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치료법과 예방법 - 무좀 치료 시 주의사항과 무좀 대책 소개

    무좀 치료법과 예방법

    무좀은 한 번 발병하면 낫기 어렵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법으로 치료를 장기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무좀은 발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 이외의 장소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다리 이외에 발병한 경우 다른 질병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이 칼럼에서는 '원래 무좀이란 어떤 것인가' '무좀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해설합니다.발병한 무좀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지식을 기억해 두도록 합시다.

    1. 무좀이란?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합니다.피부 각질층에 백선균이 묻은 채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쉽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무좀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무좀 종류]

    지간형(지간형)

    무좀 중에서도 가장 흔한 증상으로 발의 약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피부가 하얗게 불어나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게 짓무른다.강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소수포형(소수포가타)

    발바닥부터 측면, 손가락 관절에 물집이 생긴다.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장마철에 발병해 가을쯤 눈에 띄지 않는 일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각질증식형(모시즈상식)

    발뒤꿈치를 중심으로 발바닥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꺼워지면 통증이 생긴다.
    무좀은 성인 남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여성 3명 중 1명이 무좀이 되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이유로는 부츠나 펌프스, 스타킹 등을 장시간 신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따라서 무좀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주의해야 할 질병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1-1. 무좀이 발병하기 쉬운 부위

    무좀은 손이나 머리, 몸 등의 부위에 감염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발에 번식합니다. 왜냐하면 남녀 모두 장시간 신발을 신고 발이 균의 번식에 적합한 고온 다습한 환경이 될 기회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발에 발병한 무좀균은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좀이 발병하기 쉬운 장소를 알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이 발병하기 쉬운 부위]

    발(발백선)

    발바닥부터 그 측면, 손가락 사이나 발뒤꿈치 등에 발생한다.하얗게 꺼칠꺼칠해지는 증상의 것과 빨갛게 꺼칠꺼칠한 증상의 것이 있다.

    손톱 (손톱 백선)

    엄지발톱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발무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손톱 전체가 하얗게 변하거나 갈색으로 변한다.진행하면 손톱이 약하고 너덜너덜해지거나 손톱이 두꺼워진다.

    사타구니(사타구니 백선)

    허벅지 부근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기·까칠까칠·물집이 생길 수 있다.인킨타무시라고 불린다.

    그 외

    무좀과 마찬가지로 백선균에 감염된 것은 발뿐만 아니라 손, 몸, 머리, 얼굴 등에 발병한다.

    1-2. 무좀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조건

    무좀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조건을 알아두면 적절히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한 번 발병하면 낫기 어려운 무좀이기 때문에 잘 발병하지 않게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조건]

    • 고온·다습한 환경(가죽 신발이나 부츠 등 통기성이 나쁜 것 중)
    • 발가락이 굵고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어 발이 뜸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 당뇨병과 면역 결핍으로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고 있다
    • 체온이 높고 땀이 많거나 지성이다

    주변에 무좀에 감염된 사람이 있거나 다른 사람이 맨발로 걷는 듯한 장소를 자주 걸으면 감염 위험도 높아집니다.

    2. 무좀으로 착각하기 쉬운 병

    무좀은 올바른 처치를 하면 조금씩 나아가는 병이지만, 애초에 그 병이 무좀이 아닌데 무좀 치료를 했다면 완치는 전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아래에서는 무좀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병을 정리했으니 무좀과 같은 증상이 있는 분은 확인합시다.

    [무좀으로 착각하기 쉬운 질병]

    접촉 피부염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서 생기는 염증으로 자극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다.증상은 가려움증이나 습진, 붉게 붓는 등.금속 알레르기나 화장품 염증이 해당된다.

    피부 칸디다증

    칸디다라는 진균 감염에 의해 일어난다.붉게 붓고 가려움증과 물집, 짓무르기 등이 나타난다.겨드랑이, 손가락 사이, 안다리 등 통기성이 나쁜 부위에 발병하기 쉽고 기저귀 발진 등도 해당될 수 있다.

    땀포 (한포)

    손바닥이나 발바닥, 손가락 사이에 작은 물집이 많이 발생한다.땀이나 오염 등으로 인해 피부에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장척농포증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물집과 고름이 반복적으로 생긴다.주위의 피부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된다.균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감염되지는 않는다.

    다리의 가려움을 무좀으로 스스로 판단하여 시판약으로 염증이 있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증상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만약 무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일단 피부과 진료를 받아봅시다.

    3. 무좀 고치는 법

    무좀 치료에는 보통 바르는 약이 처방됩니다.시판 중인 무좀 치료제 등도 있습니다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피부과에서 진찰을 받고 적절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

    바르는 약을 처방받으면 목욕 후 바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입니다.또한, 무좀 원인균은 발병 장소 주변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이 있는 부분뿐만 아니라 양쪽 발바닥·손가락 사이에도 넓게 바르면 좋습니다.

    손톱 백선이나 각질 증식형의 경우는 바르는 약이라면 깊숙이 침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먹는 약을 처방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3-1. 무좀 치료시 주의사항

    무좀 치료는 장기적으로 해야 하며, 자신의 판단으로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거나 치료 방법을 변경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적절한 치료를 계속하면 약 2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하지만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몇 주 동안은 완전히 소실되지 않고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따라서 약을 사용하여 증상이 완화되었다 하더라도 최소 1개월은 매일 계속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무좀 예방방법

    현재 무좀이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헬스장이나 목욕탕 등에서 다른 사람에게서 감염되거나 생활의 변화로 다리 환경이 나빠지는 것이 원인이 되어 무좀이 발병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한번 걸리면 낫기 어려운 질병이기 때문에 발병하기 전부터 올바르게 예방하고 무좀이 발병하지 않도록 합시다.

    [무좀 예방 방법]

    • 청결히 하다
    • 땀이 차지 않도록 조심하다
    • 같은 구두를 매일 신지 않도록 하다
    • 수건이나 욕실 매트를 자주 씻기, 타인과 공유하지 않기

    무좀 원인균이 좋아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므로 무좀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곳은 의식적으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4-1. 청결히 하다

    목욕 중 몸을 씻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기타 청결하게 하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무좀은 보균자가 걸었던 장소를 자신이 걷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불특정 다수가 걷는 장소를 자신이 맨발로 걸은 후에는 발을 씻는 등의 예방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헬스장에 가서 훈련을 한 후 샤워를 한 경우 샤워 후 다른 사람도 걸었던 탈의실을 똑같이 걸으면 샤워를 한 후에도 백선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따라서 무좀을 철저히 예방하는 경우에는 집에 귀가한 후 다시 한번 발을 씻도록 의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선균은 머리카락이나 먼지·붉은색 등으로 얼룩져 가구 밑이나 계단, 방구석 등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곳에도 있습니다.백선균은 빨강과 함께라면 1년 이상 계속 살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곳도 자주 청소하도록 합시다.

    4-2. 뜸들지 않게 조심한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증식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장시간 신발을 계속 신거나 밀폐성이 높은 신발을 신으면 무좀 발병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때때로 약간의 신발을 벗고 말리는 등 가급적 뜸한 환경을 유지하지 않는 것이 무좀 예방에는 효과적입니다.

    또한 백선균은 땀이 고여 위생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도 증식하기 쉽고 여름철 샌들 같은 땀이 잘 차지 않는 신발에서도 땀이 고이면 균이 증식합니다.여름철이라고 해도 발에 땀을 흘린 경우는 샌들을 물세척하거나 햇빛에 건조시키거나 소독을 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입니다.

    4-3. 같은 신발을 매일 신지 않도록 한다

    같은 신발을 매일 계속 신으면 신발 안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다시 신게 되기 때문에 백선균 증식을 막을 수 없습니다.가능하면 2켤레 이상의 신발을 구분하여 신발 하나하나를 확실히 건조시킵니다.

    최근에는 신발을 건조시킬 수 있는 건조기가 판매되고 있어 그러한 건조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4-4. 수건이나 욕실매트를 자주 씻는다

    백선균은 욕실 매트나 목욕 타월을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가족과 생활하고 있는 경우는 바스매트를 통해 가족으로부터 백선균이 감염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백선균을 욕실 매트나 목욕 타올 내에서 증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주 세탁하여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좀은 발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손가락이나 사타구니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따라서 다리 이외에 발병하게 되면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심지어 무좀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다른 질병도 있기 때문에 무좀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사실 무좀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그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무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우선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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