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뜨거워서 잠이 안와! 버닝피트 증후군의 원인이란?

    고양이발

    취침 전 다리가 화끈거려서 잘 수 없는... 그런 경험은 없습니까? 발만 이불에서 꺼내 보거나 식혀 보거나 임시방편으로 끝내 버리는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것은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발바닥에 느끼는 열감 증상을 버닝 피트(작열각)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1. 버닝피트(작열각) 증후군이란?

    비교적 새로 보고된 증상명입니다.

    발목에서 아래 부분이 뜨겁게 느껴지며, 특히 야간에 악화되는 것이 특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2. 원인이 뭐야?

    이하에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증상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체온 조절

    몸에 열이 서려 있다

    우선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손발이 뜨거워져 있는 경우입니다.

    열사병, 일사병, 단순히 기온이 높을 때(여름)에도 몸은 체온을 낮추려고 합니다. 그때 어떻게 체온을 낮추느냐 하면 손발 등의 말초에서 열을 놓치려고 하는 거죠. 손발의 혈관을 넓혀 피부에서 열의 발산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손발이 일시적으로 뜨겁게 느껴집니다. 이 경우 발의 뜨거움은 동시에 온몸에 땀을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탈수 증상을 일으키고 있으면 땀을 흘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폭염이 오는 날, 열사병이나 일사병이 의심될 때는 조심합시다.

    졸음을 느끼고 있다

    인간은 밤에 자고 있을 때 체온이 낮고 활동하는 낮에는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잠들기 전에 체온을 낮추지 않으면 잠이 잘 오지 않기 때문에 쌓여 있는 열을 말단에서 방출합니다. 요컨대 몸이 특별히 뜨거운 것은 아니고 잠잘 준비 때문에 손발이 일시적으로 뜨거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혈액 순환 불량

    근육 피로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고 있거나 하면 저녁이 되어 다리가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리의 부종은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이어져 나른함과 뜨거움을 느낍니다.

    호르몬 균형의 영향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혈중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낮아져 몸의 신진 대사가 나빠지는 질병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치료를 합니다.

     

     

     

    발의 뜨거움 외에
    • 의욕·집중력 저하
    • 추위를 잘 타는 사람
    • 체중의 증가
    • 언제나 졸리다
    • 동작이 느리다
    • 기억력이 나쁘다
    • 눈꺼풀이 부석부석하다
    • 변비
    • 목소리가 쉬다
    • 발이 붓다
    • (여성의 경우) 월경 과다

    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신경 장애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는 병입니다.

    전신 혈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합병증 중 하나가 신경 장애가 있어 당뇨병성 신경 장애라고 불립니다. 당뇨병성 신경장애를 앓으면 감각이 둔해지고, 다쳐도 깨닫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손발 끝 등 말단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으로서

    • 발끝이 저리다
    • 발이 시리다, 혹은 반대로 뜨거워지다
    • 손발의 감각이 둔해지다(스스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 발바닥에 종이가 붙어있는 느낌, 피부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 든다
    • 신경통(좌골신경통, 팔과 손의 신경통, 늑간신경통 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근질근질증후군(레스트리스 레그스증후군)

    근질근질증후군은 취침 전이나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다리에 뭐라고 말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끼는 질병입니다.

    이름 그대로 다리가 근질근질합니다만, 화끈거림이나 가려움증,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병 때문에 한밤중에 여러 번 일어나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분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자각증상으로서

    • 다리를 움직이고 싶어 죽겠다
    • 취침 전이나 영화관 등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
    • 저녁부터 밤에 걸쳐 발병이 많다
    • 다리를 움직이다, 두드리면 증상이 누그러진다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족근관증후군

    꽉 끼는 신발을 신고 걷는 등 다리의 신경이 압박되어 생기는 다리 저림을 말합니다.

    주의할 점으로 이 병에서는 발 뒤꿈치와 발등이 저리지 않습니다. 안쪽 복사뼈 아래를 손가락으로 두드려 발바닥 저린 곳에 전기가 달리는 듯한 느낌이 있으면 족근관 증후군이라는 것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낫지만 낫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비타민B 결핍

    다리

    비타민 B1의 부족 외에 알코올 중독에 의해서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하에 열거하는 증상 외에 슬개건 반사라고 불리는 진단 방법(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앉은 상태에서 무릎 아래의 움푹 패였을 때 다리가 자연스럽게 튀어 올라가지 않으면 각기의 가능성)도 기준이 됩니다.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에는 내과·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 식욕 부진
    • 권태감
    • 다리 저림·부종
    •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 감각이 마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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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불명의 것

    지단홍통증

    드문 증상입니다. 골수 증식성 질환, 당뇨병이나 고혈압, 정맥부전을 동반하여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원인 불명의 질환이기도 합니다. 손발의 작열통이나 열감이 나타나고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계속됩니다. 원인 불명의 경우에는 따뜻해지는 상태를 피하고 안정을 취할 것. 손발을 높게 하고 자거나 뜨거운 부분을 차게 함으로써 증상이 경감됩니다.

    3. 증상 완화책

    원인에 맞는 대처가 중요하지만 원인 불명의 경우에는

    • 자신의 발에 맞는 구두 고르기
    • 찬물 등으로 식힌다(혈행 불량이 원인일 때는 역효과로도)
    • 염증을 억제하는 약
    • 발을 쉬게 하다

    그래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원인이 냉증인 경우 등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원인을 알아내고 나서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합시다.

    4. 정리

    버닝 피트 증후군은 최근에 보고된 증상입니다.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병명은 다방면에 걸쳐 원인 불명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생각나는 병명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 적절한 대처를 하고 병원도 대응하는 과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병명이 있는 곳의 링크에서 치료법 기사로 날 수 있으므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위에서 언급한 지병을 가지고 계신 분은 주치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을 검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일단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경내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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