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생리 아닌데 자궁 아파 출혈 없는 하복부통 괜찮아? 진찰 기준

    갱년기 생리 아닌데 자궁 아파 출혈 없는 하복부통

    갱년기에 생리가 아닌데 "자궁이 아픈" 감각이.
    이거 괜찮아?
    갱년기 생리가 아닌 하복부통의 원인을 의사에게 물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대처법과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 '요주의 증상'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갱년기 '생리 아닌데 하복부통' 괜찮아?

    갱년기라 생리가 아닌데 "자궁이 아픈" 감각이 있어요.이것은 괜찮은 것일까요?
    통증이 가볍고, 잠시 후 가라 앉는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갱년기는 '내장의 냉증'으로 인해 하복부에 일시적인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저하되는 시기입니다.
    그 영향으로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지면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냉증'이 일어나 생리 때와 같은 하복부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 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다
    • 식생활이 문란하다
    • 운동 부족
    • 휴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
    • 스트레스가 많다

    그런 분들은 갱년기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 갱년기 증상의 정도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요주의! 병의심도

    • 통증이 강하다.점점 강해졌다
    • 부정출혈(생리 이외의 출혈)
    • 아랫배가 볼록하다

    위와 같은 증상에는 어떠한 '부인과계 질병'이 의심됩니다.
    자궁암·난소암과 같은 생명과 관련된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방치는 위험합니다.
    짐작이 가는 분은 '부인과'에서 상담해 보세요.
    부인과에서는 문진·검사 등을 통해 부진의 원인을 자세히 조사받을 수 있습니다.

    의심받는 부인과 계통의 질병.

    • 자궁내막증
    • 자궁 근종
    • 자궁경부암 자궁체암 난소암
    • 난소줄기 염전
    • 난소 출혈
    • 골반 복막염
    • 이소성 임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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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배 통증을 완화하는 대처법은?

    갱년기에 하복부통이 있는 경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몸의 냉증'이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평소 의식해 보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요령

    • 발목·손목·목 주위를 따뜻하게 하다
    • 실온을 올리다
    • 따뜻한 것을 마시다[먹다]
    • 천천히 목욕하고 욕조에 몸을 담그다

    발목, 손목, 목 주위를 의류로 따뜻하게 하면 몸 전체가 따뜻해지기 쉬워집니다.
    식었다가 데우기보다 차가워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평소 몸이 차가워지지 않을 정도로 실온을 높여 둡시다.

    목욕할 때는 41도 정도의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담그세요(계절에 따라 조절하세요).
    향이 좋은 입욕제 등을 사용하면 릴렉스 효과도 높아집니다.

    몸이 차가워지는 NG 행동

    • 찬 것을 만 먹고 먹다
    • 냉랭한 복장으로 자다

    같은 행동은 몸의 냉기로 인해 하복부 통증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여름철에도 찬물의 과음은 피해주세요.
    식사와 음료는 '얼음을 넣지 않는 상온의 것'이나 '따뜻한 것'을 추천합니다.

    또, 야간의 추위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자마 등의 침구는 가능한 한 따뜻한 것을 갖추도록 합시다.

    '시판약'은 써도 돼?

    갱년기에 '자궁 통증'을 느낄 때는 시판 중인 '진통제'를 사용하여 상태를 봐도 무방합니다.
    단,

    • 이틀정도 사용해도 통증이 변하지 않는다
    • 통증이 심해지고 있다

    그런 경우는 약 사용을 중단하고 부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증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경우에는 어떤 질병의 위험이 있습니다.

    병원의 진찰 기준은?

    • 부정출혈(생리 이외의 출혈)이 동반되다
    • 아랫배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있다
    • 아랫배 통증이 이틀 이상 계속되고 있다

    위 증상에 해당하는 분은 일단 '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이러한 증상 중에는 자궁 및 난소 질환도 의심됩니다.
    자궁암 난소암 같은 중병이 숨어 있을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할 수 없습니다.

    갱년기에 의한 증상이라면 '호르몬 보충 요법' 등의 치료로 차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 보도록 합시다.

    의사에게 증상을 전달하는 포인트

    • 하복부통·자궁이 아픈 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
    • 하루 중 언제 통증을 느끼기 쉬운지
    • 통증이 가라앉기까지 얼마나 걸릴까?
    • 하복부통 이외의 증상(출혈, 분비물의 증가, 배뇨통 등)

    진찰 시에는 위의 사항을 의사에게 전달하면 진찰이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말을 잘 할 자신이 없는 경우는 사전에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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