3가지 수술비에는 보험이 적용됩니다.

    요로결석의 예방법

    요로결석을 한 번 치료해도 반복적으로 발병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발병·재발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배뇨를 했을 때 결석이 배출되면 그 돌을 병원에 가져가 성분을 분석하도록 합시다. 결석의 성분은 다양하며, 생기기 쉬운 결석의 성분을 알면 예방 대책을 세우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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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소변량을 늘리면 소변이 희미해지고 결석이 생기기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비록 결석이 생겨도 소변량이 많으면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루 수분 섭취량의 기준은 2~3리터 정도입니다.감미료가 사용되는 주스나 커피는 가능한 한 피하고 생수와 차를 적극적으로 마십시다.

    옥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삼가다

    결석의 성분으로 옥살산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옥살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몸에 흡수되지 않고 남은 옥살산이 자연스럽게 소실되지는 않습니다. 이것들은 소변 속에 녹아들어 칼슘과 결합합니다.그 결과 결석이 생기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옥살산의 과잉 섭취를 피하는 것이 결석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옥살산 함량이 많은 음식은 양배추, 브로콜리,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입니다. 또 홍차와 일부 녹차(옥로나 말차), 코코아, 바나나, 초콜릿 등도 들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많이 하지 않는다, 취침하기 2시간 전까지 저녁 식사를 끝내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을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소변의 농도가 높아지고 결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그렇다고 해도 한밤중에 몇 번이나 일어나서 물을 마시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저녁 시간이 늦어진 경우 평소보다 먹는 양을 적게 합시다. 또 식후 2~3시간 정도부터 결석이 생기기 쉬우므로 취침하기 2~3시간 전까지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수분을 섭취해 둡시다.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병으로 5년 이내에 재발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치료나 수술로 결석이 없어졌다고 해도 발병 전과 같은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계속하고 있으면 재발할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우선 생활습관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1년에 한 번은 건강검진·건강검진에서 검사를 받읍시다. 재발이 걱정되는 분은 반년에 1회 혹은 2~3개월에 1회 등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 안심입니다.

    정리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한 수분 보충을 의식하고, 고기는 적게 하고 야채를 많이 섭취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의합시다. 건강한 식생활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관리영양사 등 식생활 전문가로부터 지도를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요로결석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생활습관을 재검토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요로결석 이외의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이어집니다.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하고 요로결석이 생기기 어려운 상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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