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좋은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인 이유.

현대인의 짧은 수면 시간은 세계 각국과 비교해도 현저하여 문제시되고 있다.

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국제비교조사에서는 현대인의 수면시간이 회원국 중 가장 짧고, 특히 여성의 짧은 수면시간이 눈에 띈다.

그런 가운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수면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 '세로토닌'이나 '멜라토닌'. 바나나에는 그 원료가 되는 필수아미노산 '트리플 팬'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알고 계실까.

바나나는 수면에 효과적인 보충제였어!?

'잠'에는 '멜라토닌'이라는 일명 '수면호르몬'의 분비가 크게 관련돼 있다. 이 멜라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것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고, 더 나아가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것이 '트립토판'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이다.

즉, 이 '트립토판'의 섭취가 '수면'에 중요하다. 그리고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음식부터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 여기에 트립토판 외에 '탄수화물', '비타민B6'를 조합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트립토판을 섭취하는 타이밍도 중요하다. 아침에 트립토판을 섭취함으로써 낮에 의욕적인 활동이 뒷받침되고, 멜라토닌 분비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낮을 활동적으로 보낼 수 있어 능숙하게 피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도 편안한 잠이 뒷받침된다.

수면 컨설턴트 추천 '테모미 주스'

조식을 천천히 만들거나 먹을 수 없는 바쁜 사람에게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바나나를 추천. 심지어 트립토판을 동일하게 함유한 우유와 섭취함으로써 트립토판 섭취를 보다 강화할 수도 있다.

'바나나와 우유 테모미 주스'

①불을 사용할 필요도 없고, 주스 등의 도구도 준비하지 않아도 OK. 식재료를 한 입 크기로 찢어서 봉지 안에 넣고 약 1분, 손으로 으깬다.

②이것을 잔에 옮기는 것만으로 맛있고 영양이 가득한 프레시 주스가 완성. 식재료를 손으로 주무르면 효소 활성화로도 이어져 건강과 미용 효과도 뛰어나다.

<레시피 예시>
바나나 1개 / 딸기 5알 / 요구르트 100g / 우유 100ml / 꿀 1스푼.

수면 컨설턴트 조언.

수면의 질은 이퀄 건강의 질, 깨끗한 질, 삶의 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밝히고 있다.

특히 수면의 '질'이 높아지면 낮 동안 주관적인 건강감과 QOL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평소의 수면에 약간의 질을 높이는 팁을 더함으로써, 수면 시간은 자신을 닦는 에스테틱 시간이 되기도 하고, 다이어트 시간으로도 변한다.

숙면을 돕기 위한 접근법은 다양한 각도에서 존재하지만 숙면체질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리 없이 즐겁게 계속할 수 있는 것'이다.

트립토판을 함유한 바나나는 몸에도 지갑에도 좋고, 게다가 맛있게 즐기면서 계속할 수 있는 습관이라면 잠뿐만 아니라 생활 자체도 풍부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